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저자 : 일홍

출판사 : 부크럼 (2024)

장르 : 에세이 > 한국에세이

키워드 : 행복할거야이래도되나싶을정도로, 일홍, 에세이추천, 위로책추천, 감성에세이, 행복에세이, 자기위로, 마음회복, 힐링책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행복은 특별한 순간에만 오는 걸까요. 아니면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걸까요?

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해 아주 다정한 방식으로 답을 건넵니다.

행복은 나중이 아니라 지금에도 존재한다고.



버티고 있는 하루에도 의미는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금만 더 잘되면, 조금만 더 버티면 그때는 분명 행복해질 거라고.

하지만 저자는 행복은 결과가 아니라 이미 지나가고 있는 과정 속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이유들이 있는데 우리 스스로가 미루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특히 현실적인 문장으로 채워져있어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계획이 어긋난 하루, 괜히 작아진 자신, 아무 이유 없이 마음이 무거운 날들.

그 모든 순간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입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버티는 시간도 의미가 있다는 메시지였습니다.

우리는 종종 잘해낸 날만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말합니다.

버텨낸 하루도 충분히 잘 살아낸 하루라고요.



행복은 발견하는 감정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바뀐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

행복은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 찾아내는 한다는 것입니다.

크지 않아도, 대단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작은 여유, 잠깐의 웃음,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낸 것 - 이런 것들이 쌓고 쌓이다 보면 결국 행복한 삶이 된다는 것이지요.

저자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기보다 이미 존재하는 행복을 알아보게 해줍니다.



간밤에 읽은 책,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근래 생각에 생각이 쌓이다보니 생각보다 크게 스트레스가 몸을 잡아먹고 있었습니다.

요즘 제 포스팅이.. 뭐랄까, 앙꼬 없는 찐빵같은 느낌을 받으시지 않으셨나요?

생각이 많아지니 글도 잘 써지질 않아 꾸역꾸역 올리긴 했는데 포스팅에 넣고 싶은 책 속 구절도 일일이 타이핑치기 힘들다고 느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사진도 찍는 게 힘들게 느껴져 한 달 동안 그 많은 도서협찬들을 전부 거절했답니다.

오늘 문득 어제까지 올린 포스팅을 찬찬히 읽어보니 정말 마음에 들지 않던데.. 최대한 빠르게 추스리고 그간 대충 올렸던 포스팅들은 싹 수정해야겠습니다 ´・_・`


지난 주말부터 내내 헛헛해진 마음을 에세이로 채우는 중입니다.

꽤 오래전에 읽은 책이긴한데 힘을 내라고 말하기보다 이미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는 책이 필요해 읽게 된 책입니다.

그래서 더 오래 남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고 누군가는 그 자리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이 책은 그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말을 건넵니다. 그대로도 충분하다고.


읽다 보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 가벼워지는 그런 책입니다.

그리고 문득 이런 생각도 들게 합니다.

지금 이 순간도 생각보다 괜찮은 시간일지도 모르겠다고.



이 책을 추천합니다!


행복을 자꾸 미루고 있는 분

지친 하루 끝에 위로가 필요한 분

작은 감정들을 다시 느끼고 싶은 분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는 행복을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라 이미 내 안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애쓰기보다 이미 행복한 순간을 놓치지 않는 연습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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