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의 사생활
박찬용 지음 / 세이지(世利知)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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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월간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아주 생생하게 얘기하고 있다. 

생각 외로 타이트하고 고된 일의 연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이다. 

그들의 숨소리까지 느껴질 정도로 세밀하게 펼쳐놓았다. 

잡지 만드는 사람들의 현장과 현실을 잘 알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글쓴이의 하고싶은 말을 조금만 줄였으면 더 좋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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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만지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들
권재술 지음 / 특별한서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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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하게 커다란 우주에서부터 상상할 수 없게 작은 원자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면서 유영을 하고 있다.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물리학 이론을 아주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것만이 아니라 거기서 철학적 사유와 성찰을 펼치고 있기까지 한다.

짧은 글 속에 이런 걸 해낸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깊이가 있는 글이기는 하지만 너무 짧아서 그런지 향기가 널리 퍼지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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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 우주론 강의 - 한 권으로 읽는 우주의 역사
이석영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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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탄생에서부터 별과 은하의 생성과 소멸까지 우주론을 개괄한다.

엄청나게 광대한 우주만큼 엄청나게 거대한 주제들을 수없이 다룬다.

매우 어려운 물리학 이론을 비롯해 머리가 아파올 정도의 지식을 요하는 내용들이 넘쳐난다.

이렇게 어렵고 힘든 내용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술술 풀어놓는다.

그래도 어렵기는 하지만 가만히 얘기를 듣다보면 거대한 우주의 신비가 조금은 보인다.

첨단과학과 상상력이 만나 어렵지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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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산업의 미래, 함께 묻고 답하다 (양장) - 전문가 9인의 통찰,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이상우 외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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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광고, 동영상 서비스, 뉴스, 쇼핑 등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산업들을 두루 살펴보고 있다.

생소한 개념과 다양한 편차들 때문에 자칫 어렵거나 산만할 수 있는 내용을 차분하고 깔금하게 정리하려고 노력했다.

학자적 접근이어서 개념 중심의 접근이 많고, 입체적이고 다양한 실례보다는 평면적인 통계에 의한 얘기가 많다.

인터넷산업의 미래라기보다는 현황을 개괄해보는 정도이고, 명과 암을 두로 살펴보려는 노력없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채적 제안으로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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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집 청소
김완 지음 / 김영사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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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이들의 집이나 오물 등으로 더럽혀진 곳을 청소하는 분의 이야기다.

생소한 직업의 세계를 덤덤하게 풀어내면서

그속의 잔인함과 추함도 가감없이 드러내고

그 이면에 드리운 외로움과 고담함도 정성스럽게 살펴본다.

자칫 자극적일 수 있는 얘기를 조심스럽고 다정하게 풀어놔서 애잔함을 느끼게 만든다.

타인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뛰어난 책이기는 한데

글쓴이의 감상이 조금만 줄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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