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
박삼중.고수산나 지음, 이남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 ♡

 

 

 

 

 

『책에서 마주친 한 줄』

 

"나는 목숨을 걸고 이 일을 했소. 이미 목숨을 내놓았으니 무엇이 두렵겠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이루었으니 그것이 기쁠 뿐이오."

 

 

 

『하나, 책과 마주하다』

 

나라사랑, 오직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깝지 않은 이들에 대해 진심으로 경외감을 표한다.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 안중근!

대개 국사는 재미있어하는데 의외로 근현대사를 싫어하는 이들이 꽤 많은 것 같다.

국사만큼이나 정말 중요한 근현대사는 우리가 꼭 알아야 하고,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 너무나도 많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위인전 읽는 습관을 길들여야 하는 것 같다.

위인전으로 읽다가 이번에 소담주니어에서 출판한 이 책을 읽으니 감회가 새롭기만하다.

이전에 삼중스님이 지은 코레아우라를 읽고 난 뒤 접해서 그런지 짤막한 동화책읽는 것마냥 슉-슉- 읽어냈다.

코레아우라 리뷰 보기 → http://blog.naver.com/shn2213/220329268554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삼중스님이 지은 『영웅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는 안중근의 마지막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다.

그는 분명 일본인 입장에서는 적이지만 그를 감시하는 순사들의 마음을 돌릴 정도로 그는 곧고 대단하신 분임을 또 깨닫고 깨닫는다.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나 또한 글쓰기 노트에 적어놨다.

1910년 3월 26일, 안중근의사님의 순국하신 날이다. 올해 105주년이 된 안중근 의사님은 아직도 가묘로 되어 있다.

조국인 대한민국으로 모셔야 할 때이다. 그 날이 머지않았으면 좋겠다.

 

 

 

대한 독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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