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의 전화박스 아이북클럽 7
도다 가즈요 글, 다카스 가즈미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를 잃은 엄마 여우와 멀리 있는 엄마가 그린운 꼬마 사람이 전화 박스를 매개로 마음을 나누는 이색적인 그림책이다. 그리움과 사랑이 짧은 글 속에 아주 절절히 녹아 있고, 파스테톤의 그림도 너무 정감어리다. 중간중간 살짝 작위적인 점이 있기는 하지만, 자연과 인간과 기계가 서로 넘나들면서 공감을 넓혀가는 이야기가 자유로움을 전해주기도 한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노래 2015-10-31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에서는 여우가 주인공이 되는 멋진 동화와 그림책이 참 많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