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다이어리 + 스타벅스 라미펜

 

 

 

 

 

 

크리스마스라 해도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인 것 같다.

주말이 껴있는 것도 아니고 평일 중간에 딱 하루 월차내서 쉬는 느낌이랄까.

오전에 공부하다 영화보고 뜨개질하고 피아노치고 오후에는 입욕제 넣어 반신욕하고.

아, 그리고 드디어! 다이어리를 꺼내보았다.

물론 내가 다 모은 건 아니고 프리퀀시 잔뜩이 그들의 생일선물이었다.

생일도 없이 보낸 것을 알고 맛있는 거라도 먹으러 가자는 말에 만났는데

뜬금없이 휴대폰 좀 꺼내라 하기에 뭔가 했더니 수십 장을.

그 날 전부 다이어리와 펜으로 교환해놓고선 이제야 열어보았다.

쪼르륵 모아놓고보니 예쁘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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