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9.2
하나의 책장, 독서(讀書)
나의 독서는 양보다는 질이다.
한 달에 스무 권 이상은 족히 읽는 것을 보면 질보다는 양 아닌가 싶을텐데 내 기준에서는 더 읽을 수 있다.
평소 책을 읽을 때 설렁설렁 읽지 않고 꼼꼼하게 읽는 타입인지라 조절해가며 읽기에 나의 독서는 양보다 질이다.
꼼꼼히 읽는 탓일까 아님 느낀 바가 많은 탓일까.
어린 시절부터 나의 독서감상문은 길어도 너무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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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이어리에는 조그마한 색지 몇 장이 껴있다.
A5 사이즈의 조그마한 색지 몇 장은 바로 이번 달에 읽을 책 목록과 다음에 읽을 책 목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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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려듣는 글귀부터 책 속 구절과 명언까지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글쓰기 노트는 보물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