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8 - 2019.9.22

 

 

 

無, 일상의 반복

말그대로 일상의 반복이다.

가끔씩은 내가 '기계'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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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이런 날도 있어야 하지 않을까?

이런 날을 가져주지 못한 나 스스로가 참 야속하다.

이제는 '나'를 더 마음껏 안아주고 더 마음껏 사랑하리.
이 날은 오롯이 '나'를 위한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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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바쁘게 움직이는 삶.
언제쯤 한가로워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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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이란 참 오묘한 감정이다.
사람에게서 느끼는 그 설렘도.
사물에게서 느끼는 그 설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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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날도 있어야 한다.
일과 공부는 잠시 미뤄두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취미활동만 하는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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