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 상상, 그 새로움을 담는
안태영(정민러브) 지음 / 한빛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닉네임‘정민러브‘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안태영의 사진집. 지금은 Fujifilm X Photograper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조그만 사진책이 발간될 당시는 DSLR 의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시기로 똑딱이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를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성능이 DSLR 못지않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오고 똑딱이 카메라 성능도 좋아지면서 더이상 작은 카메라를 우습게 여기지 않습니다.

사진 자체보다 장비에 집착하는 건 한국만의 특이한 현상이지요. 이건 마치 뒷산에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희말라야에 올라가는것처럼 고가의 등산장비를 챙기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똑딱이만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똑딱이로도 충분히 좋은사진을 찍을 수있다는 사진가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iPhone이 나오기 전에 이책이 나왔으니까 똑딱이를 iPhone으로 바꾸어도 동일한 결론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 안태영 사진가는 ‘끈기‘를 사진가의 덕목으로 꼽는데,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Silence of the Lambs (Mass Market Paperback) - 토머스 해리스『양들의 침묵』원서
Harris, Thomas / St Martins Pr / 199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도 토머스 해리스의 소설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 소설을 영화를 먼저 본 후 읽었습니다. 앤서니 홉킨스의 희대의 살인마, 한니발 렉터 연기와 이에 맞서는 조디 포스터의 스털링 요원 연기는 이 영화를 전설로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소설 속의 장면들을 정말 거의 그대로 만들었습니다. 이 책 이외에도 같은작가가 쓴 ‘한니발‘도 읽었지만 이 소설처럼 흥미진진하지 않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 내 밥상 위의 자산어보
한창훈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여수 출신 소설가 한창훈의 ‘생계형 낚시‘와 생선 먹는 법에 대한 산문집.
간결하고 솔직하면서도 오랜 내공에서 묻어나오는 생선에 대한 글이 일품입니다.

‘내 밥상위의 자산어보 ‘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이 신문들은 우리가 흔히 먹는 생선에 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이 생선을 어떻게 먹는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작가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선잡이와 생선손질에 대한 설명이 특히 인상적인 글이지요. 

더구나 소설가 자신이 손질법을 알려주면서 사진까지 같이 곁들여 보여주는 아주 친절한 책이기도 합니다.

해산물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은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재미있는 산문집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ngels & Demons (Mass Market Paperback)
댄 브라운 지음 / Washington Square Press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댄 브라운 (Dan Brown)의 책으로 처음 읽은 책입니다. 당시는 다빈치 코드(Da Vinci Code)로 유명해지기 전이었던 작가였고, 이 책은 다빈치 코드가 나오기 전 로버트 랭던 (Robert Langdon)이라는 주인공이 처음 나온 소설입니다.

보통 이 원작소설보다 영화를 생각하시는데, 영화는 다빈치 코드가 먼저 나오고 그 이후 천사와 악마가 나왔지만 소설은 출간 순서가 그 반대입니다.

다빈치 코드의 프리퀼이 맞지요.
로마의 여러 교회들과 유럽입자가족연구소(CERN)이 주요 무대이고, 이 CERN에서 만들어진 반물질로 바티칸을 파괴하려는 일루미나티라는 교회 비밀결사와 이를 막으려는 미국출신의 하바드 교수 로버트 랭던과 CERN과학자 비토리아 베트라의 대결을 그린 소설입니다.

배경은 유럽이지만 소설의 주인공과 플롯은 전형적인 미국의 통속 미스터리 소설을 따라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에 충실한 대중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명덕 Joo Myung-Duck 열화당 사진문고 1
열화당 편집부 엮음 / 열화당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보통 사진을 배우는 이들이 프랑스의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나 체코의 요세프 쿠델카와 같은 매그넘 사진가들의 사진을 보고 사진을 배웁니다.

물론 이들도 훌륭한 사진을 찍었고 분명히 보아야 할 가치가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우선 한국사진가들이 어떤 사진을 찍어왔나를 살피는 것이 순서겠지요. 

 

이 사진집은 사진가 주명덕 선생의 작은 사진집으로 초기인 1960년대 말 홀트씨 고아원에서 찍은 혼혈고아들을 찍은 담담한 사진부터 후기 ‘주명덕 블랙‘으로 표현하신 산수화같은 풍경사진까지 망라해 있습니다.

지난 50여년간  아날로그 흑백사진만을 찍어오신 분으로 ‘주명덕 블랙‘이라는 본인만의 흑백사진 표현기법을 확립하신 분입니다


한국사진가는 내 땅에 발을 딛고 그 사회와 자연을 담아야 함을 웅변하듯이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