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초의 법칙
저자 멜 로빈스
한빛비즈
2017-09-01
원제 : The 5 Second Rule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변화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단 5초의 용기로 시작된다.
■ 끌림의 이유
『5초의 법칙』은 멜 로빈스가 인생의 바닥에서 찾아낸 강력한 행동 원리를 담고 있습니다.
참고로 자기계발서 중에서도 단순하지만 가장 실질적인 행동의 심리학을 다룬 책입니다.
어느 날, 저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조차 힘든 자신을 발견합니다.
그때 5, 4, 3, 2, 1을 세며 몸을 일으켰는데 그것이 놀랍게도 삶을 바꾸는 첫 걸음이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평소 생각하느라 망설이는 5초를 넘어서기만 해도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짧은 순간이 인생의 방향을 바꾼다고 저자는 단언합니다.
목표는 잘 세우는데 실행력이 부족하신가요?
사실 우리의 뇌는 즉각적인 위험이 아닌 변화를 회피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생각이 길어질수록 실행력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또한 우리는 종종 의욕이 생기면 그때 시작하겠다고 말하지만 사실 행동은 그 반대의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즉, 행동이 먼저이고 감정은 나중에 따라오는 것이죠.
의욕도 있고 목표도 세웠는데 정작 실행력이 부족하다면 5초에 집중해보세요.
여기서 말하는 5초는 단순한 카운트다운이 아니라 망설임과 두려움을 뚫고 움직임으로 나아가는 트리거같은 역할을 합니다.
■ 간밤의 단상
오늘 새벽녘에 읽을 책으로 『렛뎀이론』을 선정했었는데 전작인 『5초의 법칙』을 오래 전에 읽기만 하고 블로그에는 포스팅을 하지 않아 후다닥 써봅니다.
『5초의 법칙』은 두려움을 끊어내는 타이밍의 기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심리학적 근거와 실제 사례를 들고 있어 단순한 행동이 어떻게 두려움을 이기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지 보여줍니다.
행동이 동기를 만든다는 역발상이 참 인상 깊지 않나요?
동기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먼저 움직이면 동기가 뒤따른다니!
이 단순한 진리야말로 행동력의 근육을 되살리는 도구처럼 느껴졌습니다.
『5초의 법칙』 출간 당시 이 책을 읽었을 때, 누구에게 한 대 얻어맞은 듯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나서 지금까지 몇 년째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5초 세고 시작하자!", "5초 세고 일어나자!"입니다.
사실 우리를 멈추게 하는 건 능력 부족이 아니라 생각 과잉입니다.
피곤함이나 준비 부족 같은 합리화가 순식간에 뇌를 점령하죠.
저자는 그런 우리에게 말합니다.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라! 그 다섯 초의 순간이 당신을 바꾼다!
『5초의 법칙』은 오늘의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심리적 도화선입니다.
누구나 보이지 않는 두려움을 느끼겠지만 결국 그 두려움은 시작하지 않음에서 비롯됩니다.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이 있거나 미루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5초의 힘을 믿어보세요!
5! 4! 3! 2! 1!
움직이는 순간, 인생의 방향은 바뀔 것입니다.
■ 건넴의 대상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자신에게 지치신 분
즉시 행동하는 법을 배우고 싶으신 분
매일 무언가를 꾸준히 이어가고 싶으신 분
♥
KEYWORD ▶ 5초의 법칙 독후감 | 멜 로빈스 책 리뷰 | 행동심리학 | 자기계발서 추천 | 실행력 높이는 방법
『5초의 법칙』은 머릿속 생각을 멈추고 몸을 먼저 움직이게 만드는 실행의 철학을 전하는 책입니다.
기억하세요. 거대한 결심보다 중요한 건 단 5초의 용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