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

저자 : 히로시마 레이코

출판사 : 길벗스쿨

출간 : 2019.07.05

장르 : 어린이동화 > 외국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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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가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결국 당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요즘 우리는 원하는 것을 너무 쉽게 얻을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검색 몇 번이면 정보가 나오고 버튼 하나면 물건이 집 앞으로 도착하지요.

하지만 한 번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정말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다면 우리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행운을 제대로 사용할 준비는 되어 있을까요?

간밤에 읽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은 바로 그런 질문을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로 풀어내는 책이었습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신비한 과자 가게


골목 어딘가에 있다는 수상한 과자 가게, 그곳의 이름은 전천당입니다.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저마다 해결하고 싶은 고민과 간절한 바람을 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게 주인 베니코는 그 고민에 딱 맞는 특별한 과자를 건네주지요.

겉보기에는 평범한 과자 같지만 그 안에는 손님의 운명을 바꿀 힘이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는 단순히 신기한 과자를 먹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과자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가 펼쳐집니다.



행운보다 더 중요한 것, 선택


대부분의 판타지 동화는 소원을 이루는 과정에 집중합니다.

하지만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은 소원이 이루어진 이후를 보여줍니다.

원하던 것을 손에 넣었는데도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

욕심을 더 부리다가 오히려 문제를 만드는 사람.

반대로 작은 행운을 소중하게 사용하며 좋은 결과를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과자가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라는 점입니다.

어린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선택의 책임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자신의 욕심을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만 읽기에는 아까운 동화


처음에는 어린이 베스트셀러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펼쳤습니다.

하지만 읽다 보니 어른들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구나 해결하고 싶은 고민 하나쯤은 가지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전천당을 찾는 손님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학교생활로 고민하는 아이도 있고 친구 관계로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군가는 인정받고 싶어 하고 누군가는 사랑받고 싶어 하지요.

결국 그 모습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린이 판타지라는 틀 안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밤에 읽은 책,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최근 영화 개봉으로 인해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시리즈이지만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많을 것입니다.

저 역시 다시 읽으며 왜 이 시리즈가 꾸준히 사랑받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복잡한 설정 없이도 몰입할 수 있고 각 이야기마다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생각할 거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었습니다.

판타지와 교훈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가족이 함께 읽기에도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때는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내 소원을 들어주는 마법 같은 물건이 있다면 어떨까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중요한 것은 소원을 이루는 능력이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마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은 그런 사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

신비로운 과자와 수상한 가게, 개성 강한 등장인물들이 만들어내는 판타지는 물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욕심과 선택, 행복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재미있게 읽고 어른들은 은근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특히 베니코가 건네는 과자들은 마치 인생의 기회처럼 느껴졌습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결과는 결국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사실 말입니다.

어쩌면 전천당은 과자를 파는 가게가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 같은 공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은 왜 이 시리즈가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시작점 같은 책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원작이 궁금해진 분들이라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전천당 영화 원작이 궁금한 분

초등학생 추천 도서를 찾는 부모님

재미와 교훈을 함께 담은 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분

아이와 함께 읽을 가족 독서를 찾는 분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은 신비로운 과자 이야기 속에 선택과 책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행운을 얻는 것보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보여준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동화를 찾고 있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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