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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 딱 30개 질문으로 한 달이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오혜정.이영주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9년 9월
평점 :
♡ 한 달만에 말문 트이기, 『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
『하나, 책과 마주하다』
누가 보면 외국여행 준비를 위해 영어회화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보일 것 같다.
어제 같이 포스팅하려다 컴퓨터가 자동업데이트하는 바람에 뒤이어 올린다.
물론 언젠가가 앞에 붙어야겠지만 외국여행을 갈 계획도 있긴하고 무엇보다 영어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건 지난번의 친구와 북촌을 걸으면서였다.
북촌을 걷다가 외국인이 길을 물어보길래 어렵지않아 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그런데 그 외국인분께서 굉장히 사교성있으신 분이어서 순간 내가 영어를 잘하는 줄 알고 쏼라쏼라 영어폭탄을 투척하는데 듣기는 분명 듣는데 말하기가 생각되로 되질않아 내 스스로가 참 답답하였다.
그래서 영어회화를 따로 공부해보고자 영어회화 책으로 두 권을 열 올리며 읽기 시작한 것이다.
잠깐 미국에서 두 달정도 머물렀을 때, 그 때 느꼈던 건 역시 영어권에서 몇 달 살기만 해도 말문이 트이는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그렇다고 외국에서 몇 달을 생활할 수 없으니 혼자서 익혀놓을 수밖에 없다.
『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는 동시통역사인 Carly(오혜정)님과 영어스터디코치인 Anne(이영주)이 쓴 책으로 개인적으로 이분들께 따로 과외받고 싶을 정도였다.
총 7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어공부가 왜 뜻대로 안 되는지 영어공부에 실패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영어 마스터 직진비법이 펼쳐진다.
중간중간 30개의 미션이 있는데 이 미션만으로 평생 쓸 영어를 완성하는 것이다.
중요한 건 한 달만 해보면 무조건 말문이 터진다는 것이다.
나는 일단 쭉 한 번 읽고선 이 리뷰를 쓰는 것인데 하루하루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한 달 뒤에 정말로 말문이 터지는지! 리뷰를 또 쓸 예정이다.)
책에 써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공부해보겠다. 말문만 터진다면야 뭔들 못하리.
일단 전체적으로 한 번 쭉 읽어보니 내용은 탄탄하다. 나와 같이 한 달만에 말문이 어느정도 터지고 싶다면 Come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