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한아름 안고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꽃향기가 온몸을 진하게 포옹해준다.
그 향기가 마음까지 닿아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따스한 햇빛과 함께 하는 산책은 참 행복한데
미세먼지의 훼방덕에 마음껏 누리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문득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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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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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언제나처럼 작은 것에도 항상 감사하며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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