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동생 남친이 정식으로 우리집에 인사온사고 해서 애마 세차하랴, 또 마침 자동차 검사일이 끼어서 자동차 검사 갔다오랴 가게 대충 청소하랴 괜히 바쁜 하루였다.

여동생 남친이 울*에 사는 경상도 사나이라 공항까지 마중을 가서,애마에 태우고는  큰집, 고모집 등을 순회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우리 홍/수도 단장을 시켜야 하는지라 오랜만에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고, 목욕까지 시키니 이 시간이다. 휴~.

무지 지친 하루였다.

오늘은 서재질도 제대로 못하구 ㅠ.ㅠ

알라디너 여러분 주말 잘 보내세요. ^ ^.

참, 혹시 우리집 컴이 궁금해 할 것 같아서 올려요.



  요거이, 말썽많은 그 컴입니다. ^ ^;;

 조립품 인지라 고장날때 A/S도 힘들어요. 우리 동네에는 조립컴퓨터 취급하는 곳이 없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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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4-27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부 될 분이 오시군요. 여러가지로 신경 쓰이겠어요.
함께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래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물만두 2007-04-27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조립품인데요^^ 그나저나 여동생분 곧 좋은 소식있겠네요^^

전호인 2007-04-27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 처음 생면이 중요할 텐데 남자분이 무척 긴장될 것 같기도 하네요. ^*^

세실 2007-04-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평가가 끝났겠죠? 맘에 드시나요? 내일은 푹 쉬세요~~~

2007-04-27 2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7-04-28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말 잘 보내시구요. 가족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홍수맘 2007-04-28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물만두님>전호인님>세실님>속삭ㅊ님>산타님> 감사드리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 ^.

무스탕 2007-04-2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형될 입장에서 슬쩍 긴장도 되시겠어요. 잘 치루시고(?) 홍수맘님도 좋은 주말되세요~ ^^*

홍수맘 2007-04-29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바쁜 하루 잘 보냈구요, 오늘 올라간다네요. 같이 돌아다니면서도 부끄러워 눈을 잘 못 맞췄당우. ^ ^;;;;;
 
 전출처 : 향기로운 > hnine님.. 정말 감사합니다. 잘 받았어요*^^*

hnine님의 이벤트에 뽑혀서 어제 따끈따끈하게 받았던 책이에요.  어린이날도 다가오고 해서 아이들에게 사주고 싶었던 책을 보관함에 두었었는데, hnine님의 이벤트로 좋은 책 선물 받았습니다^^

 

 

 

 

1. 꿈의 궁전을 만든 우체부 슈발

이제 초등학교 1학년에 다니는 작은 아이에게 건축물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싶었어요. 주인공은 우편배달부였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정말 좋아하는 건 공상이며 또 돌을 주워다 '꿈의 궁전'을 짓는 거라고 하면서 대강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혼자서 읽기 시작하네요.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평소 만화를 즐겨보는 터라 살짝 걱정이 되었는데, 우체부인 슈발아저씨가 어떻게 아름다운 궁전을 만들었을까 내내 호기심을 갖고 읽더라구요. 물론 끝부분쯤 가서는 엄마가 도와줘야 했지만요^^;;

놀라운건 한 사람이 그렇게 높고 아름다운 건물, 꿈의 궁전을 만들었다는 거에요. 정말 대단하죠?

 

 

 

 

2.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얼마전 작은 아이의 학교 숙제로 동시 외우기 했는데요.. 그동안 만화나 이야기쪽의 책만 읽어주고, 또 함께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동시나 동요처럼 아이들 마음이 담긴 글들은 소홀했다.하는 생각이 들어서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거에요^^ 이번에도 이벤트 덕을 보게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동시 한 편을 읽어주고 상황을 상상해보면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도 있다고 했더니, 그 전에 외웠던 동시를 줄줄줄 외우며 '나도 알아요.'하는거에요^^;;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의 동시 몇편은.. 아이들도 좋겠지만, 어른을 위한 글 같아서 마음이 찡했어요.

 

 

 

3. 맛있는 들풀

이건 아이들에게도 주고 싶었지만, 우리 어머님을 위해서 고른거에요. 평소 나물을 좋아하셔서 식탁에 나물이 끊이지 않고 나오거든요. 한번은 어머님이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시다가 화단에서 '봄나물'을 발견했다며 한 웅큼 뜯어 오신적이 있거든요. 나물을 손질하고 끊는 물에 살짝 데쳐서는 맛나게 무쳤는데.. 그만 나물을 먹으려다 보니 잘게 잘려진 머리카락 몇개를 발견하게 되었지요. 뜨악.. 했지만, 어머님이 가져오신건데.. 하며 하나 둘이면 어때.하고 고르다가, 너무 많이 나오는바람에 하는 수 없이 버리게 되었어요. 그날 이후로 어머님이 산책하시면서 봄나물 뜯어 오는일은 없으셨지만, 내내 아쉬워 하시네요.

오늘 아침에 [맛있는 들풀]을 보여드렸더니, "아이고, 이런 것도 다 먹을 수 있는거네? 애미야, 니도 이리와서 봐바라. 여기 이건 또 꽃도 먹을 수 있다고 한다."하시며 좋아하셨어요. 물론 아이들에게도 나물을 친숙하게 하고 싶었던 속셈도 있었지만, 어머님이 언제 한번 산에 가서 이런 나물 저런 나물 같이 캐어보자 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책을 정리하려는데, 어머님 하시는 말씀.

"애미야, 그 책 다오. 내가 좀 더 보련다." 하시네요^^;; 울 어머님도 hnine님 덕분에 책 읽으시는 할머니가 되었어요^^;; 물론 저의 어머님도 책을 상당히 아주 좋아하세요. 물론 성경책이요^^ 두꺼운 돋보기 안경은 어머님이 책을 읽으실때면 꼭 필요한건데.. 출근시간이 조금 지체되긴 했었지만, 열심히 돋보기안경을 닦아드리고 출근했습니다.

오늘은 햇살도 좋으니 어머님께서 산책을 하시며 들풀에게 안부라도 전하실 것 같아요.  이렇게요.

"얘, 너도 먹을 수 있다는거 오늘 첨 알았다. 얘, 넌 꽃도 먹을 수 있다잖니? 그것도 오늘 첨 알았다. 어머나, 얘, 너도 참 반갑구나.. "

 

꼬리 -  아, 이런.. 그 책에는 사계절 먹을 수 있는 들풀이 소개된거니, 지금은 봄이니 몇가지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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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작업 중간중간에 컴을 확인하다가 짜증이 났다. 이 컴이 용량이 적어서인지 그림이 많은 페이퍼만 클릭하면 감감 무소식이다.  작업 중간중간에 잠깐씩 들여다 보기 때문에 너무 느리게 뜨면 정말 무진장 화가난다. 게다가 툭 하면 화면이 시커멓게 떠서 '재부팅' 아님 'Ctrl+Alt+Del'키를 눌러야만 한다. 맘 같아서는 이 컴을 확 던져버리고 새 컴을 사고 싶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여력도 없고, 게다가 어찌보면 이 컴이 우리집 밥줄이기에 구박을 하다가도 슬슬 달래게 된다. "컴아,컴아 올해 한해만 아님 추석때 까지만이라도 버텨다오. 사랑한다. 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구구, 사실 지금도 옆지기가 작업했던 도구들이랑 프라스틱 상자를 씻고 있는데,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나 혼자 얌체처럼 서재질을 하고 있다. ^ ^;;;;;;;;

우리 애들은?

홍이 역시 이 컴으로 오락을 하다가 자꾸 다운되니까 짜증을 대땅 많이 부려 친정엄마집에 데려다 줘 버렸다. --- 이럴때 엄마가 수술해 집에 있어 주는게 고맙다. 너무 속보이나? ---- 이제, 데리러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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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4-2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 있는 컴과 비슷한 가봅니다.
아이들이 "똥컴"이라고 하더라구요.
컴이 느리니 아이들의 겜이 자연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교체를 하지 않고 있답니다.
항상 아이들은 아빠 노트북은 언제가지고 오냐고 야단이지만 주말에만 가지고 간다지요. ^*^

물만두 2007-04-2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허리 보살피세요. 저도 지금 척추가 부었구만요 ㅡㅡ;;;

홍수맘 2007-04-26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아직은 우리 홍이가 그렇게 큰 용량을 필요로 하는 게임은 하지 안하서인지 그래도 족히 30분은 채워요. ㅜ.ㅜ
물만두님>어쩌시다가요?
저도 아무래도 서서 하는 작업이 많다보니 오후가 되면 허리가 많이 아파와요. 혹시, 우리 둘다 운동부족에서 오는 것들은 아닐까요? ^ ^;;;

치유 2007-04-26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이놈의 컴을..ㅋㅋ
우리집 컴도 혼자서 마구 다운되고 그러긴 해요..
얼른 돈 많이 벌어서 말 잘듣는 컴을 비서로 놓고 사시길..

마노아 2007-04-2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0기가 자료를 몽땅 날려버린 우리집 컴 만큼 밉겠어요ㅠ.ㅠ 잘 달래서 쓰셔요^^;;;

무스탕 2007-04-2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아~ 잘 지내보자~ ^^;;
참다 참다 어느순간 이성이 가출하면 확 '지르는' 수가 있긴 하죠 ^^;; (제 경우...-_-)

미설 2007-04-26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도 비슷한 형편.. 뭐 대단한 일 하는 일 없으니 대충 객이고 있는데 언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요.. 저도 신랑이 뭐 산다 하는 말만 하면 그럴바엔 컴이나 바꾸라고 하면서 암것도 못사게 해요 ㅋㅋ

홍수맘 2007-04-27 0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이예요.
마노아님>맞아. 님한테 그런일이 있었죠? 생각해보니 내가 엄청 엄살을 ......
무스탕님>아직 지를 형편이 아닌지라 꾹~ 참고 있는데, 저도 이성이 가출하면? ㅋㅋㅋ
미설님>ㅋㅋㅋ. 저희집은 반대로 컴바꾸고 싶다고 하면 아마 한마디 할 껄요?

홍수맘 2007-04-2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ㅋㅋㅋ. 저희야 워낙 소음에 사는지라 컴 팬 돌아가는 소리는 애교로 봐줄 정도랍니다.

네꼬 2007-04-27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끔 마우스를 씹어먹고 싶어요. ㅠ_ㅠ

홍수맘 2007-04-27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 마우스요? ㅋㅋㅋ

네꼬 2007-04-27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마우스요. 컴을 씹긴 너무 벅차고.. 마침 제가 고양이라..

책읽는나무 2007-04-27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울집 컴도 너무 오래되어 바꿔야 하는데....지금 딱 일,이년 더 쓰다가 큰애 학교 입학할때 살라구요..^^
그때까지 버텨줄지 모르겠군요...ㅡㅡ.;;

2007-04-27 14: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27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27 17: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7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감사드리구요.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 ^.

2007-04-27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7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꼬님>ㅋㅋㅋㅋㅋㅋ.
속삭이신ㅊ님> 감사드리구요, 맛있게 드셨으면 해요.
속삭이신b님> 다음을 기다릴께요. ^ ^;;;
속삭이신ㅂ님> 감사드려요. ^ ^.
 

혹시, 4월 13일에 썼던 페이퍼 기억들 하실까요? 왜 홍이 소풍날 1,000원 챙겨서 보냈는데 딴 친구가 가져갔었다는 ........

어제, 홍이 학교 끝날 시간에 맞춰 학교앞에 갔는데요, 이 녀석이 나를 보자마자 "엄마, 이거!" 하면서 1,000원을 보여주는 거예요. 그래서 "웬, 천원? 혹시 소풍갔을때 1,000원 가져갔었던 친구가 준거?" 했더니 맞답니다. 그래서 " 그 친구가 어떻게 줜?" 했더니 "그냥, 중간 놀이 시간에 ㅇㅇ야, 너 나한테 돈 줄거?" 하고 물었더니 "학교 끝나고 줄께" 했대요. 그러고는 정말 학교가 끝나고 줬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서 "그 친구가 돈 줄때 너한테 막 뭐라고 핸?" 했더니 "아니" 합니다.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저께, 이번 금요일날 가는 홍이 현장학습때 필요한 차비랑 입장료 봉투에 챙겨보내면서 "지홍아, 저번에 소풍때 1,000원 가져간 친구한테 돈 달라고 해봔?" 하고 물었더니 "저번에 물어봐신디이 나중에 준댄" 하길래 "그럼, 내일 한번 또 물어봐바. 그냥 살짝, 알았지? " 했더니 알았다고 대답을 했었답니다. 그렇게 시켜놓고도 전 그냥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져오고 보니 참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포기하고 있던 돈이라 어쩔까 고민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홍이야, 이 돈 우리 사랑의 빵 저금통에 넣으게. 그래서, 배고픈 친구들 도와주는 건 어때?" 했더니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사연 많은 1,000원은 사랑의 빵 저금돈으로 들어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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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04-26 1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입니다~~ 혹시 홍이가 그 여자아이를 좋아하는건 아니온지...쿄쿄쿄

물만두 2007-04-26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걱정 풀리셔서 다행입니다^^

홍수맘 2007-04-26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혹시, 그럴지도.... 오늘 홍이 학교에서 오면 당장 확인들어갑니다. ㅋㅋㅋ
물만두님>그러게요. 거의 포기했었는데...... 정말 다행이라 생각되요.

조선인 2007-04-26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려했던 일은 없어 정말 다행이네요. *^^*

홍수맘 2007-04-26 1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네. 혹시~ 하는 걱정이 좀 있었거든요. 생각보다 아무렇지 않게 받아와서 정말 다행이예요.

홍수맘 2007-04-26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진공작업중에 살짝 컴을 봤더니 님 글이 있어서요. 너무 감사드려요. ^ ^.

마노아 2007-04-26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게 마무리 하셨어요. 잘 됐습니다^^

홍수맘 2007-04-2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예쁜 마무리라니.... 부끄럽습니다. ^ ^;;;;

미설 2007-04-27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저 고등어살 10 팩하고 삼치살 4팩 주문합니다. 그러면 사만원 맞져? 주소는 아시고 계시리라 믿고 포장은 테이핑만 잘해서 가방없이 보내주세요. 그냥 제가 먹을거니까 그 가방 아깝더군요.^^

홍수맘 2007-04-27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안 그래도 오늘은 주문이 없어 놀고 있었는데.....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금방 보내드릴께요. 내일 도착하겠네요. ^ ^.

미설 2007-04-27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내일 받을 수 있나요? 토요일은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요. 월요일에 받게 해주시면 더 좋겠어요~
 

옥돔상품 사진을 올렸더니 옥돔을 안 드셔보셨다는 분들이 계셔서요, 그냥 간단한 구이 사진을 올려봅니다.어제는 덕분에 저희 홍/수가 옥돔 한마리를 다 먹었답니다. --- 저와 옆지기는 옥돔 가시 사이에 붙은 노란 껍찔이랑 머리 쪽만 먹었다는 ㅠ.ㅠ



  1. 옥돔을 꺼낸다.

옥돔은 너무 살이 연해서 진공포장을 하면 맛이 없다는 어머님의 주장으로 그냥 비닐포장에 지퍼백 포장을 한번 더 하고 있답니다.

 

 

 



  2. 생선 앞뒤면에 참기름을 살짝 발라준다.

 ---" 오빠,  웬 참기름질?, 그냥 평소대로 바로 구워버려!" 했더니, 옆지기 "그래도 사진 올릴건데게" 한다. ㅋㅋㅋ

 

 

 



 

 

 

 

 

 



  3.그릴에서 구우면 옥돔구이 완성!

 자세히 보면, 내가 굽다가 머리를 떨어뜨렸다. 그래서 살짝 붙여놓고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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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25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맛나겠어여

울보 2007-04-2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돔 정말맛났었는데,,예전에 제주에 놀러갔던분이 사다주셨는데 정말 맛나더라구요
몇일전에 옆지기 옥돔미역국을 먹었는데 맛나다고 하더라구요,

세실 2007-04-25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옥돔구이~ 입에서 살살 녹죠. 아 배고파~~
홍수맘님. 저 토요일 제주도 가요. 님을 뵐순 없겠지만 생각 많이 날꺼예요~~~

홍수맘 2007-04-25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홍/수가 한마리를 다 먹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해요.
울보님> 홍수네 옥돔도 한번 드셔보심이 ㅋㅋㅋ
세실님>어머 그렇구나. 저두요. '아~ 지금쯤 세실님이 어디어디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 많이 할 거예요. 제주가 좁으니 혹시, 스칠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ㅎ

소나무집 2007-04-2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어머님이랑 옥돔 굽는 방법이 똑같네요. 저는 귀찮아서 참기름 안 바르고 그냥 굽거든요.

홍수맘 2007-04-2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사실, 저희도 그냥 구워요. 우리 옆지기가 더 맛있게 드시라구 살짝 오버했죠?

전호인 2007-04-25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 ^*^

홍수맘 2007-04-25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너무 반갑습니다. 다른 서재를 방문했을때 님을 알고 있었는데 섣불리 인사드리기 뭐해서 그냥 있었는데 --- 제가, 많이 소심해서요. 자주 놀러오세요. 저도 님 서재 놀려갈께요.
그리고, 옥돔 구이 한번 드셔보시는 건 어떨른지요. ㅎㅎㅎ

프레이야 2007-04-25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에서 옥돔 먹어봤었죠. 다른 생선보다 살이 쫀득하고 씹는 맛이 있었어요.
좀 비싼게 흠이지만요.. ^^ 참기름 발라 구우면 더 맛있겠네요. 음..

2007-04-25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꿀라 2007-04-2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돔 아주 입맛 땡기게 하는 놈이죠. 아하~~ 갑자기 먹구 싶네요.

2007-04-26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4-26 09: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6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옥돔은 먼저 당일바리(전날 맘에 낚은 것)를 건조시켜야 더 많이 좋다고 하네요. 아마, 그 차이도 있지 않을까요?
배혜경님>네. 특히 아이들한테 먹일때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면 더 잘 먹더라구요.
산타님>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시면 어떠실런지요? ㅋㅋㅋ

2007-04-26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6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너무 반가워요. 이제 좀 기운을 차리셨는지요. 계속 걱정하고 있었는데, 저도 님의 밀린 페퍼 기다리고 있답니다. ^ ^.

홍수맘 2007-04-2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다른 속삭님> 님 서재 댓글 남겼습니다. 감사해요 ^ ^.

2007-04-26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2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