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야 할 부동산은 따로 있다 - 미국 부자들의 부동산 자산관리 시크릿
김효지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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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사야 할 부동산은 따로 있다

저자 김효지

체인지업

2024-07-01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부동산/경매





취업률 하락 및 실업률 상승, 금리 하락 등 경기 침체는 부동산의 불안정성을 더욱 촉진시켰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불안은 결국 가격 하락에서 시작됩니다.

경기침체는 호전될 기미 없이 앞으로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레드오션 속에서 블루오션을 직접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부동산 전문회사인 Turnkey Global Realty의 김효지 대표는 레드오션 속에서 살아남고 싶은 투자자가 되고 싶다면 시선을 밖으로 돌리라고 조언합니다.

『오늘부터 사야 할 부동산은 따로 있다』는 그녀가 23년 동안 차곡차곡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부자들의 자산관리법 및 부의 핵심을 녹여낸 책입니다.


1장에서는 미국 부자들은 과연 누구이며 그들이 어떤 마인드셋을 지니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 자유를 가능하게 하는 미국 내 부동산 파워에 대해 상기해볼 수 있습니다.

2장에서는 자산관리 원칙과 함께 미국 부동산 자산관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3장에서는 임차인 선별과 임대 계약의 기술에 대한 내용입니다.

최적의 임차인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임대 계약 노하우는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임차인 관리법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4장에서는 미국 임대 부동산을 잘 관리하는 비법과 가치를 올릴 수 있는 자본 개선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5장에서는 자산관리를 통해 현금흐름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이 나오는데 자산관리를 위한 재무제표 이해하는 방법 또한 나옵니다.

6장에서는 미국 부동산 부자들의 성공 공식에 대한 내용으로 그들은 어떻게 부동산을 관리하며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성공의 키는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부동산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은 과연 누가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도널드 브렌, 사무엘 젤, 레이먼드 앨버트 크록이 있습니다.

도널드 브렌은 부동산 개발 회사인 어바인 컴퍼니의 회장으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부동산 부자로 인식되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현재 그의 순자산만 180억 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무엘 젤은 에쿼티 레지덴셜의 창시자로 아파트 건물 관리 사업을 기반으로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저평가된 부동산에 주로 투자해 장기간 보유하고 있다가 재산을 모은 케이스며 현재 그의 순자산은 52억 달러라고 합니다.

레이먼드 앨버트 크록은 맥도날드의 창시자입니다.

사실 맥도날드는 햄버거 파는 프랜차이즈가 아니라 부동산 회사입니다.

부동산을 구입해 이윤을 남기고선 프랜차이즈 가맹점에게 임대 후 각 매장의 총매출 일부를 가져가는 방식이지요.


미국 부동산 부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자산을 구입하고 현금흐름이 좋은 자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세금 인센티브를 적극 활용하여 자산을 지키고 돈의 가치를 미래가치로 환산하고 헷지 전략을 세웁니다.

이러한 생각과 습관을 가졌기 때문에 그들이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물론 탄탄한 투자 전략과 철저한 자산 관리 또한 밑받침되어야 하겠죠.





당장 투자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기(!)에 머물러 있어 관심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이전에 에어비앤비 사업과 관련한 책을 읽고 나서 미국 부동산에도 관심이 생겼었거든요.

보유한 부동산의 현금 흐름을 쟁취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가치를 어떻게 극대화시키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레드오션에 뛰어드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지만, 레드오션에 이미 뛰어들었다면 살아남기 위해선 해답을 찾아야만 합니다.

글뿐인 책 한 권일지라도 넘사벽 부자들의 똑똑한 부동산 자산관리법과 마인드셋을 읽다보면 사업과도 연관시킬 수 있어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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