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별에서 온 웁스
쿠르트 회르텐후버 지음, 코니 볼프 그림, 공경희 옮김 / 뜨인돌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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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별에서 온 웁스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진정한 행복을 만나려면, 두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해."

 

사랑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이다. 사랑은 상대를 소유하려 하지 않으며 그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치를 준비를 하고 곁에 있는 것이다.

사랑은 신뢰하고 용서할 수 있는 것이며 태양이 빛나지 않는 때라도 서로를 위해 '거기' 있어 주는 것이다.

 

"사랑하는 친구들, 하늘에서 환하게 반짝이는 나의 별을 보게 되면,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나의 말을 기억해 주세요.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마음이 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을. 언젠가 돌아와서 여러분의 아이들에게 우리 별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줄 거예요.
그때까지 여러분도 이 아름다운 별을 잘 가꾸기 바랄게요…."

 

 

 

『하나, 책과 마주하다』

사랑이 가득찬 세상, 지구상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사치인 걸까?

지구상에는 사랑이 가득찬 세상을 기대하기에는 너무 희미하기만 한데 이마저도 더 희미해진다.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과 행복을 느끼기는커녕 오히려 불안감을 느끼며 불평, 불만을 쏟는 게 요즘 세상이다.​


사랑이 가득찬 세상에서 살고있는 웁스가 지구에 오게되었다.

이렇게나 아름다운 별인 지구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불평, 불만이 한가득이다. 웁스는 이해할 수가 없다.


나날이 발전하는 의학덕에 많은 병을 고치게 되었지만 되려 아픈 환자가 갈수록 많아진다는 의사의 불평을 들은 웁스.

웁스는 말하고 싶다. 사랑이 부족해서라고. 사람들이 사랑이 메말라 마음의 병이 생긴 것이라고. 최고의 약은 사랑이야.


온통 폭력과 전쟁으로 얼룩진 지구, 왜 싸우는지 궁금하여 웁스가 알아보니 단지 저쪽 편이 틀렸다는 이유로 편을 갈라 싸우고 있다.
웁스는 말하고 싶다. 진정한 영웅은 무기를 꽃과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야.


다른 것은 아무것도 필요없다. 지구별세상은 오로지 권력과 돈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웁스는 말하고 싶다. 행복은…살 수 있는 게 아니야.


말다툼이 크게 벌어진 마을 사람들, 자세히 들어보니 정치와 경제적 대립문제부터 친구, 이웃들의 험담까지 참 다양하다.
웁스는 말하고 싶다. 다른 사람이 아니라, 네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봐.

 

"진정한 행복을 만나려면, 두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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