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들었던 하루, 위로와 격려를 건네줄 수 있는 책추천 ♡
마당에 시원하게 물을 뿌려도 쨍쨍 내리쬐는 햇빛 덕에 금세 물기가 사라진다.
장마가 오기 전이라 그런지 해님이 가시기 전까지는 후덥지근하다.
더운 날이면 불쾌지수까지 높아져 몸도 마음도 금세 지치곤 한다.
힘들었던 하루, 위로와 격려를 건네줄 수 있는 책 몇 권을 당신에게 소개한다.
보노보노에 담긴 인생철학, 『보노보노, 오늘 하루는 어땠어?』
예전에는 몰랐다. 그저 보노보노, 포로리 그리고 너부리의 하루가 재미있어서 보았던 만화였는데 그런 속뜻이 있을 줄은.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노보노, 포로리와 너부리의 에피소드를 보면 특별한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 속에서 뭔가를 궁금해하고 답을 찾으려한다.
어떻게 보면 이렇게 사소하고 소소한 행복들이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걸지도 모르겠다.
고민과 갈등 많은 현실 속에서 우리는 보노보노와 친구들을 보며 지금의 평범한 삶을 좀 더 소중히 여긴다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겁많고 호기심 많은 보노보노, 너부리에게 항상 뻥 차여도 언제나 씩씩한 포로리, 짜증내는 게 일상이지만 속정은 깊은 너부리.
당신은 보노보노인가요? 포로리인가요? 너부리인가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게요, 『들어줄게요, 당신이 괜찮아질 때까지』
불안하고 우울한 내 마음을 돌볼 준비되었나요?,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인간의 정신은 '완성형'으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미성숙한 우리이기에 그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 먼저이다.
누군가와 고민을 털어놓는 것도 처음이 언제나 어려운 법인데 그 과정만 지나가면 나중은 수월해질 것이다.
그렇게 내가 누군가를, 누군가가 나를 보듬고 보듬어주다 보면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금 일어나고 또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감정을 똑바로 마주하기 위해서는 인문·심리 분야의 책을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에서 신경인류학의 관점으로 살펴본 『마음으로부터 일곱 발자국』, 당신도 이 책을 읽고 뭔가를 얻어가길 바란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어요,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나의 마음, 잘 관리해주고 있나요?, 『매일 10분 마음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