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요즘 내가 너무 빨간 책방 위주로 ㅋㅋㅋㅋ 책 구매를 하고 있나? ㅋㅋㅋㅋ 

그전부터 사려고 했던, 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압, 나 노란색 표지 대성당 구판도 있는데 같이 사진 찍을걸! ㅠㅠ

 

 

방금 페이퍼 쓰다가 첨부하기 잘못 클릭했더니. 레이먼드 카버에 대한 하루키 추천사가 눈에 확 들어왔다.
“의심의 여지없이 레이먼드 카버는 나의 가장 소중한 문학적 스승이었으며,
가장 위대한 문학적 동반자였다.”
_무라카미 하루키

후후, 그리고 다음 주 빨간 책방 책임자 코너에서 다룰 책도 바로바로 대성당.
빨책 녹음 일정 보니까 : ​일시 : 2015년 3월 26일(목) , 오후 6시~ (녹음은 벌써 어제 다 끝났겠구나 ㅠㅠ)
 ​
나 블로그 기록 찾아보니까 2009년에 대성당을 읽었던데.
그땐. 단편 한 개 읽고? 뭐지? 무슨 소리지? 뭐 이래 끝나뿌노?
또 단편 한 개 읽고 뭐지? 헐;; 이것도 뭐 이래 끝나뿌노? ㅋㅋㅋ
읽으면 읽을수록 계속 계속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까 ㅋㅋㅋ그런 사소한 느낌도 되게 웃기고 소중한 느낌 든다. ㅋㅋㅋ
빨책 하는 수요일까지? 과연 ㅋㅋㅋ 다시 다 읽을 수 있을까? ㅋㅋㅋ 
본격적인 소설 이야기는 빨책 2부에서 다루니까 방송부터 일단 들어보고 (간을 본 다음에) 읽어도 늦진 않겠다. ㅋㅋ

 

 

 

그리고 알라딘 검색창 광고에 낚여서 살까 말까 했던 <풋내기들>도 ㅋㅋ 우리 집으로 데려왔다. ㅋㅋ 
(풋내기들 이전 포스팅 ☞ http://blog.aladin.co.kr/775219146/7434133​)

 

막상 낚이기는 영화 '버드맨' 속 그 작품 <풋내기들>이라는 말에 낚였으니 ㅋㅋ
도대체 버드맨은 또 무슨 영환가? 예고편도 찾아서 봤는데 ㅎㅎ
딸로 나오는? 엠마 스톤 눈이 진짜 크다,는 사실만 기억나고 ㅋㅋ 그나마 예고편도 보다가 말았으니;; 흥행에 크게 성공할 것 같진 않던데;; 책부터, 먼저 읽고 괜춘하면? '버드맨' 영화 도대체 어디서 <풋내기들> 얘기가 나오는지? 도 한번 찾아보든가 말든가 해야겠다.

<버드맨> 한 줄 줄거리 :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슈퍼히어로의 진짜 모습! 그동안 당신이 궁금해했던 할리우드와 브로

드웨이 무대 이면이 낱낱이 공개된다! - 네이버 영화

 

 

 

후후, 빨간책방 '잠의 사생활'편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 ㅋㅋㅋ 나도 샀다.
데이비드 랜들의 <잠의 사생활> ㅋㅋ 
그런데 이다혜 작가님이랑, 동진 작가님이랑, 책 표지 예쁘다고 되게 칭찬하셨는데 ㅠㅠ
표지가 진짜 예쁜 게 아니라 ㅋㅋㅋ 단지, 맑고 파란 하늘과 퐁신퐁신해 보이는 베개가 느낌 좋다는 얘기셨나 보다;; ㅋㅋ 
이게 예뻐?? ㅋㅋ 이러면서 난 좀 당황;; 역시 표지는 표지 평론가 중혁 선생께만 맡기면 좋겠다. ㅋㅋ
휘리리릭~ 넘겨보니 중간중간 사진들도 많이 나오고, ㅋㅋ 행간도 보기 편하게 넓어서 땡큐!
 
지금 읽고 있는 다른 책도 엄청 많은데 ㅋㅋㅋㅋㅋ
자꾸자꾸 가짓수만 늘어나고 ㅋㅋ 어떻게 다 읽고 마무리 되는 책이 하나도 없노 ㅠㅠ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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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5-03-27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문장에 대공감 합니다~^^*

cyrus 2015-03-2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버의 소설은 짧아서 좋아요. 읽고 나면 마음에 여운이 남던데 마치 체호프의 단편을 읽는 느낌이 들어요. 지금은 앨리스 먼로가 현대의 체호프라는 칭호를 얻었는데 카버가 오래 살았더라면 그 칭호의 주인이 달라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푸르미원주 2015-06-30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성당 소설은 정말 재밋게 읽었어요. 잠의 사생활도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