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는 서로 조금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신의 존재에 대한 인정에 목말라 있다. 이건 상처를 준 사람도 받은 사람도 같을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고 소통하며 서로의 어둠에 빛을 밝혀 줘야 한다.

옷 입기를 스스로 자존감의 고저와 균형을 조절하는 도구이자 내면을 보여주는 목소리로 쓰자. 옷의 힘을 활용하는것은 스스로를 위해서 아름답게 꾸미거나 원하는 모습을 구현하며 자신이 가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일깨우는 행동이다. 우리의 내면과 외면을 위한 옷을 입는다면 자존감은 소울 메이트를 만난 기분일 것이다.

옷의 도구적 기능은
옷을 통해 자기개념을 확실하게 하고,
그 옷이 주는 의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솔로몬 Solomon

나는 가끔 내 자신에게 묻곤 합니다.
‘옷‘이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질문이죠.
그때마다 저의 대답은 같습니다.
나를 나 자신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요..
지아니 베르사체 Gianni Vers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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