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 돈의 물줄기가 마르지 않는 1급 장사의 비밀 자영업자를 위한 ‘가장 쉬운’ 장사 시리즈
손봉석 지음 / 다산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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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금이 도는 장사를 해라 : 돈의 물줄기가 마르지 않는 1급 장사의 비밀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내 손에 없는 이익, 즉 현금으로 회수되지 않은 이익은 내 것이 아니다. 이익이 있어도 현금이 없으면 회사는 존재할 수 없다.

 

장사를 했으면 이익을 내야 하지만 이익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익을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다.

현금장사란 '돈의 흐름'에 초점을 맞추어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현금장사의 핵심은 빨리 받고 늦게 주는 것이다. 최소한 받고 나서 그 이후에 지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급하는 것보다 외상대금을 받는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어떤 업무를 어떻게 쪼개서 어떻게 맡기는가에 따라 업무를 한은 방식이 달라진다.

무엇보다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이 반영되어 있어야 한다.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가까운 일을 가장 경험이 많은 사람이 맡도록 해야 한다.

 

 

 

『하나, 책과 마주하다』

​장사 혹은 투자나 재테크로 수익을 올리는 이들은 돈에 대해 잘 알고 이를 잘 이용하려고 한다.

그렇다. 장사도 남는 장사를 하고싶다면, 현금이 남아도는 장사를 하고싶다면 무언가를 알고선 해야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찌른다고해서 돈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 부모님도 자영업을 하시는데, 어떤 달은 돈이 되는 날이 있고 안 되는 날도 있다.

또한​ 사회·환경적인 변수가 생기면 이 또한 장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면, 이번년도 최대 골칫거리였던 '메르스'가 몰고왔던 경제침체때문에 그 타격으로 몇 달은 수익이 거의 없었다고 할 수 있다.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 게 장사이기 때문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블루오션이 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장사에 대해 도전하려한다. 자본금은 없어도 열정을 넘친다.

회계사인 저자는 장사를 시작하려하는데 막막한 이들, 장사하고 있지만 크게 남지않은 돈때문에 고민하는 이들등을 위한 고민을 해결해주려 하고있다.

​매출이 아무리 많아도 돌지않는 현금은 문제가 있다.

저자는 현금경영의 핵심은 받고나서 주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파는 기본경영과는 다른 것이다.​

​장사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을 살펴보며 다양한 컨설팅을 해온 저자의 노하우들이 책 한 권에 다 들어있다.

학교에서 전공책을 가지고 배웠던 감가상각비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확실히 책으로 읽으니 이해가 더 빠르다.​

나도 부모님가게에 문제점은 없는지 살펴보고 현금이 잘 돌 수 있도록 노하우를 설파하며 읽은 책을 선물로 드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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