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김지윤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져라,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라』

 

 

『하나, 책과 마주하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즉, 사랑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렇다면 현재 사랑을 나누고 있는 당신은 상대방에게 솔직한 감정을 드러내고 있는가?

 

사랑이란 상대를 향한 감정에서 시작해 결국 자신을 탐색하는 여정이 된다.

저자는 사랑하는 관계에 있어서는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라고 조언한다. 그 관계가 애인이든, 배우자든, 친구든, 자식이든.

솔직한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은 결국 나 자신이며 이는 내가 이 세상과의 어떠한 관계도 맺을 수 있다는 시그널이기 때문이다.

나같은 경우는 내 감정을 드러내긴 하지만 100% 온전히 드러내는 것 같지는 않다.

생각해보니 서로간의 솔직한 감정은 온전히 공유해야 그 관계는 쭉 유지될 수 있는 것 같다.

나도 내 감정을 드러내기까지 몇 번의 시행착오가 있었다.

사귀었던 남자친구 중 문득 사귀었던 한 남자가 생각났다.

그는 자신의 감정에 매우 솔직했었고 나 또한 그에게 내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해주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나는 내 감정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했고 결국 그와 헤어질 수 밖에 없었다.

그 이후 우연치않게 몇 번이고 만나는 상황이 왔었는데 그처럼 100% 솔직하게 감정을 드러내는 타입이 아니다보니 이어질 수가 없었다.

그가 갈구했던 내 사랑이 그에게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던 것 같다.

가족간의 관계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일차적으로 가족이라는 울타리안에서 모든 감정을 느낀다.

대개는 부모님을 보고선 나도 모르게 그들의 사랑을 그대로 따라할 수도 있고 반대로 부모님의 관계를 보며 절대로 그런 사랑을 하지않으리라 다짐하기도 할 것이다.

부모님 중 부 혹은 모에 문제가 있어서 내가 앞으로 사랑하는 관계에 약간의 영향을 미친다하더라도 그 아픔을 그들의 처지에서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다면 충분히 나만의 '아름답고 멋진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의 감정을 온전히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가?

바로 말로서 표현해야 한다. 말하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다.

그보다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품고있는데 표현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그는 날 사랑해주는 건지 아닌지 모를 수 밖에 없다.

사랑하는 사람과 몸으로 나누는 대화, 섹스에서도 그렇다. 예외도 있겠지만 오롯이 쾌락을 위해서 섹스를 하지는 않는다.

앞서 말했듯이, 섹스는 몸으로 나누는 대화이다.

전에 한 심리학 책에서 본 적이 있는데 관계를 가지면서 상대방의 이름을 부르며 '사랑해'라는 말을 하면 서로간의 사랑의 신뢰도와 쾌락이 동시에 높아진다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사랑하는 관계에 있어서 서로가 말로 표현을 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낸다면 그 관계는 오랫동안 유지될 것이다.

마음껏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는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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