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9
존 쇤헤르 / 시공주니어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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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05.02.17]
아기곰은 엄마를 잃었었는데, 굶주리며 먹이를 찾다가 연어를 잡아가며 어른이 되는 내용이다. 강으로 떨어졌는데 거기엔 연어거 잔뜩있었다. 그래서 연어를 잡다가 연어를 잡는 법을 배우고 이제 독수리도 내쫓는 살이찐 맹수가 된 것이다. 이곰은 아주 대견하다. 혼자서 잘 살았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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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의 여행
안네 뮐러 글 그림, 김라합 옮김, 르네 부허 글 다듬기 / 웅진북스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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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식물의 씨앗은 언제나 누구의 도움을 받고 자라난다. 동물들이 먹이를 저장해둔 곳을 잊고 도토리,개암,너도밤나무 열매등이 열리는 것이다. 자기도 모르게 정원사가 된 셈이다. 식물은 먹어도 먹어도 많은 누구의 도움으로 계속 자라난다. 우리의 모든 친척,가족들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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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생활 지식과 정보가 있는 북오디세이 41
바르바라 파비에 지음, 김이정 옮김, 플로랑스 기로.기욤 드코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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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

동물은 참 여러가지다. 독이 있는 동물도 있고, 보호색으로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동물도 있고,포식동물은 다른 동물을 죽여서 먹는 동물이고, 먹이 동물은 다른 동물에게 먹히는 동물이고,육식동물은 고기를 먹는 동물, 초식동물은 풀을 먹는 동물, 잡식 동물은 계절에 따라 먹는 음식이 바뀌거나 아무거나 먹는 동물이다. 육식동물은 초식동물을 먹고, 초식동물은 풀을 먹고 이런것이 먹이 사슬이다. 종류도 다양하고 사냥하는법과 자신을 지키는 법이 각각 다른 동물들이 참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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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마을 봄이네 집 작은도서관 3
이금이 지음, 양상용 그림 / 푸른책들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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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영미네 집에 이어 만들어진 세 번째 권. 팥쥐 엄마가 큰돌이네 집에 온 후에, 가족들이 전혀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된 이야기이다. 큰돌이네 집에 새로 태어난 봄이네 이야기. 이제 큰돌이네 가족의 새로운 시작을 읽게 되었다.


이제 영미는 삼 학년이 된다. 그리고 영미는 부회장도 되고, 다른 여러 가지 기쁜 소식을 안고 왔다. 그러나 식구들 모두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봄이 때문에 영미를 무시한다. 그래서 태어난 봄이에게 영미는 못살게 군다. 그러나, 팥쥐 엄마는 영미가 수두에 걸렸을 때 매우 잘 돌봐주어서 영미는 이제 봄이가 오히려 좋아졌다. 이제 팥쥐엄마와 봄이는 큰돌이네 가족의 인생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할아버지도 아기를 돌보고 농사일을 도와주시며, 팥쥐 엄마는 모든 일을 고루 맡아 하시며 아버지 또한 팥쥐 엄마에게 힘을 얻어 더 열심히 일을 하신다. 이제 고학년이 된 큰돌이도 제 몫을 하고 컴퓨터까지 얻게 된다. 그저 엄마만 기다리던 큰돌이와 영미에게, 이런 큰 변화가 생길 줄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봄이네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가 끝이 났을 때, 나는 이야기가 더 읽고 싶었다. 차라리 밤티마을 봄이네 집 2권도 출판했으면... 봄이가 유치원과 학교에 다니는 이야기까지 나왔다면 더 재미있을 텐데... 더 재미있는 이야기를 쓸 이금이 작가님에게 찬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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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변신 - 곤충의 눈
구리바야시 사토시 지음, 이선아 옮김 / 아이즐북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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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3학년 최 상철

2006.1.12.목요일.맑음
모든 곤충은 살고있을때, 변신을 합니다. 여기서 변신은 불완전 변태와 완전변태가 있는데, 완전변태가 대부분이고 변태는 나쁜뜻의 단어가 아니라, 크게 변한다는 뜻을 가진 한자업니다. 불완전 변태는 알에서 새끼가 된다음, 번데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되는것을 말하고, 완전변태는 알에서 새끼, 조금 자라면 다시 번데기가 되어서 어른이 되는 과정입다. 사마귀,잠자리등이 불완전 변태를 하고 나비나 나방, 벌등은 완전변태를 합니다. 그런데 애벌레는 주로 자신의 알을 갉아먹지요. 왜 그럴까요? 이유는 부모의 유전자와 여러가지 영양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벌레는 처음에 몸을 지탱하지 못해서, 알을 갉아먹은후 알이 있던 자리에 있는 받침대로 몸을 지탱합니다. 후에 주변에 있는 잎을 갉아먹고, 이제 알로 실을 만들어 길을 내어가며 점점더 자리를 옮깁니다. 그러면서 번데기가 되어 2개의 운명의 길로 나뉘죠. 하나는 버티고 버텨서 어른이 되는것이고, 하나는 새나 인간에게 잡혀서 뻔데기로 먹히는 것이에요. 불쌍하지만, 이렇게 안되면 나비가 너무 많아져서 아마 배추밭 배추들을 몽땅 쓸어버릴 거에요. 서로 생명을 먹는 천적들이 미운 친구도 있겠죠? 그러나 천적들이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지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제가 재미있게
봤던 이야기였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이솝이었던가? (" )( ") (=_=);;아무튼...
한 농부가 양들을 키우고 있었어요. 양털을 깎아서, 돈을 벌었었죠. 그런데 하루에 한마리씩 자꾸 양이 없어졌던 거에요. 알고보니 그것은 늑대의 짓이였어요. 양치기개도 늑대가 왔을때 모르는 척하고, 잠이나 자서 할수없이 농부는 총을 들고 일어날 수 밖에 없었어요. 이제 하루에 한마리씩 오는 늑대를 모두 죽이니, 더이상 양이 죽는 일은 없어지고 점점더 돈이 많아지며 양의 수도 늘어났지요.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풀이 점점 없어져서 식량이 없어진 양들은, 점점더 굶어죽었습니다. 지켜볼수 밖에 없던 농부는 할수없이 농장을 포기했지요. 이번에는 양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수입이 적자, 농부는 붉은 미국가재를 수입하여서 넣었지요. 붉은 미국가재는 외래종으로, 물고기를 엄청나게 잡아먹는 무서운 놈인데 농부는 알고 있지만 걱정안하고 그냥 넣었어요. 붉은 미국가재는 점점더 늘어만 가는데, 물고기들은 자꾸 잡아먹혀서 더이상은 번식을 못하고 줄어들기만 했어요. 이제는 붉은 피로 물든 호수는 이제 쓸 수 없게 되었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농부는 채소를 기르기로 했어요. 그런데 열심히 키운 채소를 곤충들이 잡아먹자 이제 농약을 뿌리기로 했어요. 채소는 많이 살고, 곤충들은 다 죽자 채소를 팔기도 하고 먹기도 했지요. 그리고 후에 결혼하여 딸을 낳았습니다. 이제 이 딸도 영양만점 채소를 먹고 자랐는데, 이상하게 몸이 안 좋았어요. 어느날 농부는 오리고기를 해주었었는데 딸은 그것을 먹고 쓰러졌어요. 병원에 데려갔을때, 아버지와 딸 모두 농약중독이라 하였어요. 이제 아버지는 절대로 생태계를 파괴안하기로 하고, 농약을 안뿌린 채소를 딸에게 먹이니 딸은 점점 건강해 졌어요. 어때요, 이제 이 이야기를읽으니 생태계가 이해가 되겠지요?

자연의 입장은 잘 알고 있었으나, 직접 써보니 더욱더 자연에 정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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