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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 - ‘계획된 우연’을 찾아가는 자기 이해 워크북
이헌주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8월
평점 :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
저자 이헌주
갈매나무
2024-08-20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지금의 삶이 행복한가요? 불행한가요?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는 그런 삶인가요?
지금의 삶이 당신이 원하는 삶인가요?
현재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 않다고 느끼시나요?
지금의 삶을 더 재미있게, 행복하게 산다는 건 모두의 소망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삶을 취하며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죠.
그러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인생에서 반드시 만날 수 있는 계획된 우연을 놓치지 않는 것이죠!
저자는 이러한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과 상담을 진행하며 그들의 고민을 공감하고 따스한 위로를 건네며 해결책을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많은 상담을 통해 행복한 삶을 실현시킬 수 있는 비결을 깨닫고 심리와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쓴 책이 바로,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만드는 법칙』입니다.
책은 크게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그러한 삶 속에서 우리가 놓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나침반의 두 축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결정적인 차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자아 탐색을 위한 7가지의 강력한 질문을 던지며 진짜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계획된 우연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즉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을 만들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 상담을 통해 저자는 인간이 삶을 대하는 태도에 세 가지 단계가 있음을 알게 됩니다.
첫 번째는 꿈과 목표 없이 사는 단계로, 이는 반복적인 삶에서 두드러집니다.
꿈이 없으니 주어진 현실을 자각하며 같은 자리에서 반복된 삶을 영위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단기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로만 가득한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 놓인 사람들은 목표를 향한 절실함이 매우 큰데 특히 목표가 지극히 현실적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너무 현실적인 목표에만 치중하다 보면 삶을 제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장기적인 꿈을 꾸며 이를 이루어 나가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의 사람은 현실적인 장기 목표와 단기 목표를 모두 가지고 있으며 지금보다 더 크게 바뀔 수 있음을 믿는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꿈을 이룬다는 것이 쉽지도 않고, 설령 세워놓은 모든 꿈을 다 이뤄버린다면 결국 꿈이 없어짐을 의미하기도 하죠.
꿈은 달성하기 위해서라기보단 꿈은 꾸기 위해 존재하기에, 세 번째 단계는 장기적인 꿈을 꾸고 그것을 이뤄나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좋아한다는 일을 한다는 것은 매우 행운같은 일입니다.
다만 그 일을 좋아한다고 해서 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드물죠.
요즘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 경우를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격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특징들로 인한 것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사람 손으로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지금은 이 모든 것을 기계로 대체해 사람이 설 수 있는 자리가 줄어들게 되었죠.
즉, 수많은 직업들이 점점 쇠퇴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쇠퇴하는 직업들 사이에서 새로이 등장하는 직업들도 많죠.
나는 드문 확률을 가지고 좋아한다는 일을 업으로 삼고싶다?
그렇게 다짐했다면, 그 기회는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좋아하는 것과 연관된 사람을 만나고 환경을 조성하다 보면 어느 순간 기회는 꼭 찾아오게 마련이니깐요.
좋아하는 것을 잘하는 일로 바꾸는 티핑 포인트부터 뜻밖의 사건을 기회로 바꾸는 터닝 포인트까지!
지금 진로 혹은 심리적인 고민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건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