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표지라서, 더 소중한♥

병원 갔다 오는 내내 하늘만 쳐다보았다.
눈부시게 내리쬐는 태양은 따뜻하게 느껴지는 듯하고
하늘은 어쩜 이렇게 높은지 하늘색 물감을 쭉 짜서 색칠해 놓은 듯하고
콕 콕 박혀있는 구름은 하이얀 솜을 뭉쳐놓은 듯하고
잔잔하게 흐르는 한강도 참 예쁘다.

봄이 왔나 보다♥ _2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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