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으로 디지털 페인팅 시작하기
이영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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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한 권으로 포토샵의 모든 것을, 『포토샵으로 디지털페인팅 시작하기』

 

 

 

 

 

『하나, 책과 마주하다』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다해도 막상 사용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다.

포토샵도 내게 그런 존재랄까.

예전에는 능수능란은 아니어도 사진 한 장에 소위 포샵이라는 것을 어느정도 할 줄 알았는데 아예 하지를 않았더니 이제는 까막눈이 되어버렸다.

디지털 페인팅, 이전에는 잘하진 못해도 어느정도 할 수는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못 한다.

예로서 피아노도 그런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곧잘 쳐서 피아니스트가 꿈이기까지 했는데 중학교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학원도 못 다니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집에 있는 피아노마저 고장이 나서 안 치게 되니 지금은 많이 굳은 것 같다.

나름 초등학교 6학년 때 체르니 50 문턱을 넘었던 실력이어서 악보만 쥐어주면 곧잘 쳤는데 지금은... 아마 악보를 쥐어준다면 손이 덜덜 떨릴지도 모르겠다.

안 하면 굳어버린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암튼 포토샵을 다시금 해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책을 통해서라도 포토샵을 다시 제대로 다뤄보고 싶어서 고른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 컨셉 아티스트, 디지털 애니메이션 작가 지망생을 위한 필수 기초 과정의 내용이 담겨있다.

나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으나 IT를 전공하기도 했고 포토샵도 간간히 만지고 있으니 꽤나 흥미로울 수밖에.

웹툰을 언젠가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스토리는 자신있으나 그림에 실력이 없어서 엄두도 못 내는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포토샵을 전혀 모르는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나처럼 한창 만졌다가 까먹은 이들 또한 좋은 참고서가 될 수 있다.

포토샵의 특징과 쓰임새부터 포토샵이 어떤 메뉴로 구성되어 있고 툴바에는 각각 어떤 기능이 있는지 정말 친절하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 속 내용을 자세하게 찍어서 보여주고 싶을 정도로 설명이 잘 되어 있다.

포토샵 내에 툴바에 뭐가 있었는지도 살짝 까먹고 있었는데 막상 읽어보니 드디어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타블렛 사용법인데 타블렛 드라이버 설치부터 설정 방법까지 ​첨부되어 있다.

또한, 아트 이론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는데 빛과 색에 대한 개념에 대해 자세히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마지막으로 사물 그리기와 같은 표현이나 기법들을 연습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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