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팽이야. 폴로네즈란다.˝전쟁의 포화 속, 피아노 학원 선생님. 그녀의 빨치산 애인. 두 사람의 약속을 오가며 전해주는 야네크. 여인의 피아노 연주. ˝쇼팽이야. 폴로네즈란다.˝ (37쪽) 교수대 밧줄 끝에 매달린 빨치산과 그의 연인. 그렇게 끝나버린 사랑. 쇼팽의 폴로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