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리 미발표 작품 실린 유고시집 재출간]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90401032912285001


박경리 유고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를 올 여름에 읽었더니 이 달에 개정신판이 떡 하니 나왔네! 박경리의 '문학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에게'와 시집 '우리들의 시간'을 읽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새로 나올지도 모르겠다.




원주 박경리문학공원 https://www.wonju.go.kr/tojipark/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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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6 1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4-09-06 10: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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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확정’] https://www.news1.kr/local/jeonbuk/4384360









한국 서남 해안의 갯벌은 캐나다 동부 해안, 미국 동부 해안, 북해 연안, 아마존강 유역과 더불어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힌다.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서천, 고창, 신안, 보성, 순천)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면서 고창 갯벌의 가치는 더욱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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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 한국문학을 권하다 28 : 정지용 시전집' 완독. 우선 반 정도 읽고 가을이 깊어지면 나머지 반을 마칠 계획이었는데, 조금씩 더 읽다가 다 읽어버렸다. 시를 많이 읽는 편이 아닌데 정지용의 시를 또 읽고 싶다. 읽는 느낌이 좋았고 뒤로 갈수록 더 좋아졌다.


다시 읽고 싶은 시들: 시계를 죽임 또 하나 다른 태양 불사조 말 3  유선애상流線哀傷 폭포 슬픈 우상 소곡小曲 장수산 1 백록담 꽃과 벗 나비 호랑나비 선취 2 꽃 없는 봄 기자奇字


아래 옮긴 글은 '별 1'의 일부.








불현듯, 솟아나듯,
불리울 듯, 맞아들일 듯,

문득, 영혼 안에 외로운 불이
바람처럼 이는 회한에 피어오른다.

흰 자리옷 채로 일어나
가슴 위에 손을 여미다.

— <가톨릭청년>, 193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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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디 사발 "고음악은 다양한 시대로 가는 타임머신"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40416204900005?input=1179m


비올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b10b3369a









비올라 다 감바와 쳄발로를 위한 소나타 1번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97XXXXXX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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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형무소역사관 채널으로부터 퍼온 최신 영상과 함께 작년의 독서 '우리 반 홍범도'로부터.


[홍범도 흉상 철거 1년째 '검토 중'…육사 진퇴양난] https://www.nocutnews.co.kr/news/6195670?utm_source=daum&utm_medium=mainpick&utm_campaign=20240814101839


[홍범도·김좌진·김구 싹 날렸다…독립영웅 이름 뺀 국방부, 왜]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210632







저는 홍범도 장군을 떠올리며 책임을 지는 삶을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가난한 집안 출신인 그는 조선과 대한제국에 충성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나라는 그에게 가난과 멸시밖에 준 것이 없기 때문이죠. 하지만 홍범도 장군은 부귀영화를 누리던 대신들이 팔아먹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습니다.

2020년 3월 1일 정부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우리나라로 모시고 오기로 했다 발표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을 때쯤, 홍범도 장군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와 있을지 모르겠군요.

돌아온 홍범도 장군에게 미리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어린 친구들과 함께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는 오늘은 홍범도 장군처럼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워주신 분들이 안 계셨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 작가의 말(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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