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에 옛날 플란다스의 개 애니메이션이 들어온 걸 발견했다. 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체크. https://www.netflix.com/kr/title/80084857


[네이버 지식백과] 플랜더스의 개 [A Dog of Flanders] (낯선 문학 가깝게 보기 : 영미문학, 2013. 11., 강선자, 이동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996908&cid=41773&categoryId=44395





[플란다스의 개 - 29화 루벤스의 그림 두 장] https://www.youtube.com/watch?v=qT_lhbEOulM


[플란다스의 개 - 30화 한 겨울의 약속] https://youtu.be/53xPT1jOgWc


[플란다스의 개 - 38화 네로의 커다란 꿈]https://www.youtube.com/watch?v=xY1vsCpy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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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직은, 여름과 봄 사이. 곧 더 더워지리라. 작년 6월 3일의 포스트로부터.


장미가 빨리 시드는 것은 죽음이 임박했음을 나타내는 상징이다.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를 보았네,
금방이라도 피어날 것처럼 붉게 피어 있었네.
그때 지나가며 전율을 느끼며 말했네.
생의 한가운데는 죽음에 가까워지는 것임을.-헵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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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최정원이 읽는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파리의 오렐리아 100인의 배우, 세계 문학을 읽다 95
마르그리트 뒤라스 지음, 유효숙 옮김, 최정원 낭독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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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자 최정원 배우의 사진이 잘못 실려 있다. (피씨에서는 보이고 모바일로는 사진이 안 보임.) 동명이인. 담당자께서 보시게 되면 수정을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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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곡 2024-06-03 10: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정원‘을 클릭해보니 이 책의 낭독자인 뮤지컬 배우 최정원 항목이 아예 존재하지 않고 동명이인과 통합되어 있는 것 같다.
 


'뒤라스의 글쓰기'(알랭 비르콩들레 지음 / 이은숙 옮김)로부터


뒤라스의 묘 (몽파르나스 묘지) By Spreevogel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https://blog.naver.com/minumworld/222500306087 뒤라스의 '태평양을 막는 제방' 편집자 후기인데 이 글에 뒤라스 묘소 방문기가 들어 있다.


Plaque Marguerite Duras, 5 rue Saint-Benoît, Paris 6e By Celette - Own work, CC BY-SA 4.0, 위키미디어커먼즈


뒤라스의 배우자였던 로베르 앙텔므가 쓴 책이 우리 나라에 '인류'란 제목으로 번역출간되었었다(현재 절판).





1972년 10월의 어느 날이었다. 기껏해야 오후 4시였다. 날씨는 잔뜩 찌푸렸었다. 생브누아* 거리에 있는 뒤라스의 서재는 회색빛으로 반사되고 있었다.

* 생브누아 거리 5번지에 뒤라스의 집이 있다. 뒤라스는 이 집에서 학업, 결혼, 집필, 레지스탕스 운동 등 많은 것을 겪었다. 특히 이 집은 독일 다하우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돌아온 남편을 헌신적인 간호로 살려낸 장소다. 뒤라스는 이 시기의 체험을 일기 형식의 『고통』(1985)에서 비장한 문체로 그려낸다.

언젠가 그녀가 말했다. "나는 아우슈비츠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았다. 그 후 갑자기 모든 것이 내게 나타났다. 그리고 나는 지성에 눈을 떴다." 이때부터 뒤라스는 결코 아우슈비츠를 잊지 않았다. 단지 그녀의 남편인 로베르 앙텔므 때문만은 아니다.

이 고독에 마주 서서 "그녀는 쓴다". 마치 오렐리아 슈타이너처럼 "그녀는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녀라는 이 "화석" 같은 존재에게는 오직 그것만이 남아 있다. 방랑자의 유일한 짐처럼 그녀에게는 깨지지 않는 그녀의 가족, 아우슈비츠, 그 시대의 모든 절망만이 있을 뿐이다.

나는 이 책을 1997년 프랑스에서 막 돌아온 선배가 건네준 귀국 선물로 받았다(그 선배는 지금 그 사실을 기억조차 못 한다). 이 책의 첫 문단을 읽는 순간 푹 빠져들었다. 마치 저자가 뒤라스를 만나면서 뒤라스라는 작품 속으로 들어간 것처럼. 틈틈이 번역하던 중 저자에게 뒤라스에 대한 강의를 듣고 싶다며 편지를 썼다. 마침 한국연구재단의 박사후 연구 지원을 받은 터라 바로 파리로 떠났다. 저자는 당시 파리가톨릭대학ICP에서 뒤라스의 ‘『고통』에 나타난 시적 앙가주망’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었다. 나 역시 뒤라스의 자전적 글쓰기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고통』의 앙가주망 문학의 특성을 계속 연구하려던 참이었기에 주저하지 않았다.

또 저자의 소개로 만난 낭시대학의 도미니크 드네스 교수는 뒤라스와 함께 레지스탕스로 활동했던 미테랑 대통령과의 친분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주었다. 뒤라스는 미테랑 대통령을 만나러 갈 때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으며, 그녀 주변에는 늘 젊은 군단들이 따라다녔다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들었다. -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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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에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 자서전 '나의 인생'을 완독했다. 오래 전부터 관심 있었던 책이다. 토마스 만, 브레히트, 카네티 등 독일어권 작가들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이 들어 있는데 뭐니뭐니 해도 이 사람의 인생여정 자체가 대단하다. 한나 아렌트가 '인간의 조건'에서 소개한 이자크 디네센(카렌 블릭센)의 글이 떠오른다. "모든 슬픔은, 말로 옮겨 이야기로 만들거나 그에 관해 이야기한다면 참을 수 있다." (제5장 행위) 그리고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바, 제2차세계대전 유대인 학살 - 홀로코스트를 부인하거나 축소하려고 시도하는 어떤 독일인들의 존재와 행동이 끔찍하다. 




그의 또 다른 책 '작가의 얼굴 : 어느 늙은 비평가의 문학 이야기'도 재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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