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연』

도서관에서 우연히 꺼내 읽곤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어 꼭 읽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문득 읽고나서 '역시는 역시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은 일상을 담은 수필집이지만 여운은 분명하게 남을 것이다.










『업글 인간』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서 ‘업글 인간’이 탄생한다.

저자는 내 안의 성장 가능성을 붙잡아 정체된 오늘을 성장하는 내일로 바꾸자고 강조한다.

나를 유일무이하게 만들고(Unique), 잠재력을 깨우고(Potential), 멘탈을 관리하고(Growth), 인간관계를 수월하게 해 주고(Relationship), 재능을 펼치며(Ability), 목적 있는 삶을 살게 하고(Direction), 나를 앎으로(Explore) 한층 더 성장하게 하는 것, 이것이 업글인간의 7가지 기술이다.





『팔로우 미 백』

광장공포증을 앓고 있는 테사 하트. 그리고 그의 유일한 출구인 아이돌 스타 에릭 쏜.

테사 하트는 에릭 쏜의 팬덤 활동을 통해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반면에, 에릭 쏜은 자신을 향해 헌신하는 팬들이 그저 두렵다.

그리고 한 사건으로 인해 에릭은 테사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서로의 부족함과 허전함을 채워줄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올리버 트위스트』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셰익스피어를 가져서 행운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찰스 디킨스를 가져서 더 행복하다."

영국인들이 이런 말을 내뱉을 정도로 찰스 디킨스의 소설은 탄탄하다.

두꺼운 소설집으로 제대로 풀어 쓴 『올리버 트위스트』는 처음 읽어보았지만 이전에 읽어봤기에 줄거리는 꿰차고 있다.

초등학교 때, 엄마께서 사다준 애니메이션 전집이 있다.

애니메이션 전집에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만 모아 나온 것인데 『올리버 트위스트』도 이에 속하니 얼마나 유명한 작품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알 것이다.




『해빗』

"변하고 싶다면 변할 수밖에 없는 환경부터 만들어라!"

노력과 투지로 환경을 이겨낼 수 있다고 몰아붙이는 세상 속에서, 거꾸로 상황에 집중해 애쓰지 않고도 자동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검증된 습관 설계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사진도 그림이다』

면은 또 다른 면을 만들고, 색은 또 다른 색을 만든다. 계는 또 다른 계를 만든다.

평소 힘들거나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는 그간 담았던 사진들을 보거나 pinterest에 나오는 해외 곳곳의 사진들을 보곤 한다.

사진이 가득한 책 한 권을 보니 꼭 사진과 대화하는 기분이다.









『너는 꽃처럼 아름답다』

잔잔한 위로를 캘리그라피에 담다!

상실과 아픔의 시대를 살고 있는 청춘에게, 아직 온전한 어른이 되지 못해 방황하는 어른아이에게, 가끔 울고 싶을 때가 있는 어른에게 위로를 건네는 글이다.







『검은 고양이 카페』

누가 봐도, 낮에는 고양이 카페다.

하지만 해가 지면 미남들이 등장한다.

신비로움이 가득한 고양이 카페에서 겪는 구루미의 일상은 그야말로 기상천외하다. 냥!










『가끔 너를 생각해』

삶을 행복하게 가꾸는 데 꼭 필요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이다. 쉬운 법이 없다.

그것이 만약 쉽다면 로또 맞은 것 마냥 인생의 큰 행운인 것이다.

하지만 로또는 누구나 당첨되지 않는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다.

대학생 시즈쿠는 상처받는 게 무서워 모든 인간적 교류를 포기하고 혼자 지내고 있다. 그런 그녀에게 10년 전 헤어진 친구 소타가 찾아와 마녀의 사명을 도와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마녀의 사명을 완수했다고 생각한 날, 1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비밀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해러스먼트 게임』

책은 각자의 전쟁을 치르는 평범한 회사원들의 분투와 직장 내 괴롭힘이라는 현실 문제를 다루고 있다.

기업 문화, 사내 분위기 등을 적절히 묘사했기에 직장 생활을 했던 이들이라면 당연히 공감할 수밖에 없는 내용들일 것이다.










『오직 한 사람의 차지』

누구네 이야기일 수도 있고, 누구네 이야기가 아닐 수도 있다.

그만큼 우리네 일상을 담은 이야기라 읽고 나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진정한 위로가 무엇인지를 알기에, 그 위로를 책에 담았기에 저자의 작품들을 매번 화제가 되며 사랑받는지도 모르겠다.









『진짜 돈 버는 방법』

작가가 부를 가질 수 있었던 자신만의 사업의 지혜를 88가지로 정리한 책이다.

자수성가한 그이기에 진짜 부자가 되는 길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은 어느새 책을 펼치고 있을 것이다.










『세이디』

겨우 열세 살이었다.

불에 타고 있는 학교와 사과 과수원 사이에서 매티 서던의 시신이 발견된 것이다.

사흘 전 실종 신고 되었던 그 소녀는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여동생의 죽음을 계기로 또 다른 여자아이 세이디가 어떤 방식으로 세상에 맞서는지를 보여준다.









『초록이 가득한 하루를 보냅니다』

'그때 그것도 좀 해볼 걸, 더 열심히 살 걸’ 후회하지 않고, ‘일단 최선을 다했으니 괜찮아. 꽃을 피우는 시기는 다 달라.'

식물을 좋아하기에 자연스레 펼쳐보았고, 읽었지만 또 읽어지고 싶은 그런 책이다.

푸른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말한다. 새로운 성장을 이루는 초록 가득한 일상이 어제보다 오늘 한 뼘 더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되면 좋겠다고.








벌거벗을 용기』

성찰, 관계, 자산, 업(일), 건강 등 다섯 가지 영역에 걸쳐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가끔 궁금해져 넌 어떻게 우는지』

기쁠 때, 슬플 때 잘 우는 편이다.

남들 앞에서는 잘 안 울지만 혼자서 눈물을 많이 훔치는 편이다.

외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유달리 우리나라는 우는 것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낼 때가 많다.

나약해 보인다는 것이 대부분의 이유이다.

하지만 우는 것 또한 일종의 표현방식이며 이는 진심이 묻어날 수밖에 없는 표현방식이었다.







『내일은 더 잘될 거예요』

"내일은 더 잘될 거예요."

4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클로징 멘트로 위로와 격려를 전파한 저자였다.

행복한 삶을 위한 지식과 지혜를 ‘안부’란 양념으로 버무린 365편의 오프닝 인사말이 ‘사유와 행동, 삶을 점검하는’ 일기의 소재가 된다고 한다.

이 책을 읽고나서 꼭 오늘도 수고한 자신에게 말해주자. ‘내일은 더 잘 될 거야.’라고.




『빅나인』

AI와 당신의 미래를 보여주는 3개의 시나리오로, 3개의 시나리오는 9개의 테크 타이탄, 즉 미국의 G-MAFIA(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IBM, 애플) 그리고 중국의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패권전쟁 결과에 따라 전혀 다른 미래상을 보여준다.

책은 AI에 대해 자세히 아루고 있어 읽고나면 아마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할 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첫마디의 두려움을 이기는 법』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많은 이들에게 쉽고도 현실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말하기의 단계에 따라 필요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再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0 제로』 등




재독한 리스트는 양이 꽤 방데하고 이전에 업로드하거나 언급했던 책들이 대부분이라 생략했다.

이렇게 되돌아가 차근차근 그 때 읽었던 책들을 살펴보니 나름 재미가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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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8 21: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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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08: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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