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의 꽃

 

인생이 뭔지 한마디로 말할 수 없겠지만, 이런 말은 할 수 있다.

인생의 매 순간은 독과 약 사이의 망설임이야. 망설일 수밖에 없지.

하지만 오래 주저하고 머뭇거려서는 안돼.

어느순간 약은 독이 되어버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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