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대이고 그림 그리는 사람은 고독해요.

남이 못 가진 개성 때문인가.

형용할 수 없는 고독과 우울증이 엄습해

견딜 수가 없었어요.

예술 하는 사람은 외롭다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천경자 화가도 그랬을까? 지금껏 젤루 부러운 사람이 손재주 뛰어난 사람인데..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개성으로 인해 당사자가 고독해야 한다는 건 뭔가 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질투의 대상이 되니 어쩔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고독해도 남들보다 좀 뛰어나 보고 싶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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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시처럼, 때로는 구도자처럼
미지의 세계를 찾아 나선 천경자 선생의
스케치 여행은 45세 때 시작되어 70세에
멕시코 여행으로 끝을 맺었다고 한다.

긴 여정 동안 열세 차례나 되는
여행길에 올랐는데
하고 싶은 그림도 그리고
세계 곳곳 여행도 하고..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그녀가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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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쇼가 벌어졌던 다키노가이케 녹지공원을 도마와 함께 다시 찾은 모에는 쇼겐을 알고 있는 가베야 메구미를 만났고 집이 그쪽이 아니었던 쇼겐이 주차장 쪽이 아닌 주택가 쪽으로 가는 걸 목격했다는 말에 그의 마술도구를 만드는 공장이 그곳에 있을 거라 추측한 모에다. 모에는 메구미의 안내로 주택가로 갔다가 공장을 발견했고 공장을 둘러보던 중 사람의 사체를 만지게 되는데... 

뭔가 윤곽이 잡혀가려나? 죽은 사람은 그 공장 주인일 것이라 추측되는데 그 사람은 왜 공장에서 죽어있는 걸까? 읽을수록 뭔가 더 미궁에 빠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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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든 그 사람이 죽으면 누군가는 손해를 보고, 누군가는 득을 본다. 그렇지 않다면 그 사람은 사회성이 없었던 셈이지." 상대를 증오하고, 증오하다 또다시 망상이 확대되고.. 아리사토 쇼겐이 죽음으로 인해 득을 보거나 증오에 의한 망상이 확대된 사람은 누구지? 마술과 관련된 살인사건이라 경찰은 단서 잡기도 힘든 모양.. 경찰도 못하는 일을 건축과 교수가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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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토 쇼겐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영결식이 진행되었고 그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영상 속 쇼겐은 어떤 난관에서도 탈출한다는 말을 하고 있었다. 관이 운구되고 운구차 앞에서 흰 천으로 뒤덮인 관을 아리사토 나가루가 실크 천으로 덮어 걷어내니 빨간색으로 바뀌어 있었다. 운구차 문이 닫히고 출발하려는 순간 다시 멈춘 운구차.. 운전자가 뛰어나와 무슨 소리가 들린다고... 관 안에서 들리는 "어떤 밀실일지라도 탈출해 보이마."라고 하는 쇼겐의 목소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관 뚜껑을 열어 확인한 결과.. 없다. 관 속에 있어야 할 쇼겐의 유해가...  누가 아리사토 쇼겐의 유해를 빼돌린 걸까? 아니면, 쇼겐이 살아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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