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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잡화점 ㅣ 잡화점 시리즈
오기노 마사요 외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5년 4월
평점 :
품절
♡ 파리의 잡화점 ♡
바쁜 일상에 지치다보면 여행이 너무나도 고픈데 요즘이 딱 그렇다!
그래서인지 여행을 갈 수 없을때면 나는 여행관련책을 많-이 읽곤한다.
특히, 내 책장에 꽂혀있는 해외여행도서를 보면 유럽책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나의 워너비도시인 '파리'를 빼놓을 수 없다.
【행복을 찾아 부티크로】
일상에 필요한 생활잡화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주는 물건들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들
여자를 꾸며주는 것들
아이들을 위한 물건들
【주위에 넘쳐나는 예쁜 물건들】
에펠탑과 같은 파리의 유명명소도 좋지만 파리의 골목골목있는 잡화점들 구경가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 같다.
Vous Avez trouve votre bonheur?
"당신의 행복은 찾으셨습니까?"
이 말은 프랑스 가게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로, '찾고 있는 물건'을 '행복'이라는 단어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정말이지 들을수록 멋진 말이다! 찾고 있는 물건을 행복이라고 표현하다니
내가 파리에 가면 가고싶은 곳 중 한 곳이 벼룩시장이다.
알록달록한 개성넘치는 많은 그릇들을 구경하는 것이야말로 벼룩시장의 묘미가 아닐까?
마트구경도, 시장구경도 좋아하는 나에게는 벼룩시장이야말로 천국이 아닐까싶다.
조그맣고 예쁜 골동품들이 가득한 벼룩시장 구경! 생각만해도 너무 좋다.
나무 서랍 안에 놓아둔 앤티크 레이스와 리본, 오래된 그림엽서와 스탬프, 바닥에 놓인 장난감과 그림책, 잡동사니 상자…!
책 중간에 꽂아진 라이프캠페인 엽서!
지난번 뷰티히스토리북을 받았을 때도 있었던 엽서이다.
생명소중을 알리기 위해 페이퍼북과 라이프가 함께한 캠페인이다.
페이퍼북과 함께하는 라이프(LIFE)캠페인 포스팅 ↓
http://blog.naver.com/shn2213/220330947696
파리하면 '맛있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바삭바삭하고 갓 구운 바케트, 달달한 마카롱부터 초콜렛, 거기다 맛보면 푹 빠질 수 밖에 없는 홍차들까지!
버터맛말고도 초콜렛, 오렌지맛 등 다양한 맛의 캐러멜!
가게에 들어선 순간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할 것 같다.
진한 산딸기색의 타르트와 구운 과자들을 보니 차와 함께 곁들여 마시고 싶어진다.
여기 상점은 정말 꼭 가보고 싶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데다 맛과 아름다움이 정말 최고라고 한다. 맷돌로 간 밀가루를 써서 만든 바케트도 냠냠 해보고 싶다.
스트레스 받을 때, 이렇게 찐하고 달콤한 초콜렛 하나를 입에 넣으면 행복함이 온몸을 감싸돌고 있을 것 같다.
어린 소녀든 나이 지긋한 할머니든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잘 어울리는지 알고 있으며,
어떤 때라도 패션에 소홀하지 않는 게 진짜 파리지엔느의 모습입니다.
그런 그녀들을 본받아 '여자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로즈라는 이름이 붙여진 소녀 펜던트가 눈을 사로잡는다.
단순한 원피스가 50년대를 떠올리게 한다.
로즈인형 말고도 다양하고 귀여운 모티브의 액세서리들 또한 많이 있다고한다.
「프랑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작은 물건들」
귀여운 아기판다모자를 쓰고 있는 아기를 보면 나같아도 발걸음을 멈추게 할 것 같다.
특히, 나의 눈을 사로잡은 앤티크브로치는 패션포인트로 딱일 것 같다.
프랑스에서 잼하면 본마망이 떠올랐는데 펠베르 씨의 망고잼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신선한 과일을 사용해서 만든 잼은 과일의 풍미가 입 안을 감싼다고 한다.
「파리의 프리마켓 '비드 그루니에'에 가보자!」
프리마켓을 가기 전 인터넷 정보사이트의 달력을 확인하고 정보지를 구입하는 게 좋다고 한다.
인터넷 정보사이트
http://brocabrac.fr/index.php?dept=75
http://vide-greniers.org/agendaDepartement.php?departement=75
정말 갖고 싶은 것은 옛날 그림책과 옛날 우표이다.
한동안 우표에 빠져 우표까페에 가입해서 회원들과 서로서로 우표를 주고받곤 했었다.
엽서와 우표가 지금 한 상자정도 있는데 많-이, 더 많-이 모으고싶다.
Vous avez trouve votre bonheur?
당신의 행복은 찾으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