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대략 난감. 말이, 자유여행인데, 준비한 거라고는 밀란 쿤데라 책 두권, 카프카 단편전집. 그리고 퍼펙트 프라하라는 여행책 뿐. -_-;
물론 여권과 비행기표는 챙겼으나;; 8일동안 입고 간 옷..으로 대충 때우고,, 속옷이랑 양말만 넣고. 그냥 말그대로 '자유'여행이라는 의미로 별반 계획도 없습니다. 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비행기가 12시간 직항이고 공항 대기 시간도 있으니까, 그 안에서 우선 밀란 쿤데라와 체코여행서를 다 읽을 것 같고



그 다음에는 슬렁슬렁 카프카 읽으려고요. ㅋ 딱히 프라하를 가보고 싶었다기 보다는 (저는 원체 움직이는 것을 싫어해서 어디도 '가보고' 싶은 곳이 없습니다. 가지고 싶은 집은 있지요. 국회도서관 옆의 아담한 단칸방 같은 것! ㅋ) 애인이 교환학생 가는김에 따라가는 거고, 그냥 여유롭게 '동유럽'이라는 곳, 프라하가 그렇게 아름답다던데,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쓰윽 둘러보고만 오려고요. ㅎ
아아 이제 이 페이퍼를 쓴 이후에는 슬슬 가방을 챙겨야 겠네요. 음.. 칫솔과 치약은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고 (그냥 매일 메고 다니는 배낭가방가지고 갑니다;;) 여권이랑 비행기표 챙기면 되고, 추리링이나 한벌 더 챙기고. 음. 로션 챙길까나. 서울보다 쫌 더 춥다는데 챙겨야 겠네요. 그리고 역시 앞서 말한 책4권. 뭐 끄적일 노트 한권은 가서 사면 될꺼고. 펜은 있고. 음... 그냥 이렇게 갔다가 오죠 뭐;;
음.. 대충 이정도면 ㅇㅋ. 건강하고 사고만 없이 잘 다녀왔으면 좋겠네요. :)
07.01.27~07.02.04 도브리덴 프라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