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남희 번역가가 쓴 산문집 '스타벅스 일기'를 읽는 중이다. 



이 책에 나온 내용은 아니고, 스타벅스 하니 기억이 나서, 외국에는 고객의 반려동물을 위해 크림을 따로 한 컵 무상제공하는 스타벅스가 있다고 한다.


권남희 작가의 '스타벅스 일기'에서 오늘 읽은 부분에 마스다 미리의 작품을 번역하는 장면이 나온다. 찾아보니 권 작가가 역자인 마스다 미리의 책이 꽤 많은데 올해 6월 나온 신작과 함께 전에 읽은 것들을 올려둔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24-07-18 19: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헉, 그 크림은 반려동물을 위해 따로 만든 것일까요?
암튼 그런 매장이 있다니 세상은 점점 반려동물만
살기 좋은 곳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ㅋ

서곡 2024-07-18 19:59   좋아요 1 | URL
인간이 먹는 크림으로부터 동물에게 안 좋은 당분이나 염분을 뺀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 반려동물은 그 동물이 함께 사는 사람이 속한 계층 및 취향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겠죠

라로 2024-07-24 10:40   좋아요 2 | URL
안녕하세요, 스텔라 님. 제가 답변을 달아도 될 지 모르겠지만, 따로 만든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크림이 동물(특별히 개이겠죠.)에게 안전(?)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휘핑크림을 믿고 그것을 음식 대용으로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사실 최근에 저희가 기르는 비글이 당뇨병에 걸렸어요, 개들도 당뇨병에 걸리니까 저런 음식 잘 따져보고 개에게 줘야 할 거 같아요. 무료라고 매일 주면 안 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서곡 님. 제가 알라딘에 자주 오는 편이 아니라서 님의 서재에 처음 오게 되었는데 와우~ 좋네요. ^^

stella.K 2024-07-24 10:51   좋아요 1 | URL
아, 라로님, 댓글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그점이 좀 걱정됐는데 역시 그렇군요. 주인이 잘 살펴야지 어찌하겠습니까. 그나저나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3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넌 다롱이 마지막에 췌장염을 앓았는데 기름기 많은 음식 주고 그랬습니다. 먹겠다고 칭얼대니 안 줄 수도 없고. 참 많이 힘들었죠. 모쪼록 라로님댁 반려견 건강했으면 좋겠네요.

서곡 2024-07-24 11:13   좋아요 1 | URL
앗 설명 감사드립니다 ㅋ 사람도 동물도 단 것은 가끔만 먹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