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나요?

가끔 블로그에 '책을 어떤 기준으로 고르나요?' 질문을 주는 분들이 계셨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한 번도 제대로 답변을 해드린 적이 없어서. 생각난 김에 ㅋㅋㅋ

저라고 뭐 거창한 노하우가 있는 건 아니니 ㅋㅋ

생각나는 대로 일기처럼 한번 써 봅니다; ㅋㅋ

 


저는 아침에 책상 앞에 앉으면 제일 먼저 알라딘을 켜요 ㅋㅋㅋ

어떤 책이 또 새로 나왔나??? 체크 체크 ㅋㅋㅋ 도 하고.

 


솔직히 요즘은 신간 체크보다는?

알라딘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 체크를 제일 먼저 하긴 하지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진짜 신경 안 썼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제 이름이 굉장히 높은 순위에 올라가 있는 걸 보고 ㅋㅋㅋ

대박! 깜 놀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은 얼마나 더 내려갔나? ㅋㅋ 재미로 체크하다 보니 어느덧 중독돼서 ㅋㅋ

이제 알라딘 들어가면 거의 순위 체크부터 먼저 하게 되는 듯;;;

 

 

 

주간 서재의 달인 메인 페이지 바로가기 ☞ http://blog.aladin.co.kr/town/expert/library

2015년 7월 7일 오늘, 알라딘 주간 서재의 달인 순위는 꽃핑키 95등 ㅋㅋㅋㅋㅋㅋ

 

 

2015년 7월 7일 오늘, 알라딘 주간 페이퍼의 달인 순위는 꽃핑키 13등!! 오예! ㅋㅋㅋㅋㅋ

이렇게, 순위 체크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부질없어라;;; ) ㅋㅋㅋ

 

 

 

 

그다음엔 다시, 알라딘 메인 페이지로 돌아가서

메인에 노출되고 있는 (짧은 생각에, 메인에 노출되고 있는 책이면 아마도 출판사에서 요즘 가장 밀고 있는 책? 일듯해서;; 설마 망할 책을 돈 들여 광고하진 않을 테니까요? 그치요??)

 


편집장의 선택, 추천 이벤트, 이주의 새 책, 신간소개, 이벤트 도서, 미디어 소개, 사은품 추천 책, 화재의 책을

샅샅이 책 표지와 제목만;;;;;; ㅋㅋㅋ 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 중에서 가장 신뢰하는 건 알라딘 [편집장의 선택]에 오르는 책들,

 

 

그렇게 해서 '오늘 위시리스트에 담은 책'은

 

<황금 방울새> <오베라는 남자> <이다의 작게 걷기> <정리하는 뇌> 하퍼 리의 신간 <파수꾼>

 

 

물론 위시리스트에 담는 책을 모조리 다 구매할 순 없으니까?  

일단 위시리스트에 담으면서 책 표지와 제목을 눈에 익힌 다음, 

오! 이 책 저번에 봤는데~ 오늘 또 눈에 들어오네? 이런 식으로… 내일도 모레도 일주일 후에도 한 달 후에도

계속 계속 눈에 밟히는 책을 골라서 그 책만 구매를 하면 망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ㅋㅋㅋ 

 


이렇게 오래 내 눈에 밟히던 책은 혹시 막상 읽어보니 더럽게 재미가 없어 욕을 욕을 하게 되더라도

굉장히 눈에 익고 내게 친근한 책이라서 ㅋㅋㅋ 더 애정이 가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그 책을 마구 까면서, 다른 사람이 욕하면 불같이 화가 나기도 하고 ㅋㅋㅋ 말이지요 ㅋㅋ

 


그리고 그 책 대박 재밌더라!!!!!!!!!!!는 이웃님 혹은 잘 모르는 사람의 서평에 낚여서 책을 구매하시기 전에!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제공하는 책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해 꼭!!!!!!! 미리보기 먼저 하시고 ㅋㅋㅋ

 


저는 위시리스트에 담은 6권의 책 중에서 가장 눈에 밟히는 책 <황금방울새 1권>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책 표지에

2014년 퓰리처상 수상작,

완독률 98.5%의 압도적 1위

띠지에 적힌 광고 문구만 봐도 훅!! 낚이지요??? ㅋㅋ

대박! 요즘은 출판사에서 책 팔고, 완독하는지 안 하는지? 감시까지 하는 모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 출처 : 알라딘  책 미리보기 서비스 캡처

 

 

 

이런 식으로 ㅋㅋ 몇 페이지만이라도 꼭! 본인 눈으로 먼저 읽어 보고,

이 책이 나와 잘 맞을지? 안 맞을지? 체크를 미리 하고 구매하면 적어도,

우씽 ㅇㅇ 이웃님이 재밌대서 따라 샀는데 개망했다. 돈 아까워 죽겠다 소리는 안 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ㅋ

 


진짜 별거 없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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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미원주 2015-07-09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굉장한 팁이에요. 충동구매가 아닌 신중에 신중을 기하려 눈에 밟히는 책. 그리고 출판사에서 미는 책을 미리보기로 확인하고 한참을 뜸을 들인 후에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시네요.

꽃핑키 2015-07-10 11:09   좋아요 1 | URL
ㅋ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충동구매의 늪에 빠져버리는게 현실이긴 하지만요;;; ㅋㅋㅋㅋ
 

 

 

2015년 6월의 마지막 날은 우리 서여사님과 함께!!

롯데백화점 샤넬 매장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샤넬 매장 내에서 사진 촬영 금지인데 아무것도 모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거울 보자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본능! ㅋㅋ 

꽃재만씨가 진상 짓 하지 말고 ㅋㅋㅋ 가방만 사고 곱게 오라고 당부했는데;;

그래도 ㅋㅋ 직원분이 사진 삭제하라는 말씀은 안 하셨으니 깡 ㅋㅋㅋ

기념으로, ㅋㅋㅋ 

 


사진만 봐서는 뭐 ㅋㅋㅋ 육덕지게 강조된 내 무시 다리만 보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내 옆에 새초롬하게 앉아계신 분은 울 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엄마, 내년에 칠순이신데 ㅠㅠㅠ 아직 한참 예쁜데, 머리숱이 볼 때마다 점점 줄어드는 거 같아서 속상하다. 

그래서 엄마 샴푸 비싼 거 사줄까? 했더니 암웨이꺼 쓰고 계신다고? ㅋㅋㅋㅋ  (암웨이꺼 괜찮은가? 쓰는데도 계속 숱이 줄어드는 거 보면? 별로인 듯;; 혹시 이웃님중에 탈모방지 샴푸 좋은 거 알고 계신 분! 계시면 좋은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아이고, 대구 시내는 갈 때마다 왜 이렇게 자꾸 바뀌는지? ㅋㅋㅋ

비는 계속 오는데 아웃백을 못 찾아서 계속 헤매다가 ㅠㅠ

결국 아는데 들어가서 점심 해결 ㅠㅠ


엄마! 스테이크 사줄게~꼬셔서 데려와 놓고 ㅋㅋㅋ 풀떼기만 잔뜩 사드렸;;

지난달 책날다 모임때 광합성 언니랑, 마가슬 언니랑 갔던 곳인데ㅋ 레스토랑 이름도, 음식 이름도 다 까먹었네;; ㅋㅋ

 

 

 

 

휴대폰 셀카 렌즈, 석 달 전에 샀는데 ㅋㅋㅋ 드디어 찍어 봤다 ㅋㅋㅋ

 

엄마, 같이 브이 하고 찍자!! '_'v

아 ㅠ 나도 엄마처럼 귀엽게 송가락 벌렸어야 했는데 ㅋㅋㅋ  아까비, ㅋㅋ

어안렌즈라서 ㅋㅋㅋ 이날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들 혼자 보고 있으니 완전 웃기다 ㅋㅋㅋㅋ

내 사랑 서여사님 오래오래 건강하기!알러뷰 ~♡

 

 

 

 

 


샤넬 가방은 매일매일 안고 자려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워서 며칠째 포장도 못 풀고 ㅋㅋㅋㅋ 바라보고만 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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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04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여사님이랑 핑키님 알흠다우세요.
행복한시간 보내셨네요. ^^

꽃핑키 2015-07-06 11:54   좋아요 0 | URL
헤헤, 프레이야님 ^_^ㅋ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복받으실 거예용~♡
 

 

△ 책날다 6월 모임때 찍은 사진입니다, 재밌겠는? 책 너무 많죠? ㅋㅋㅋ 

 


10년 전통의 ㅋㅋㅋ 대구 독서모임 "책에 날개를 다는 사람들" [책날다 -대구]

제118회 오프모임이 2015년 07월 05일 오후 3시 동성로 카페 캐나다에서 열립니다.


요즘은 워낙 책 읽는 분들이 귀하다보니, 신입회원분들 뵙기가 너무 힘들어ㅋㅋㅋ

혹시나 하고 제 블로그에도 공지 한번 올려봅니다.


준비물 : 책을 사랑하는 마음, 크로싱할 책 1권

(책날다 컨셉은? 쉽게 말해 책날다 회원분들끼리 재미있게 보았던 책을 서로 돌려 읽으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형식 이랄까요?)  

회비 : 5,000원  



신청은 제 블로그에 덧글 주셔도 되고 ㅋㅋ 책날다 카페로 덧글 주셔도 됩니다.

대구 책모임 [책에 날개를 다는 사람들 - 책날다 ☞ http://cafe.naver.com/daegubookwings/2508

Cafr CANDA 카페 캐나다 위치 : (대구 통신골목 끝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구 동성로 중앙 파출소에서 -> 통신 골목 방향으로 200 미터쯤 올라오면
우측에 "폰값 똥값"이라는 휴대폰집 간판이 보입니다.
휴대폰집 맞은편 2층에 카페 캐나다가 있습니다.

혹 못찾으시면. 휴대폰 골목에오셔서 전화 주세요, 마중갑니다.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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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02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구로 마실 갈까요?

꽃핑키 2015-07-02 12:46   좋아요 0 | URL
ㅋㅋㅋ환영합니다!!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_♡

2015-07-02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핑키 2015-07-02 16:28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냥 6~9명 정도 모이는 소모임입니다;;; ㅋㅋㅋ

붉은돼지 2015-07-02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앙파출소가 아직 있군요. 시내 나가본 지 한 십 년은 된 것 같습니다 ㅜㅜ

꽃핑키 2015-07-03 19:44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저도 옛날 사람이라;;; 중앙 파출소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썼네요 ㅋㅋ
지금은 지구대? 인가 아무튼 그렇게 부르지요;; ㅋㅋ
 

 

ㅋㅋ 오늘은 서여사님과 데이트 하는 날ㅋㅋ
대구로 달려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3번 만에 안 흔들린 사진을 건졌다ㅋㅋ

■ 사진속에 북커버는 새로 개발한?ㅋㅋ 신상 북커버ㅋㅋ

 

 

 

나와 함께 대구로 가고 있는ㅋㅋ
오늘의 책은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가)
ㅋㅋ 사진 찍고 이러고 있느라 아직 한 페이지도 안 읽었지만ㅋㅋ
이런 제목 너무 좋아!ㅋ

 

게다가 샘혼 책이라 이름만봐도 신뢰가 ㅋ

그러게 사람들은 왜? 그 한마디에 꽂히는지!
궁금해ㅋㅋ

이제 휴대폰은 가방에 넣어두고
어서 책 좀 읽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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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01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북커버도 스커트무늬도 다 이뻐요. 이제 도착하셨겠네요^^

꽃핑키 2015-07-06 12:02   좋아요 0 | URL
헤헤, 덕분에 재미지게 잘 다녀왔답니다, ㅋㅋㅋ
프레이야님도 행복한 월요일 보내세요!!! ^-^ㅋ

해피북 2015-07-0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북커버가 참 이프네요^~^

꽃핑키 2015-07-06 12:03   좋아요 0 | URL
해피북님 ㅎㅎ 북커버 이쁘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_♡
 

 

 

대박!!! 구미에 이렇게 예쁜 공방이 있었다니!!! ㅠㅠㅠㅠ

이 멋진 곳을 내가 왜 이제야 발견했을까? 으엉어엉어엉 


오늘은 아침부터 겁나 바빴다.

아침엔 [꽃핑키 책나눔 이벤트] 선물들 포장하고, 택배 발송하고 하느라 진이 다 빠지고;;

게다가 하필이면 그때 대한통운 전산 정검 시간에 딱 걸려서, 택배 등록이 갑자기 안 되고 ㅠㅠ 

나는 내 노트북이 고장 난 건 줄 알고 리부팅하고 계속 삽질하고 힝 ㅠ

암튼, 그렇게 바쁜 아침을 보내고, 

 

 

오후엔 지난주에 전화로 미리 상담받았던 "펠트 강사 자격증 과정" 코스 밟으려고 공방에 찾아갔다.

난 태어나서 삼십 년 넘게 대구에서만 쭉 살던 대구 촌년이라 ㅋㅋ

이놈에 구미 지리를 알 수가 있어야지 ㅋㅋㅋ  달랑 주소만 들고 ㅋㅋㅋ 택시 탔더니 ㅋㅋㅋ

우리 집에서 공방까지 택시 요금이 10,200원!!!! 후덜덜 ㄷㄷㄷㄷ

그래도 택시 기사 아저씨께서 나 예쁘다고 200원은 깎아 주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선생님이 일러주신대로 "구미 봉곡 초등학교 정문"에 내려 달라고 했더니 그앞에 와글와글 컨츄리 공방이 바로 똭!! 보여서

찾는건 쉽게 잘 찾아갔네 ㅋㅋㅋㅋ

 

 

오!!! 대박 이쁜이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글동글하니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ㅋㅋㅋ

펠트 자격증 때문에 공방에 가놓고 ㅋㅋㅋㅋ

공방에 DP돼 있는 컨츄리 인형들에 완전 마음 빼앗겨버려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펠트는 뒷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컨츄리 인형들 계속 구경하고, 만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와 예쁘다~! 예쁘다, 대박;; 이 소리만 계속하다가 ㅋㅋㅋ

나 좀 이상한 애로 보실 거 같아서 ㅋㅋㅋ 워워~ 진정하고 ㅋㅋㅋ ;;;;;

차분하게 앉아서 펠트 강사 과정 상담도 받고, 선생님께 바느질 노하우도 배우고, 그렇게 앉아서 바느질 숙제 하고 있는데..

몸이 근질 근질;;; 나도 어느덧 뼛블이(뼛속까지 블로거) 돼버린 건가? ㅋㅋㅋ 

 


에잇 모르겠다 ㅋㅋ 본격적으로, 선생님께 사진 찍어도 되는지 허락 맡고, 그때부턴 휴대폰으로 계속 사진만 찍었음 ㅋㅋㅋㅋ

이럴 줄 알았음 내 카메라 오두막 챙겨 갈 걸 ㅠㅠ 

 

 

 

▲ 안녕 예쁜들!!! 애기들 하나하나 표정도 느낌도 다 달라서 다 만들어 보고 싶음 ㅠㅠㅠ

천장엔 예쁜 펠트 모빌도 주렁주렁 ㅋㅋ

 

 

▲ 안녕! 애기들!! 이름을 모르니,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 ㅋㅋㅋ

소녀 인형은 머리에 리본을 몇 개나 꽂은거니? ㅋㅋㅋㅋ 매장에서는 몰랐는데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ㅋㅋ 나비삔 잔뜩 꽂은거만 보이네 ㅋㅋ 그리고 안고 있는 쿠키 인형도 이쁘고, 쿠키 인형은? 톨페인팅인가? 다음 수업때 가면 더 자세히 봐야지 ㅋㅋㅋㅋ

 

 

▲ 에고 ㅋㅋ 얘네들 커플룩까지 예쁘게 빼입은 커플인데 ㅋㅋㅋ

내가 여자아이랑 악수하느라 ㅋㅋㅋ  남자친구는 반틈 짤라먹고 찍었네;; ㅋㅋㅋ

여튼 얘네들 커플도 당장 손잡고 ㅋㅋ 우리 집으로 데려 오고 싶었음 ㅠㅠㅠㅠ

 

 

▲ 그리고 ㅋㅋㅋ 가장 대박이었던 건! 내 허리 높이만큼 되는 커다란 톨페인팅 인형!! ㅋㅋ  

진짜 얘네도 당장 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에 데려와서 내 방에 놓고 싶던데 ㅋㅋㅋㅋㅋㅋㅋ

크기가 어마 무시해서 ㅋㅋㅋㅋ (내 허리 높이 만큼 올라옴) 값도 엄청나게 비쌀 거 같아 차마 가격도 못 물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 마음에 ㅋㅋ 함께 셀카나 한 번, ㅋㅋㅋ

쪼그려 앉은 자세로, 뒤에 톨페인팅 인형 잘 보이게 찍느라고 각을 이상하게 잡았더니;; 내 얼굴 짜부됐네 ㅠㅠㅠㅠ

눈 왜 저렇게 외계인같이? ㅋㅋㅋ 비율이 안 맞노?? ㅋㅋㅋㅋ

미친년처럼, 마스카라도 다 번졌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이크 할 걸 그랬나? ㅋㅋ   

 

 

명함도 너무 예뻐서 ㅋㅋㅋ 내 지갑에도 하나 넣어 왔는데ㅋㅋ 명함 담아둔 거치대도 완전 이쁨!! ㅋㅋ ^_^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서 빨리 펠트 강사 자격증 따고, 

컨츄리 인형, 톨페인팅, 석고 방향제까지 ㅋㅋㅋ 쌤 하시는 거 모조리 다 배워야지!!

다음 수업은 수요일 ㅋㅋㅋ 그 전에 숙제부터 얼른 완성을 해야할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선생님 바느질하는 거 보고 왔더니, 내 바느질은 완전 발로하는 수준이라;; 자괴감 느껴져서 ㅋㅋ

바늘 잡을 맛이 안 난다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시무룩 ㅠㅠ 

역시! 약은 약사에게 ㅋㅋ 바느질은 좋은 바느질 선생님께 제대로! 배워야 함 ㅋㅋ

 

아 ㅠㅠㅠㅠ 다음 수업시간 완전 기대된다 두구두둥 ㅋㅋㅋㅋ

숙제도 안 해가고 ㅋㅋㅋ 또 오늘처럼 사진만 계속 찍어대면 ㅋㅋ 진상이라고 쫓아내시겠지?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어서 바느질 숙제를 하쟈! ㅠㅠ 무브무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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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0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꽃핑키 2015-07-06 12:08   좋아요 0 | URL
오마이갓! ㅋㅋ appletreeje님 고맙습니다!! ㅋㅋㅋ 100년만에 들어보는 미인 소리에 어깨춤이 저절로 막 나옵니다 ㅋㅋ 복받으실거예용 ㅋㅋㅋ

appletreeje님도 요런거 참 좋아하시는군요! 히히:)
네 얼른! 열 바느질 연습해서 ㅋㅋㅋㅋ appletreeje님이 탐내실만한 예쁜 아이들 만들어 자랑할게요!! ㅋㅋ 응원해주셔서 완전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ㅋㅋㅋ

appletreeje님도 멋진 7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