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 패턴
보위 스타일 지음, 안진이 옮김 / 미메시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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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나 벽지 등에 들어가는 무늬작품들을 모아놓았다. 전세계에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120명의 작가 작품들을 정성스럽게 모아서 깔끔한 편집과 함께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이 작품들을 모아놓은 정성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걸 이렇게 두꺼운 책으로 만들어내는 것도 대단하다. 귀엽고 예쁜 작품들이 쭉 펼쳐져 있는데, 귀엽고 예쁘게 보이려고만 하는 기교만 넘쳐나는 작품들이 많다. 중간 중간 아름답다고 느껴지는 작품들이 없지는 않지만, 철학과 예술이 결합해서 황홀하다고 느껴지는 작품은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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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기억
김녕만 지음 / 사진예술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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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사진작가가 자신이 오랜 세월 찍어왔던 사진들을 추려서 내놓았다.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의 사진들이 몇 개의 주제로 모아져 있다. 70년대의 잊혀져가는 기억들이 고스란히 보존돼 있고, 80년대의 격렬했던 사건들도 다시 보여진다. 사진기자답게 역사를 기록하려는 의지가 잘 드러난 사진첩이다. 그런데 기록의 의미는 있지만, 작품으로서의 의미는 좀... 비슷한 시대를 사진으로 기록했던 사진작가들 중에 최민식의 작품과 비교해도 그 차이는 분명해진다. 기록의 수단으로서의 사진과 사상을 발현하는 작품으로서의 사진의 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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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빅 북 - 우리가 아직 만나지 못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100
조혜진 옮김 / 아트인북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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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인 그림으로 아이들과 교감하고 있는 100명의 그림책 작가들의 그림들을 모아놓았다. 저마다 자기들만의 특징을 가지면서 독특한 예술적 취향을 뽐내는 작가들의 작품을 깔끔한 도판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 눈이 호강하는 책이다.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안겨주기도 한다. 그런데 작가들이 지나치게 유럽 중심이고, 이야기보다는 디자인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어서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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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화자기 - 대륙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 그릇
황윤.김준성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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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대표하는 문화제 중의 하나인 청화자기에 대해 나름대로 깔끔하게 정리한 책이다. 원나라 시대부터 청나라시대까지 청화자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과 쇠퇴를 이어왔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려고 노력을 했는데 글쓴이의 애정만 느껴질 뿐이다. 나름대로 정성을 들여 찍은 사진들은 청화자기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아쉬움이 많고, 그 당시 시대적 상황과 함께 풀어나간 청화자기의 역사는 시대를 걷돌기만 하고, 예술품으로서의 뛰어난 가치는 주변나라와 서양에서 부유층들이 많이 좋아했다는 평 이상으로 깊이있게 드러내지도 못한다. 나름대로 노력을 해서 쓴 책인것은 분명한데, 깊이를 전혀 느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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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옛 그림 산책 - 고전 회화의 대가들에게 인생을 배우다
조송식 지음 / 현실문화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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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에 지대한 영향을 줬지만 의외로 접할 기회가 없는 중국 그림 중에 대표적인 것들을 골라서 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옛그림들은 그저 보고 느끼기에는 알아야할 기본 지식들이 많다. 특히 시 서 화가 어우러진 중국 그림들은 더욱 그렇다. 그런점에서 차분하게 그림 하나 하나 속에 담겨진 의미와 역사적 상황과 화가의 생애를 엮어서 설명하고 있다. 한국화와는 다른 중국화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그런데 알아야 할 지식들이 너무 많은 건지, 아니면 작가가 알려주고 싶은 지식이 너무 많은 건지 모르겠지만, 길지 않은 글 속에 너무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다보니 따라가기가 조금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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