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12

 

 

너무 바빠서 밥 먹을 시간도 심지어 물 마실 시간도 없다는 것을 느낀다.
12시간이 12분처럼 지나간 것만 같다.

종종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는 왜 형식에 얽매이며 살아야 하는 걸까?
도대체 명절이라는 게 왜 있어야 하는 걸까?
조금은 더 편안하게, 조금은 더 느긋하게 즐길 수는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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