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미치겠다.

알라딘은 어쩌자고 이런걸 자꾸 만드는걸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렇게 옆면만 보니, 성경책? ㅋㅋ 느낌나서 촘 그렇긴 하지만;;

검은색, 어두운색 계통이라 때묻어도 표도 잘 안날것 같고! ㅋㅋ

 

 

 

▲ 무엇보다 사이즈가 큼직해서!!

 

 

내 소중한 책 담고 다닐 용도 외에도 대빵 쓸모 많겠다 ㅠㅠ

 

 

 

 

▲ 새의 감각 책 사이즈가 215*142mm 이던데, 요래요래 책도 딱맞게 들어가고 ㅋㅋㅋ

 

 

▲ 알라딘 북 파우치 사이즈 : 155*230*50 / 투 포켓 파우치

 

심지어 위 아래 투포켓 (여기엔 포스트잇 플래그랑, 메모지, 볼펜 따위도 수납할 수 있겠고

간단하게 에어쿠션 정도의 화장품도 넣을 수 있을것 같고 ㅠㅠ)  

 

 

 

 

 

 

 

 ▲ 지퍼도 2개 달려있어서 ㅋㅋ 열고 닫기도 되게 편하겠다는 ㅠㅠ

 

 

여튼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또 장바구니에 슬금슬금 갖고 싶은 책들을 담아 본다,

일단, 책 파우치랑 세트되는 책부터  

 

 

 

1. 꽃이 핀다 - 백지혜 : 자연에서 찾은 우리 색 / 분류 : 유아 > 4~7세 > 그림책


2. 오사카 소년 탐정단 - 히가시노 게이고  / 분류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3. 바람의 열두 방향 -- l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3 / 소설 > 과학소설(SF)

 

4. 폴리나 - 바스티앙 비베스 / 분류 : 만화 > 유럽/서구만화 > 유럽/기타

 

5.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 비비안 마이어 / 분류 : 예술 > 사진 > 사진가

 

6. 커피이스트 매니페스토 - 스티븐 D. 워드 / 분류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커피이야기


7. 새의 감각 - 팀 버케드 / 분류 : 과학 > 동물과 식물 > 새


8. 팔월의 일요일들 - 파트릭 모디아노 / 분류 : 소설 > 프랑스소설 (엄마야, 팔월의 일요일들은  파트릭 모디아노 소설이었구나!! )

 

 

암튼, 이렇게 해서 내가 제일 갖고 싶은 북파우치는

<새의 감각>이랑 <커피이스트 매니페스토> 이렇게 두 개 ㅋㅋㅋ 가 끝이고,

 

 

 

다음은  그동안 장바구니에 담아 두었던 책들

요즘 읽고 싶은 신간도 완전 많이 나왔고;;; 정신을 못차리겠음 ㅠㅠ

 

1. 마스다 미리 책 <아무래도 싫은 사람> (맨날 살까말까? 망설이기만하고

2. 원피스 17 (하루루크의 벚꽃)

3. 무민의 모험2 - 무민, 집을 짓다 (무민의 모험 1권을 얼마전에 샀으니까 자동으로 2권도 갖고 싶어짐 ㅠㅠ)

 

 

 

 

1. <오늘 내가 사는 게 재미있는 이유 - 김혜남>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시리즈들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지인분들께 선물도 추천도 참 많이했는데..

신작 나왔다는 소식에 좋아서 당장 클릭했더니 세상에 ㅠㅠ 이런 타이틀에 심장이 쿵,

 
"김혜남 신작, 15년째 파킨슨병을 앓으며 깨달은 것들"

 

저자는 2001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그 불치병이 의사인 자신을 찾아올 줄은 짐작조차 못 했을 뿐 아니라, 하필이면 개인 병원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되었을 때였다. 두려움과 억울함과 절망감으로 침대에 누워 천장만 바라보기를 한 달. 어느 날 문득 아직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걸 깨닫고 다시 일어섰다. 그리고 15년 동안 진료와 강의를 하며 다섯 권의 책을 썼고, 엄마로서 며느리로서 충실히 살아왔다. 아프지 않았다면 알 수 없었던 인생의 지혜들, 아픈 와중에도 재미있게 인생을 사는 법, 그리고 앞으로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삶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해야 할 이유들을 찾게 해준다. - 책소개 중에서

 

 

 

2. 7번 읽기 공부법 - 야마구찌 마유 / 분류 : 자기계발 > 두뇌계발

오마이갓, 7번 읽기만 하면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된다구요?? ㅋㅋ 진짜??

 

어떤 책이든 가볍게 7번 정도 통독하는 것이 그것이다. 특히 '훑어보는 것'에 가까울 만큼 가볍게 읽을 것을 강조하며 대신 최대한 짧은 시간 안에 다시 반복하기를 권한다. 이와 같은 통독을 반복하면서 '인지'가 '이해'로 바뀌며 머릿속에 점점 선명하게 입력된다는 것이다.

단순히 눈으로만 읽기를 권하고 있고 또 그와 같은 방법으로 저자가 직접 검증한 합격의 노하우를 함께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결과를 내야 하는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 유효하다. 읽는 회차별로 더 효과적으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과목별, 책의 분류별로 달라야 하는 공부법들, 이밖에 저자가 스스로 체득한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었던 마인트 컨트롤 방법, 목표를 향한 자기 관리법 등을 더해놓았다. - 책소개 중에서


 

3.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유시민

 

저자로 활동한 지난 30년, 그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을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고, 그는 비로소 이 책으로 대답을 하기에 이르렀다. 예상대로(?) 비법이나 왕도, 지름길이나 샛길은 없다. 마찬가지로 타고나는 일도 없다. 시나 소설이 아니라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거칠게 말해 누구나 노력하면 유시민 만큼은 쓸 수 있다고 하겠다. 유시민은 글쓰기의 철칙을 확인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필요한 책 읽기를 소개하고, 글쓰기에 근육을 붙이는 훈련법과 글쓰기를 풍요롭게 만드는 삶의 태도까지 제안한다. 강의 내용에 고개가 끄덕여진다면 그대로 실천하면 되겠고, 강의 내용이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평이한 이야기를 설득력을 갖춘 쉬운 글로 풀어내는 유시민의 글쓰기를 유심히 들여다 보면 되겠다. 어느 쪽으로든 분명히 도움이 될 책이다. - 책소개 중에서

 

냈다하면 베스트셀러, 찍으시는 유시민 아저씨 신간. 도 관심이 가고,

 

 

 

 

4. 생각해봤어? - 노회찬 | 유시민 | 진중권 / 분류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말에는 나누는 힘이 있고, 글에는 전하는 힘이 있다고 했던가. 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이 모여 때로는 짧고 굵게, 때로는 길고 깊게 한국사회의 쟁점을 나눈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까페’가 책으로 나왔으니, 비로소 양수겸장이 이루어졌다 하겠다. 교황 방한, 땅콩 회항처럼 뜨거운 이슈부터 원전, 불평등, 교육 같이 오래된 문제까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 고민해야 할 열네 가지 질문을 던지고 서로 생각을 나누는 과정에서, 듣고 읽는 이 역시 이전의 내 생각, 지금 내 판단, 이후 내 예측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 빗대어 판단할 수 있겠다. - 책소개 중에서

 

아놔, 요즘 진쌤 너무 좋아져서 ㅋㅋㅋㅋㅋ

옛날엔 괜히 진중권하면 꼰대 같았고, 무엇보다 말씀하실때 표정이.. 살짝 사람 얕보는? 뉘앙스가 있는거 같아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죄송합니다;; 편견이었더군요?) 벌써 종방해서 슬프지만 JTBC 예능 <속사정 살롱>을 1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몽땅 다 보고 났더니 진쌤 너무 좋아졌어 ㅋ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창비 책다방 팟캐스트 말고도 / 수요일에 업로드 되는 '진중권의 문화다방'까지 야금야금 챙겨 듣고 있는중 ㅋㅋ 목소리가 사람 참 편하게, 하는거 같고, 아무리 아는 것 많고 교수님 소리 듣는 분이지만

노회찬, 유시민 같은 횽님들 앞에서는 어찌나 귀요미가 되시는지?? 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생각해 봤어?>도 읽어 보고 싶고 ㅠㅠ

 

 5. 태도에 관하여 - 임경선 / 분류 : 에세이 > 한국에세이

솔직히 임경선 장편소설 기억해줘! 빨책 들을때마다 유희열씨가 광고해서 알게 되긴했지만 썩 _ ㅋㅋ 안 끌렸는데;;

 

(우리집에 세계문학 전집 305권이 들어온 뒤부터 ㅋㅋ 시시한 이름은 ㅋㅋㅋ 콧방귀,부터 끼게 되는 경향이 생겼다.;;; 세계의 거장, 대문호들이 줄줄이 ㅋㅋㅋ 날 읽어 달라고 대기타고 계시는데;; 어디 감히! 이러면서;;;; ㅋㅋㅋ)

태도라는 단어가 이상하게 요즘 자꾸 내 마음을 잡아끈다. 그러게. 삶의 태도, 참 중요한데 말입니다.

 

쓰다 보니 페이퍼가 너무 길어졌다. 으아 눈아파 ㅠㅠㅠㅠ  

요즘 노안이 제대로 오고 있는건지? 눈이 계속 3일 밤 낮 샌거 처럼 ㅠㅠㅠ 뻑뻑하고, 시큰거리고 ㅠㅠ, 피곤하고, 장난이 아니다. 아.. 눈이 계속 피로해서 안과 병원도 가봤는데, 살짝? 결막염 증세가 있으니 처방해주는 안약 넣으면 괜찮아 질거라더니!! 순 돌팔이인지? ㅠㅠ 병원 갔을 당시엔 2일 밤 샌거 같았는데 지금은 오히려 더 조심하고 중간중간 눈 맛사지도 해주고, 눈보호 안경(전자파도 차단되고 또 뭐래더라? 스마트폰, TV 등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열의 광원 - 블루라이트 [blue light] 차단 되는)도 껴 보고, 안약까지 넣는데도

낫긴 커녕 4일밤 5일밤 샌거 같단 말이야 으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책 좋아하는 사람들한텐 눈이 얼마나 소중한데 ㅠㅠ 진짜 큰일이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04-02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 파우치 표지는 괜찮은데 정작 외출할 때 들고 다니기가 그래요.. ㅎㅎㅎ 지나가는 사람들이 파우치를 쳐다볼 것 같습니다. ^^;;

꽃핑키 2015-04-05 15:56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남자분들은 이런거 부끄러워하나 보군요? ㅋㅋ
왜요!! 저는 오히려 ㅋㅋㅋ 이런 파우치 들고 있는 남자분을 만나게 되면 우앗!!! 알라디너시다~!! 이러며 호감부터 갈 것 같은데요!! ㅋㅋ

비로그인 2015-04-02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 저만 느낀 것이 아니었군요. 알라딘 정말 마케팅 최고예요. 다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조만건 책 왕창 지를 것 같아요ㅠㅠ

꽃핑키 2015-04-05 16:00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알라딘 정말 머리 잘 쓰는것 같아요ㅋㅋ 아는 분 중에 10년 넘게 Yes24만 이용하신 분 계시는데요 ㅋㅋ 그분도 알라딘 마케팅에 못이겨 ㅋㅋ 알라딘으로 돌아섰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
 

 

2015년 03월 29일 이른, 벚꽃놀이

원래 영화 보러 나간 거였는데, 막상 메가박스 갔더니 우리 지점에는 (위플래쉬 Whiplash) 상영 안 해서;;

밥만 먹고, 다시 집에 왔다. 영화고 뭐고 ㅋㅋㅋ 역시, 집에서 <나루토>나 보다가 낮잠 자는 게 짱!! 좋지!! ㅋㅋ 

 

 

▲ 동사무소 앞에 피어있던 하얀 목련!

어릴 때는 목련 꽃이 예쁜 줄 미처 몰랐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자꾸 예뻐 보이네~♡

팝콘처럼 팍 터지듯 피었다가, 질 때는 너무 볼품없이 한 잎 두 잎 땅에 떨어져 버리지만, 그럼에도 기품을 잃지 않는다.

 

▲ 와!! 벚꽃이 벌써부터 이렇게 많이 피어 있을줄이야!! 이번주말 즈음엔 완전 더 활짝 피겠다!! ㅋㅋ

 

 

 

 

 

 

 

 

 

벚꽃만 피면 생각나는 책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우타노 쇼고> ㅋㅋㅋ

표지랑 제목만 보면 완전 연애소설 냄새나는데, ㅋㅋ

의외로 추리소설 ㅋㅋ

 

 

 

그리고 김연수 소설집 <사월의 미 칠월의 솔>에도 벚꽃 새해라는 단편이 있었고,

 

“그게 그렇더라구. 어릴 때만 해도 인생이란 나만의 것만 남을 때까지 시간을 체로 거르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서른이 되고 보니까 그게 아닌 것 같더라. 막상 서른이 되고 보니 남는 게 하나도 없어. 다 남의 것이야. 내 건 하나도 없어.”

♣ 벚꽃 새해 :p 29~30

 

 

 

 

내사랑 쵸파가 나오는 만화책 <원피스 17 하루루크의 벚꽃 - 오다 에이치로>

진정한 쵸파 팬이라면 하루루크의 벚꽃을 사야 되는데 ㅋㅋㅋ 깜빡하고 아직 안 샀네 ㅋㅋㅋ

원피스는 4,500원 밖에 안 하니까 ㅋㅋㅋ나한테 있는 문상 5천원짜리로 주문하면 되겠당 ㅋㅋ 기다려 쵸파!!

 

 

그리고 이런 책도 있네?

<벚꽃 흩날리는 밤 - 기타모리 고> 기타모리 고는 처음 들어보는 작가이름인데, 오홍,

 

아유카와 데쓰야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작가라고도 하고,

 '가나리야' 마스터 시리즈라고 반딧불 언덕 , 벚꽃 흩날리는 밤 , 꽃 아래 봄에 죽기를

이렇게 시리즈도 3개까지 나와있네? 위시리스트에 담아놔 봐야지 ㅎㅎ

 

<벚꽃 동산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오호라, 열린책들 세계문학시리즈구나!  

체호프 책중에 이런 책도 있었구나!! ㅋㅋ 처음 알았네;;

벚꽃 동산 책소개 읽다 보니 손택의 말이 눈에 확 들어온다.   

 

"체호프는 반드시 읽어야 할 작가이다.
그는 우리를 정신적으로 성숙하게 만들어 주는 예술가이다. ― 수전 손택"

 

그러게.. 나도 체호프 좀 제대로 읽어봐야하는데;;

언젠가 읽었던 체호프 단편선은? 아무리 ㅋㅋㅋ 읽어도 무슨 소린지 이해도 안 되고;; 되게 안 읽히던데;;

체홉 책중에서 좀 잘 읽히고, 내 수준에 맞는 책 없나? ㅋㅋ (수준 되게 낮음;;) ㅋㅋ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5-04-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바람이 꽤 불던데 내일엔 목련, 벚꽃 이파리가 바닥에 떨어졌을 거예요. 주말에도 비가 온다던데 꽃 구경하는 시간이 많지 않을 것 같아요. ^^;;

꽃핑키 2015-04-05 16:02   좋아요 0 | URL
아, 하필 이렇게 벚꽃 한창일때 비가 오락가락 날씨가 이래서 말입니다 ㅠㅠㅠ
이 좋은 봄날!! 오늘 종일 집에만 이렇게 있네요 ㅋㅋㅋ
멋진 봄날 되세요 키로스님 ~♡
 

 

 

내 하는 짓이;; 한 달 한 달 패턴이 늘 똑같은 것 같다. ㅋㅋㅋ

한 달 내내 눈에 보이는 책마다 다 사고 싶다고 책 뽐뿌만 열라 해대다가,

막상 책 사고 나면 한 페이지도 제대로 읽지는 않고 ㅋㅋ 책 산 자랑만 해대다가,

갑자기 또 기분 내키면 리뷰 쓴 거 너무 없다고 반성한다고;; 이제부터 기록기록 기록! 부지런히 남기겠다고 쌩구라만 치다가,

그래놓고 ㅋㅋㅋㅋ 월 말에 책 달력 올릴 때 되면 도대체 그동안 뭐 읽었는지도 생각 안 나서 머리 쥐어뜯다가, ㅋㅋ 

2015년 3월 마지막 날도 어김없이 이러고 있다;;;;

 

 

 

2015년 03월에 읽은 책은 16권 / 2015년 1월부터 ~ 3월까지 읽은 책 누적 권수는 총 42권

 

 

 

1. 하버드 새벽 4시 반 - 웨이슈잉
2. 주기자의 사법활극 - 주진우
3. 처음하는 퀼트와 패치워크 - 일본 부띠끄사
4.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한다 - 켄 블랜차드 | 타드 라시나크 | 처크 톰킨스 | 짐 발라드
5. 고양이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0가지 - 레티시아 바를랭

 

 

 

 
6.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 - 마스다 미리
7. 그림의 힘 - 김선현
8. 애견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0가지- 레티시아 바를랭
9. 1그램의 용기 - 한비야
10. 색연필 손그림 일러스트 - 서여진

 

11. 닥치고 군대 육아 - 김선미
12. 빅스톤갭의 작은 책방 - 웬디 웰치
13. 무민의 모험 1 - 무민, 도적을 만나다 - 토베 얀손
14. 세일러복을 입은 연필 - 무라카미 하루키
15.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 - 최종학
16. 지금 여기 깨어 있기 -법륜

 

나름 서평이라고 끄적거린 건 보라색 표시된 3권 밖에 없고 ㅠㅠㅠ 

7. 그림의 힘 - 김선현 <미술 치료 책> 별점 : [★★★☆]  http://blog.aladin.co.kr/775219146/7436487

9. 1그램의 용기 - 한비야 <에세이> 별점 : [★★★★☆]  http://blog.aladin.co.kr/775219146/7424563

15. 마흔, 감성의 눈을 떠라 - 최종학 별점 : [★★★☆] http://blog.aladin.co.kr/775219146/7444895

 

하늘색 표시된 책들은 내 블로그 어딘가에서 짧게 끄적거린 했다는 표시인데;;

하아;; 3월엔 책 리뷰를 심각하게 안 적었네 ㅠㅠ

 

책을 읽고 꼭!! 뭐라도 남겨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방금 읽은 문장도 뒤돌아서면 뭐였더라? 하는, 지독하게 머리 나쁜 나는..

하다못해 재미없다는 말이라도 손으로 쓰고, 타이핑하고, 기록을 남겨야! 책 읽은 보람이 생기는데 ㅋㅋㅋㅋ

젠장. 3월도 망했고;; 4월부터는 진짜 쫌!! ㅋㅋ 잘 해보자!! ㅋㅋㅋㅋ

 

 

 

3월에 읽은 16권의 책중에서 제일 좋았던 책은?

법륜 스님 책 <지금 여기 깨어있기> 별 다섯개!! [★★★★★]

 

───────────────
* 2015년 책달력 엑셀 파일 첨부해두었습니다.

책달력 필요하신 분은 여기로요 ☞ http://pinky2833.blog.me/22031698553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무민 만화책이 사이즈가 너무 크니까 (297*215mm) 몰스킨 라지 사이즌데 포켓 사이즈처럼 작아 보이네;;

 

Yes24에서 3월 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적립금이 있다는 메일을 받았다.

오! 난 알라딘 주로 이용해서 예스꺼는 신경도 안 썼더니;; 언제? 쌓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확인을 해보니 칠천 얼만가? 팔천 얼만가의 적립금이 쌓여 있었다.

 

앗싸, 책 사야지! 그전부터 사고 싶었던 내 사랑 무민♡ 만화책을 고르고 ㅋㅋ 결제를 누르니까,

으잉 ㅠ 적립금 전액을 다 쓸 수 있는 게 아니고? 5,000원 이상 되어야 현금처럼 전환이 가능하다나? 뭐라나?

그래서 일단 적립금 5,000원을 바꾸고, 뭐 또 막 눌러보다가.

휴대폰에 예스24 앱을 깔면 또 2천 원인가? 적립금을 준다길래,

얼씨구나, 그까이꺼 앱 정도는 설치해줄 수 있지 ㅋㅋ 이러며 또 가입하고 2,000원 쿠폰을 받았다.

 

 

근데 뭐야 젠장!! ㅠㅠㅠ

판매가 10,800원짜리 무민 책 한 권 사는 데는 ㅋㅋ 5,000원 적립금과 2,000원 상품권이 중복 적용이 안되는 거다! ㅋㅋㅋㅋ

에이씨. ㅋㅋ 귀찮아 죽겠는데 ㅋㅋㅋㅋ 아까운 시간 투자해서, 어떻게 받은 적립금과 상품권인데 ㅋㅋㅋㅋ

2,000원 상품권을 깔끔하게 포기할 것인가? 각고의 고민 끝에 ㅋㅋ

 

 

정신분열증 환자처럼 '작년 11월 키티 특별 에디션' 나왔다는 소식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살까 말까? 수100번 수1000번 고민했던, ㅋㅋ 빨간 땡땡이 키티 몰스킨을 골라 장바구니에 넣고, 결제를 눌러버렸다. 

 

우이씨. ㅋㅋ 이번엔 YES머니 5,000원도, 상품권 2,000원도 적용이 참. 잘. 도. 된다. ㅋㅋ

그놈에 적립금 7천 원 쓰자고 ㅋㅋㅋㅋ 49,300원이 날아갔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내게 온 HELLO KITTY 탄생 40주년기념 특별에디션 몰스킨은 넘넘 예쁘고 ㅋㅋㅋ

무민 만화책 <무민의 모험 : 무민, 도적을 만나다>도 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사랑스럽다. ㅋㅋ

맨날 맨날 안고 있고 싶을 정도로 ♡

 

라고.. 써놓고 애써 위안해보지만;;; 사실 내게 없어도 그만인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

에이씨. ㅋㅋ

 

 

 

49,300원 아꼈다가 차라리 조금 더 보태서 85,500원짜리 박완서 산문집 세트를 살걸 ㅠㅠㅠ

그놈에 적립금이 뭐길래 ㅠ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댄스는 맨홀 2015-03-2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맞습니다. 적립금때문에 더 많이 저질렀던 적이 있어요.
 

 

ㅋㅋㅋㅋ 요즘 내가 너무 빨간 책방 위주로 ㅋㅋㅋㅋ 책 구매를 하고 있나? ㅋㅋㅋㅋ 

그전부터 사려고 했던,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압, 나 노란색 표지 대성당 구판도 있는데 같이 사진 찍을걸! ㅠㅠ

 

 

방금 페이퍼 쓰다가 첨부하기 잘못 클릭했더니. 레이먼드 카버에 대한 하루키 추천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의심의 여지없이 레이먼드 카버는 나의 가장 소중한 문학적 스승이었으며,
가장 위대한 문학적 동반자였다.”
_무라카미 하루키

후후, 그리고 다음 주 빨간 책방 책임자 코너에서 다룰 책도 바로바로 대성당.
빨책 녹음 일정 보니까 : ​일시 : 2015년 3월 26일(목) , 오후 6시~ (녹음은 벌써 어제 다 끝났겠구나 ㅠㅠ)
 ​
나 블로그 기록 찾아보니까 2009년에 대성당을 읽었던데.
그땐. 단편 한 개 읽고? 뭐지? 무슨 소리지? 뭐 이래 끝나뿌노?
또 단편 한 개 읽고 뭐지? 헐;; 이것도 뭐 이래 끝나뿌노? ㅋ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계속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ㅋㅋㅋ그런 사소한 느낌도 되게 웃기고 소중한 느낌 든다. ㅋㅋㅋ
빨책 하는 수요일까지? 과연 ㅋㅋㅋ 다시 다 읽을 수 있을까? ㅋㅋㅋ 
본격적인 소설 이야기는 빨책 2부에서 다루니까 방송부터 일단 들어보고 (간을 본 다음에) 읽어도 늦진 않겠다. ㅋㅋ

 

 

 

그리고 알라딘 검색창 광고에 낚여서 살까 말까 했던 <풋내기들>도 ㅋㅋ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ㅋㅋ 
(풋내기들 이전 포스팅 ☞ http://blog.aladin.co.kr/775219146/7434133​)

 

막상 낚이기는 영화 '버드맨' 속 그 작품 <풋내기들>이라는 말에 낚였으니 ㅋㅋ
도대체 버드맨은 또 무슨 영환가? 예고편도 찾아서 봤는데 ㅎㅎ
딸로 나오는? 엠마 스톤 눈이 진짜 크다,는 사실만 기억나고 ㅋㅋ 그나마 예고편도 보다가 말았으니;; 흥행에 크게 성공할 것 같진 않던데;; 책부터, 먼저 읽고 괜춘하면? '버드맨' 영화 도대체 어디서 <풋내기들> 얘기가 나오는지? 도 한번 찾아보든가 말든가 해야겠다.

<버드맨> 한 줄 줄거리 :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슈퍼히어로의 진짜 모습! 그동안 당신이 궁금해했던 할리우드와 브로

드웨이 무대 이면이 낱낱이 공개된다! - 네이버 영화

 

 

 

후후, 빨간책방 '잠의 사생활'편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 ㅋㅋㅋ 나도 샀다.
데이비드 랜들의 <잠의 사생활> ㅋㅋ 
그런데 이다혜 작가님이랑, 동진 작가님이랑, 책 표지 예쁘다고 되게 칭찬하셨는데 ㅠㅠ
표지가 진짜 예쁜 게 아니라 ㅋㅋㅋ 단지, 맑고 파란 하늘과 퐁신퐁신해 보이는 베개가 느낌 좋다는 얘기셨나 보다;; ㅋㅋ 
이게 예뻐?? ㅋㅋ 이러면서 난 좀 당황;; 역시 표지는 표지 평론가 중혁 선생께만 맡기면 좋겠다. ㅋㅋ
휘리리릭~ 넘겨보니 중간중간 사진들도 많이 나오고, ㅋㅋ 행간도 보기 편하게 넓어서 땡큐!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도 엄청 많은데 ㅋㅋㅋㅋㅋ
자꾸자꾸 가짓수만 늘어나고 ㅋㅋ 어떻게 다 읽고 마무리 되는 책이 하나도 없노 ㅠㅠㅠ 
 ㅋㅋㅋㅋ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이 2015-03-27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에 대공감 합니다~^^*

cyrus 2015-03-2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버의 소설은 짧아서 좋아요. 읽고 나면 마음에 여운이 남던데 마치 체호프의 단편을 읽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은 앨리스 먼로가 현대의 체호프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카버가 오래 살았더라면 그 칭호의 주인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푸르미원주 2015-06-30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성당 소설은 정말 재밋게 읽었어요. 잠의 사생활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