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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똑딱이 포토그래퍼다 - 상상, 그 새로움을 담는
안태영(정민러브) 지음 / 한빛미디어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닉네임‘정민러브‘로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사진가 안태영의 사진집. 지금은 Fujifilm X Photograper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조그만 사진책이 발간될 당시는 DSLR 의 전성기라고 할수 있는 시기로 똑딱이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 자체를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이후 성능이 DSLR 못지않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나오고 똑딱이 카메라 성능도 좋아지면서 더이상 작은 카메라를 우습게 여기지 않습니다.
사진 자체보다 장비에 집착하는 건 한국만의 특이한 현상이지요. 이건 마치 뒷산에 올라가려는 사람들이 희말라야에 올라가는것처럼 고가의 등산장비를 챙기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
저도 똑딱이만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똑딱이로도 충분히 좋은사진을 찍을 수있다는 사진가의 입장에 동의합니다. iPhone이 나오기 전에 이책이 나왔으니까 똑딱이를 iPhone으로 바꾸어도 동일한 결론이 되겠습니다.
또 하나 안태영 사진가는 ‘끈기‘를 사진가의 덕목으로 꼽는데, 사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새겨들어야 할 조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