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걸 다 기억하는 - 어른이 추억 명작선
한지은 지음 / 보통의나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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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에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간직했던 추억의 아주 생생하게 소환된다.

어디에 살든 거의 비슷한 경험을 갖고 살았던 이들에게 추억공감 100%를 선물한다.

단순히 그때의 소재를 꺼내놓는 것만이 아니라 그때 그 아이들의 정서까지 고스란히 소환한다.

제목 그대로 정말 별걸  다 기억해내서 놀라게만든다.

아련한 추억을 되새기며 재미있게 낄낄거리며 읽게된다.

특히 글 말미에 달아놓는 테그들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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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원의 포스트 게놈 시대 - 생명 과학 기술의 최전선, 합성 생물학, 크리스퍼, 그리고 줄기 세포
송기원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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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를 읽고 유전자가위를 활용해서 자르고 붙이고 하는 것이 가능해진 시대

인간유전자를 기계부품처럼 창조해서 조립하는 꿈을 꾸는 합성생물학이 활발해지고 있다.

최근에 이뤄지고 있는 합성생물학의 경향과 성과와 고민들을 풀어놓았다.

상상이상의 과학적 진전이 놀라우면서도 두려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최근의 연구성과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려다보니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내용도 많다.

그리고 과학자의 시선이라서 여러가지 쟁점이 되는 문제에서 과학적 난관론도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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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도 모르는 진짜 치과 이야기 - 충치에서 임플란트까지
김동오 지음 / 에디터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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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에서 이뤄지는 과잉진료문제를 차분하게 다루고 있다.

단순히 의사의 양심이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서 문제점을 찾고 있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들이 있기는 하지만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치과를 드나들면서 자기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래도 역시 의사에게 의존해야하는 어쩔수 없는 현실이 존재하는 것에 대해

좀더 생활에 밀착해서 쓰여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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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 교양으로 읽는 마약 세계사
오후 지음 / 동아시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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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적으로 터부시해왔던 마약에 대해서 까놓고 얘기하는 책이다.

마약의 역사, 종류, 관리 및 처벌방식, 대응방안까지 종횡무진한다.

단순히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마약 자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금기를 건드리는 것에 재미를 붙였는지 비속어가 난무하는 시원시원한 글도 나름 재미가 있다.

그런데 결론은 마약은 완전히 막을 수 없으니 일정수준에서 합법화해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일견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 주장이지만 그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해 현실의 문제점은 많이 치워버렸다.

가볍고 직설적인 글쓰기가 읽는 재미를 안겨주기는 하지만 오해의 소지가 많은 인용이나 표현들도 곳곳에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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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
이라하 지음, 하지현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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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병동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이가 자신의 경험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곳에 입원해 있는 이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치료를 받는지에 대한 얘기다.

그들을 선입견없이 바라볼 수 있도록 나름 생생하게 묘사했다.

환자들의 비밀보장을 위해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얘기하다보니 얘기들이 간단하게 처리됐다.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들만을 얘기하다보니 그들의 삶과 관계들에 대한 고찰도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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