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고 받는 즐거움, 책선물 (with 리니님)

 

 

 

 

 

나는 주는 즐거움을 큰 행복이라 여기는데 거기에 받기까지 하면 항상 감사한 기분이 든다.

블로그를 한 지 꽤 되었으나 오랫동안 소통한 이웃분들 대부분 블로그를 그만두셔서 참 슬프다. 블로그란 공간을 통해 꾸준히 연락했는데 말이다.

 

그 중 내가 좋아하는 블로그가 있다. 매번 올라오는 포스팅도 빠지지 않고 다 읽었는데, 바로바로 '리니님'의 블로그다.

책을 통해 맺어진 인연은 더 귀한 것 같다.

지난 번에 생일도 챙겨주시고 감사한 마음 가득 담아 리니님 생일을 꼭 챙겨드리려 했는데 작년에 눈수술 때문에 결국 아쉽게 지나갔었다.

매번 마음이 걸렸는데 드디어 기회가 생겨 보내드릴 수 있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리니님의 선물이 더 빠르게 도착했다.

 

서로 서로 교환하는 책이 제발 중복이 없기를 바랐는데 다행히 성공이다!

오늘 리니님께 연락이 왔는데 중복된 책이 없다고 하시길래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혹여나 보내는 책이 중복될까봐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다 스캔했었는데, 보람차다!

 

책장에서 엄선하여 고른 책들과 녹차덕후이신 리니님을 위한 말차와 정성껏 쓴 편지를 마음 가득 담아 보냈는데 리니님께 내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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