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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평점 :
『하나, 책과 마주하다』
돈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순 없어도 돈이 있어야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토록 경제적 자유를 바라는 것이겠지요.
책에서는 큰 부자가 아닌,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기초적이지만, 진리에 가까운 돈이 보이는 전략에 대해 코칭해 줍니다.
저자, 정미경은 고객 노력의 가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가치 디자이너입니다.
부자들의 금융주치의, 자산 컨설턴트의 일인자, 기업가이자 기업가들의 자산 지킴이로서 다양한 고객들의 자산 증식과 안정적인 이전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하고 있다.
2000년 1월 대한생명(現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입사 후 현재까지 근무 기간 중 여왕상 10연패를 달성하였으며, 고객·회사·FP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장기 유지율도 25회차 기준 10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명보험협회에서 인증하는 우수인증설계사(불완전판매가 없는 경우 선정) 자격을 매년 획득하는 등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성과와 효율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고 약 1,0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대다수가 법인 대표이거나 전문직 종사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 이후에는 후배 양성을 위해 여왕상 경쟁에서 한발 물러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명예부사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는 AMK 컨설팅에서 고객들의 자산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제2의 컨설턴트 일인자를 만들고자 퀸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후임자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자, 오두환은 광고의 8원칙(광고 전략), 오케팅(마케팅 전략), 13가지 브랜드 법칙, 브랜드 상대성 이론 등을 특허 출원하여 해당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했으며 《광고의 8원칙》 책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와 13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오케팅》으로 17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3위를 달성했습니다. 이 업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브랜딩과 마케팅, 광고를 대중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 오두환
부자가 되고 싶은가?
마음만 있다면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반지하 세입자로 살며 밥값마저 걱정해야 했고 코로나 시기에는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해 절망의 늪에 빠졌던 저자는 이제 20여 개에 달하는 사업체를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어떻게 그가 130억 원대 자산가로 살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어떤 악조건에도 평생 걱정없이 살 수 있는, 부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그는 강조합니다. 평범했던 나도 해냈으니 여러분 누구라도 가능한 일이라고.
어린 시절부터 그의 아버지는 직업을 자주 바꾸셨다고 합니다. 즉, 시작한 사업마다 망했다는 것이죠.
가난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삶을 통해 습득할 수 밖에 없어 가난한 집의 아이는 본능적으로 안정을 욕망하게 됩니다.
저자 또한 안정을 꿈꾸며 어려서부터 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꿈꿨다고 합니다.
저자가 임용을 준비하며 노량진에서 근근히 생활하던 시기, 그의 아버지가 자동차 판금 도장 일을 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쇳덩이는 다뤄 봤고, 페인트칠도 해봤으니 하다 보면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이 말과 함께 [찌그러진 곳 펴드립니다.]라는 현수막을 봉고차에 달고 나타난 아버지의 열정을 보며 저자는 아빠 수입을 늘려드리고자 초짜 마케터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잘하는 것들과 잘하지 못하는 것들을 따져 보니 그저 보이는 것이 단점뿐이었습니다.
정리 끝에 내린 결론은 이거였습니다.
"아버지 사업에 필요한 것은 무엇보다 '신뢰'이다."
그렇게 저자는 당장 광고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지금은 마케팅과 광고의 전문가지만 이렇게 저자의 첫 마케팅은 생계를 위해 탄생하게 됩니다.
불우한 고시생의 사연으로 스토리를 구성한 후 장인같이 나온 그의 아버지 사진까지 덧대어 홍보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점점 모여 예약 손님까지 받게 되어 문전성시를 이루게 되었고 손님이 마음에 들지 않을 시에는 환불을 해준 뒤 그 사례를 공개해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었습니다.
다만 무점포라는 한계점이 있었는데 당장 가게를 내드릴 형편은 되지 않자, 고민 끝에 저자가 생각해낸 것이 바로 온라인 카페였습니다.
곧장 [오 박사의 자동차 판금 · 도색]이라는 간판을 내걸어 가상공간에서 끊임없이 광고를 하였고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였습니다.
아버지를 위해 펼쳤던 광고 전략, 이것이 바로 그의 첫 마케팅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본질이 훌륭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질만 충실하면 된다는 생각은 책상이 하나의 다리로만 설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도 같죠.
책상은 네 개의 다리가 같은 비중으로 균형을 이뤄야 흔들리지 않고 굳건하게 설 수 있습니다.
예컨대 하나의 다리가 본질이라면 다른 다리는 마케팅과 광고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한 다리는 경영인데 만약 주체가 사람이라면 자기 계발 등이 해당되겠고 주체가 사업이라면 인사, 회계 등이 해당되겠죠.
즉, 본질, 광고, 마케팅, 경영 ㅡ 이 네 가지 중 하나라도 부족하지 않아야만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저자가 코로나로 인해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해 큰 절망에 빠졌을 때, 죽을 각오까지 하면서 경험하고 찾아낸 원리와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 원리와 방법들이, 바로 그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자. 그리고 만약 부자가 되어 성공하고 싶다면 이 책의 내용대로 자신만의 중·장기적인 브랜딩을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한다.
보험설계사 연봉이 10억? - 정미경
[나, 정미경은 고객 노력의 가치를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다.]
과거 자신이 평범했다고 말하는 저자는 한 선택으로 인해 현재는 특별해졌다고 말합니다.
스물다섯, 누구에게나 꺼리게만 느껴질 수 있는 보험설계사 일을 시작했고 이 선택이 그녀의 인생을 바꾸게 됩니다.
지금은 자산 관리 분야에서 뒤지지 않는 전문가라 자부하지만 인서울을 한 것도 아니고 울산여상을 졸업한 것이 저자의 학력 전부입니다.
대부분 실업계 고등학교를 택하면 은행, 보험사 같은 금융계열 회사 혹은 대기업 비서실로 취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예쁜 축에 들지도 않고 성적도 중간이었던 저자는 싹싹한 성격을 무기 삼아 선생님께 추천을 부탁드렸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 면접을 보고 취업한 회사가 한샘 부엌 가구였는데, 어느 날 영업 사원들이 모두 외근 나가고 소장님도 외출한 상태에서 손님이 매장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 때 저자가 입을 열게 됩니다.
"제가 판매 담당자는 아니지만, 본사에서 나왔습니다. 제품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아는데요. 한번 설명해 드려도 괜찮을까요?"
이를 계기로 고객 응대에 자신감이 붙은 그녀는 고객 응대는 물론 매장 업무 전반을 다 수행하게 되어고, 급기야 그녀가 일한 매장이 전국 우수 사례로 뽑혀 매출 신장 방법론을 배우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지게 됩니다.
이후 대리점주들이 직매장 영업에 대해 항의한 것인지 직매장의 폐업이 결정되어 직매장을 인수한 대리점 사장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본사 직매장에서 일하던 것과 달리 대리점은 경비를 줄인다는 이유로 배우자를 경리로 고용하고 모두를 내보내는데, 모든 일을 다 떠맡게 된 저자는 결국 과도한 일에 시달려 6개월도 버티지 못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대리점을 나온 후, 한 중견기업의 전산 부서에 가게 된 저자는 정 양으로 불리며 고액 연봉을 받던 직장인에서 시급을 받는 여직원이 되었는데, 그런 그녀에게 김 차장은 도스 프로그램 서적을 주며 독학하라는 과제를 내주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일이 끝난 후 회사에 남아 공부하고 퇴근하게 된 저자, 결국 엄마도 늦은 귀가에 잔소리를 하셨다고 합니다.
당시 엄마를 설득하기 위해 계속 노력했다고 하던데 그건 아마도 포기하지 않고 싶어 그녀 자신 스스로 설득한 게 아닐까요.
어느 날, 김 차장이 생산부 팀장으로 가게 되었다며 저자를 그 부서로 데려가게 됩니다.
생산부의 업무를 보고, 근무시간이 끝나면 김 차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렇게 3년을 일하니 김 차장은 결국 임원으로 승진했지만 고졸 여직원인 정 양이 대리를 달기에는 현실이 인정해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저자는 언젠가 갑절로 돌아올 것을 믿으며 묵묵히 견뎠다고 합니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등장으로 인해 결혼을 핑계삼아 두 번째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결혼만 하면 일 안 다니고 좀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현실은 녹록치않았고, 결국 일하기로 결심한 저자는 전 직장 거래처 사장과 창업 의논도 할 겸 만나게 되는데 사장님의 부인이라고 소개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 그녀에게 밑도 끝도 없이 제안된 것은 보험설계사 시험이었습니다.
저자는 하루도 빠짐없이 보험회사에 출근해 성실하게 교육받았지만 극성맞은 엄마의 반응 때문에 외출조차 할 수 없게 되는데, 그때 그녀를 대한생명으로 이끌었던 거래처 사장님의 사모가 귤을 사들고 그녀를 찾아오게 됩니다.
사모는 집에 들어오자마자 저자가 말려도 집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껍질 벗긴 귤 알맹이를 그녀에게 내밀며 말 한마디를 건넸다고 합니다.
"이거 먹고 내일 나와."
사모에게 은혜라도 갚고 싶어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출근한 저자는 실전 교육까지 잘 마치게 됩니다.
보험회사 설계사면 가족, 친구, 친척은 물론 사돈에 팔촌까지 연결시켜 영업하는 것이라 하지만 그녀는 애초에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시장을 개척해야겠다고 결심합니다.
저자는 이전 직장에서 새로운 도전들이 얼마나 자신을 성장시켜주었는지를 상기하며 회사에서 알려준 대로만 고집하지 않고 스스로 고객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나는 성공이 단순히 개인적인 성취만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성공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고, 사회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 때 실현된다.
대체 불가능한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 즉,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고 해서 어렵고 거창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저자는 몇 가지 중요한 원칙만 잘 따라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성공의 길로 가기 위한 기본 원칙은 신뢰이며, 신뢰는 가장 강력한 자본 중 하나입니다.
또한, 성공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저자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과정입니다.
어느 순간 브랜딩이란 단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절반 이상이 한 번쯤은 뛰어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딩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죠.
이제는 시대에 맞춰 변화하고 적응해야 새로운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경쟁력을 갖기 위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려고 하는 움직임은 많지만 브랜딩 전략이 결코 쉽진 않습니다.
아직 준비과정에 있어서 말하기엔 시기상조지만 사실 저 또한 준비를 하고 있지요.
예컨대 블로그같은 경우 오래전에 개설하고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는데 그간 유지하던 방향성을 180도로 바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라는 블로그 제목으로 2004년 시작해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하나의책장이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올해 8월 3일이 블로그 개설한 지 20주년이 되는 날이더라고요.
아쉬워도 지금 블로그를 아예 없애고 새로 개설할까도 생각했었어요;
중간에 학업과 건강때문에 쉼이 잦았던 것도 이유지만 기존에 활발히 활동하던 이웃들도 사라진데다 지금까지 써온 제 방식대로 글만 줄줄이 쓰는 게 아닌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요.
핵심만 뽑아 짧은 글과 사진(+영상)으로 대체해야 할 지... 요즘은 글을 읽지 않고 영상으로만 본다고 하니 이렇게 독후감 형식의 글로만 쓰는 게 맞나 싶어 고민끝에 확 바꿔보려 준비중이랍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잠시 연재 중단했던 웹소설도 스토리 방향성을 바꿔 대대적으로 수정하고 있는데…… 아무튼 건강관리 열심히 하며 달려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