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도감 - 나를 알고 너를 알게 되는 생활 심리
포포 포로덕션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 나를 알고 이해하게 하는 첫 걸음, 『심리학 도감』

 

 

 

 

 

『하나, 책과 마주하다』

 

과연 나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잘 아는 사람이 있을까?

본인에 대해 완벽히 알고 이해하는 이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등 문제가 생겼을시 본인의 행동 혹은 감정을 완벽히 알아차리고 해결할 것이다. 허나 그렇게 바로 바로 해결하는 이들은 소수일 것이다.

대부분은 자신의 행동 속에서 나 자신도 못 느끼는 마음 때문에 힘들어한다.

스트레스를 잘 받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풀어버리는 사람도 있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면서 애초에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의 마음 한 켠에서 위로와 격려를 필요로 한다면 일단 내 마음이 어떤지 알아야한다.

그래서 내 마음을 잘 파악하기 위해 심리학과 관련된 책을 읽으라고 하는 것 같다.

대학교 때 교양과목으로 심리학을 공부했었는데 나 자신의 마음을 알고 이해하는데 실제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렇게 내 마음을 이해하고 파악했다면 위로와 치유의 키워드가 들어있는 에세이를 읽어도 늦지 않다.

 

사회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연애심리학, 경제심리학 그리고 다양한 심리효과, 심리학을 연구한 사람들까지 책 한 권에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각 심리학에 따른 -효과, -법칙, -신드롬을 읽어보니 기본적인 심리학은 다 꿰뚫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학교 때 전공서적 한 권에 비하면 이 책은 정말 Good!)

 

세상이 너무 각박해서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시대가 되어버렸다.

나 또한 슬럼프라도 닥칠 때면 마음 한 켠에 공허함이 진득하게 밀려올 때가 있다.

자신을, 타인을 알고 이해한다면 분명 내 마음을 험하고 각박한 세상으로부터 지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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