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야야
김용선 그림, 김정희 글 / 산하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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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상철
[2006.07.06]

이번에 새로온 내친구 야야라는 책이 왔었다. 여러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난 이 이야기들 중에서 팔순이 누나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 하는 귀한 집 사대독자 한겨레. 팔순이 누나는 겨레의 ‘고추’가 보고 싶은 호기심에 억지로 물을 먹이고 오줌을 누게 한다. 팔순이 누나에게 한번 딱 걸리면 아무 이득이 없는 겨레. 결국 겨레는 한가지 비밀 작전을 시작한다. 우유와 물을 엄청마셔서 배를 빵빵하게 채운 후 놀이터에서 땅따먹기 하며 앉아서 노는 팔순이 누나한테 오줌 세레를 내린다. 한다면 하는 사나이 겨레. 처음엔 겁쟁이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사나이로 보인다. 나는 겨레의 용기를 칭찬해 주고 싶다. 비록 부끄러운 짓을 한 거 였지만 겨레의 행동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것이 아닐까? 나도 겨레처럼 왠지 용감해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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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 1 사계절 저학년문고 24
황선미 지음, 김세현 그림 / 사계절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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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07.07]

이번에 새로 2권세트로 온 약초할아버지와 골짜기 친구들을 읽었다. 호기심 많아 위험할 뻔 했던 맷토끼, 배고프면 난리치는 청설모등 많은 위험에 처한 동물을 도와주는 약초 할아버지. 아직 1권이라 정체는 모르지만 아주 친절한 할아버지라 믿는다. 아기 맷토끼는 자기가 다 자랐다고 믿고있는 철없는 맷토끼다. 엄마 맷토끼는 언제나 주의를 주지만 맷토끼는 결국 그 말을 무시하고 위험한 지역에 새순을 뜯으러 간 엄마를 몰래 따라간다. 결국 아기 맷토끼 덕분에 살쾡이가 엄마 맷토끼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잡으려는데 엄마 맷토끼가 그것을 알아채자 아기 맷토끼에게 도망가라고 했지만 어린 맷토끼는 그 것을 알아채지 못하였다. 결국 엄마토끼는 자신을 희생하고 어린 토끼는 겨우 도망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엄마토끼는 약초 할아버지에 의해 구조되고 집으로 올 수 있었다. 이 것만 봐도 약초 할아버지는 아주 좋으신 분이란 걸 깨달을 수 있다. 얼른 약초 할아버지 2권이 보고싶어진다. 그리고 나도 과연 그런 스릴있는 모험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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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달의 머나먼 여행 두레아이들 생태 읽기 7
크리스티앙 부샤르디 지음, 김주열 옮김, 브누아 샤를 그림 / 두레아이들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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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상철
행복이란 [2005.02.10]

아기 수달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물고기를 잡았었다. 어느날 송어를 발견하고 잡아서 바위에다 놓고 먹기위해 입으로 물려고 했다. 그런데 그 물고기가 말했다."잠깐,잠깐만!나는 송어가 아니고 새끼연어야. 나는 희귀종이라서 잡는것을 법으로 금지되어있어."그러자 수달이 말했다."인간이 만든 법과 내가 무슨 상관이야?물고기라면 모두 먹어치울꺼야."
연어는 수달에게 멋진 광경을 보여주고 이제 바다로 간다 하였다.
수달이 소리 쳤다."나도 너랑 같이 가고 싶어, 엄마한테 한번 말해볼게."그다음부터 여행이 시작된다. 두 어린 탐험가는 여러가지 지식을 알아가며 바다로 가게 되었다. 연어와 해어지고 사람들이 사는 것조차 금지, 사냥하는 것도 금지된 아주 좋은 섬에서 새끼를 낳아 행복하게 살았다. 나도 어른이 되면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야 겠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아이와 가족으로 인해 행복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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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산의 꿈 - 다시 살아나는 생태계 01, 고성 산불, 그 후
이인 글, 김선규 사진, 이원열 도움글 /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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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등학교 4학년 최 상철
제목: 불타는 자연
날짜: [2005.02.10]

어떤 산에서 불이나서 꽃과 풀, 나무는 불타고 동물들은 도망가고 죽고 이렇게 산불이 일어났다. 하지만 몇년이 지나면 산은 다시 살아나게 된다. 고성에서도 불이 난적이있다. 산불이 일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그래서 산을 잘 보호해야만 한다. 잘못하면 도시에 까지 불이 번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모두 불조심 해야 할것 같다.

엄마생각

(아이가 2학년 겨울방학때 이 책을 읽고 쓴 글이다. 글의 내용은 짧았지만, 불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는지 알게 되었고, 원래 조심 많은 성격이었지만 다시 한번 가스불을 점검하는 세심함을 얻도록 해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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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쥐와 큰스님 풀빛 그림 아이 20
마리 말라르 그림, 디안느 바르바라 글, 전채린 옮김 / 풀빛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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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제목: 겉모습만 판단하지 말라 [2005.02.10]

죽어가는 생쥐를 큰스님 이 돌봐주고 이제 고양이가 무서워서 자꾸만 모습을 바꿔달라는 생쥐. 겉모습보다는 마음이 중요한데 자꾸 변신 시켜 달라는 생쥐가 너무 이상하다. 그런데 어떻게 변신하게 했을까? 큰스님의 도술로 변신 할수 있었던 것일까?

엄마생각
(이 책은 너무 재미있다면서 내게도 읽어보라고 아이가 권했다. 초등 2학년 겨울방학때인데, 거의 글의 길이 참으로 짧았다. 겉모습으로 판단하지 말라는 제목을 그럴싸하게 붙여둬서 흐뭇하게 미소지었던 기억이 나는 책. 호랑이로 변신하여도 여전히 고양이가 무서운 쥐. 진실로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는 것을 아이는 책을 읽고 느낀 것 같았다.
하여 여자 친구를 사귀더라도 외모보다 성격이라고 하더니 이 때의 영향이었을까? 하지만 현재 아이의 여자친구는 아주 귀엽고 예쁘다. 본인 말로는 성격까지 좋다는데...
''정말 안 것일까?'' 라는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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