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마다, 월마다 기록하는 책탑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 순간』 | 최봉수


용병대장 오도아케르가 서로마 제국을 멸망시켰다!


로마제국이 천 년 이상 서양 고대사를 독점했지만 오도아케르가 누구인지, 로마는 어떻게 망했는지, 그 과정에 어떤 사건들이 있었고 어떤 인물들이 등장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된 책이 없어서 항상 궁금했었다.

그 궁금증을 해결해 줄 책이 나타났으니, 바로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 순간』이다.

참고로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시리즈는 역사가 아니라 사람을, 그 사람의 일생이 아닌 역사에 등장했던 순간 그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한(漢)의 몰락, 그 이후 숨기고 싶은 어리석은 시간』 | 최봉수


서양에 로마가 있다면 중국에는 한(漢)이 있다!

로마제국과 함께 읽어보기 위해 책을 펼치게 되었는데 서로마와 마찬가지로 한도 어떻게 멸망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올해는 꼭 읽어야겠다는 책이 하나 있으니, 바로 삼국지다.

어린 아이들도 만화로 된 삼국지 한 번쯤은 읽었다고 하는데, 어쩌다보니 아직 삼국지를 읽지 못해 어느새 숙제처럼 되어버렸다.

올해는 꼭 읽어봐야지 ꔷ̑◡ꔷ̑

참고로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시리즈는 역사가 아니라 사람을, 그 사람의 일생이 아닌 역사에 등장했던 순간 그의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온 메시지』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2022년 2월 24일,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이었다.

21세기에 전쟁이라니!

푸틴은 10만 명이 넘는 군대를 보내 주권을 위협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이 해외로 도피했다는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

당연히 우크라이나의 참패로 모두가 예상했지만 젤렌스키는 침공 38시간 만에 정부 청사 앞에서 30여 초짜리 영상을 찍어 올렸고 이는 전쟁의 흐름을 바꾸게 된다.

미국의 망명 제안에도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필요한 것은 탈 것이 아니라 탄약입니다."


취임한 2019년부터 전시 지도자로 거듭난 현재에 이르는 3년간 국민과 전 세계를 상대로 해온 수많은 연설 가운데 엄선한 19편을 담았다.

그가 승인한 유일한 공식 저서로 직접 이 책에 실릴 연설문을 고르고 서문을 썼다.



『지구생활자를 위한 시시콜콜 100개의 퀘스트』 | 루시 시글


저자인 루시 시글은 우리가 살고 있는 행성에 대해 흥미롭지만 생소했던 사실들을 재치 있게 소개하며 지구와 친구가 되는 즐거움을 많은 사람과 나누려고 한다.

퀘스트는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물권의 구석구석을 들여다보며 생소하게 느꼈던 지구 공동생활자들의 삶을 밀착 탐색하고 업계와 개인이 어떻게 공존하며 살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인류의 여정』 | 오데드 갤로어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호모사피엔스 등장 후 30만 년, 인류가 풍요를 누린 시간은 200년에 불과하다. 나머지 29만 년이 넘는 시간은 배고픔, 질병과의 싸움이었다.

최근에는 몇 년간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하지 않았는가!

이 질문은 앞으로도 인류의 영원한 숙명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해답을 찾아야 할까?

저자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지난 29만 년 전으로 돌아가보려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 』 | 세이노


재테크 기법을 가르쳐주는 것이 아닌,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친다.

즉, 세이노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헤 고민을 나눈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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