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구 대진화 2 - 얼음 덩어리 지구
고바야시 타츠요시 지음, 서현아 옮김 / 삼성출판사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 6. 16. 금요일
제목: 지구대진화 2번째 이야기
이번에 어머니가 새로 지구대진화 2편을 사주셨다. 1편도 흥미있게 보았으나, 2탄은 내 호기심을 완전히 불러 일으켰다.
얻을 수 있었던 지식.
지구에는 아주 커다란 사건이 두 번 있었다. 모두 같은 사건으로. 무슨 사건일까? 바로 지구가 얼음으로 뒤덮인 사건이다. 여기서 잠깐문제.
과연 얼음은 어떻게 덮혔을까요?
1.적도가 있으니 적도 부분만 안 덮히고 나머지만 덮힌 건 아닐까?
2.아무래도 지구 전체가 뒤덮였을 것 같아.
3.바다는 육지보다 따뜻하니깐 육지만 뒤덮일 거 같은데.
4.전체 지구면적의 4분의 1일까나.
대부분이 아마 3번, 1번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진짜 답은 바로 2번이다. 지금 그 과정을 설명하겠다.
옛날에는 늪 깊숙이에서 어떤 생물이 메탄을 만들어서 지구를 난방하였다. 참고로 메탄은 엄청뜨겁다. 메탄으로 인해 보호받던 생물들은 갑자기 시아노박테리아의 출현으로 바뀌었다. 이유가 무어냐? 시아노박테리아는 지구최초로 광합성을 해서 산소를 만들었었다. 그리고 광합성이란 방법이 아주 독특해서 엄청 빠른 속도로 번식을 하였다. 그러면서 산소의 양이 점점 많아졌다. 이 때 산소는 메탄을 복잡한 과정을 거쳐 분해시켜 없에는 기능을 하였다. 갑자기 산소가 많아졌으니 메탄이 없어져 지구는 점점 차가와지고 얼음으로 뒤덮였다. 그리고 이 상태로 7000만 년이 지났다. 햇빛은 뜨거웠으나 얼음이 햇빛을 반사했기에 어떤 것의 도움도 없었다. 그러나 지구가 영원히 그렇게 있었다면 우리도 없었을 것이다. 지구내에서 여러번의 화산 폭발이 일어나면서 이산화탄소가 대량으로 생겨 얼음을 약간 녹였다. 태양은 이제 태양을 쬘 곳이 생겨서 더욱 더 얼음을 녹였다. 드디어 얼음덩어리 지구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리고 온천 지역으로 대피해 있던 광합성 식물들이 대폭으로 번식하면서 지구는 점점 푸른 낙원을 만들어 나갔다. 그 후로 여러 미생물이 환경에 의해 점점 거대해 지면서 현재의 단계를 이루어 졌다. 이것이 내 흥미였는데, 약간 더 지식이 있었다. 그것은 한칸 아래로.
현재 고양이, 원숭이, 인간, 개 같은 현재 존재하는 대부분의 생물이 무슨 세포로 이루어져 있을까? 바로 진핵세포이다. 진핵세포는 박테리아의 구조와 다르다. 박테리아의 내부는 그냥 유전자가 떠다니지만, 진핵 생물은 유전자가 둥그런 핵 속에 담겨있고, 세포 내부에는 여러 가지 소기관이 흩어져 있다. 이것이 바로 진핵 생물과 박테리아의 차이다.
이번에도 지구 대진화로 많은 지식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로운 지식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