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치유 > 어머니의 기도

어머니의 기도/캐리 마이어스


아이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며
묻는 말에 일일이 친절하게
대답하도록 도와주소서

면박을 주는 일이
없도록 도와주소서
아이들이 우리를 공손히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과 같이

우리가 잘못을
저질렀다고 느꼈을 때
아이들에게 잘못을 말하고
용서를 빌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아이들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비웃거나 창피를 주거나
놀리지 않게 하여 주소서

우리들의 마음 속에
비열함을 없애주시고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7-05-08 1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8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앗, 님도 ............... ㅋㅋㅋ
 

 

아침에 홍이 먼저 챙겨서 학교 보내고 나서, 수 유치원 보낼려고 챙기던 중 "지수야, 오늘 화요일, 체육하는 날이네. 체육복 입고 가야지" 했더니 갑자기 "나, 체육 싫어, 체육 하기 싫단 말야!" 한다. "왜?" 했더니 "체육하면 매일 진단 말야! 싫어~" 하면서 챙길려고 하지 않는다.

문득, 지난 주 수요일 수 선생님이 " 어제, 지수가 울었는데, 지수가 말 안하던가요?" 하고 묻자 가슴이 덜컹하면서 "아니요. 왜요?" 했더니 체육시간에 게임을 하는데 지수가 지자 혼자 구석에서 훌쩍풀쩍 울고 있더란다. 그래서, 선생님이 달래면서 얘기를 해 주자 눈물을 닦고 제자리로 돌아왔단다. 그때는 그냥 별일 아니구나 싶어 "그랬군요!" 하고 넘겼는데 오늘 이런 모습을 보이니 순간 당황했다.

그래서, " 지수야, 괜찮아. 엄마 아빠도 체육 얼마나 못하는데. 체육 못하는 게 당연하지. 체육 잘하면 우리집 아이 아닐지도 몰라" 라고 말해줘도 소용이 없다.  "지수야, 사람마다 잘 하는게 있고, 못하는게 있어. 대신 지수는 그림도 잘 그리고 종이접기도 잘 하잖아. 체육 잘 못해도 되" 라고 해도 막무가내다. 나도 화 나서 "그럼, 너 유치원 안 갈꺼야? "  했더니 "갈꺼야. 그래도 체육하는 건 싫어!" 한다. 그렇게 10분이상 실갱이를 벌이다가 결국, 유치원 체육복이 아닌 츄리닝을 챙겨 입히고 "우리 지수 넘 예쁘다. 엄마가, 사진 찍어서 알라딘에 올려 줄께. 응?" 하면서 사진도 찍고, 또 한번 화내기도 하고, 달래기도 해 겨우 유치원으로 출발했다.

유치원에 도착해 보니 지수 담임선생님은 차량을 나가서 안 계시고 실습선생님이 계셔서 "지수가, 체육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가 봐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하고 부탁을 하고 돌아서서 나오기는 했는데 걱정이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향기로운 2007-05-08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야 아자아자 힘내렴~~ 귀여운 수의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정말 뽀로통한 모습.. 도 너무 귀엽잖아요^^;; 울 작은애 보는것 같아요. 기껏 어린이날이라고 2년동안 벼르던 인라인스케이트 사줬더니, 하는말 "엄마, 난 인라인스케이트 잘 못할것 같아요. 안타고싶어요." ㅡ.ㅜ;; 아휴.. 사달라고 말이나 하지 말던지...^^ 뽀로통해도 분홍 츄리닝 입은 수는 정말 이쁘네요^^*

홍수맘 2007-05-08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정말 애들 키우기가 쉽지가 않아요. 특히 수는 홍이보다는 자기주장이 강해서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봐요. ^ ^;;;;;

소나무집 2007-05-0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는 어리기나 하지
우리 딸은 수학 들은 날 학교 가기 싫다고 해서 애를 먹이기도 한답니다.

2007-05-08 1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5-08 1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8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그러기도 하는군요. 에구구. 애 키우기가 쉽진 않아요.
속삭이신님>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전호인 2007-05-08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많이 부었는 데요. 잘 달래주시길..........

홍수맘 2007-05-08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섬사이님> 지금 지수가 돌아와 '응가'하고 있어요. "오늘 체육시간에도 달리기핸?" 했더니 "응. 근데 난 안핸!" 하네요. "왜?" 했더니 다른 친구가 한다고 해서 선생님이 다른 친구 시켜줬대요. "그래서 화난?" 했더니 "아니" 하네요. 오늘은 무사히 잘 지내고 왔나봐요. ^ ^.

진/우맘 2007-05-08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진인 이번 체육대회 때 여섯 명 중 5등 했어요. ㅋㅋㅋ 맨날 꼴등이었던 저로서는 엄청 자랑스런 결과지요!
그 승부욕이 공부에도 꼭 발휘되길.^^

씩씩하니 2007-05-08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운동 좀 못하면 어때요..
국민학교 때 운동회 때 공책 하나 안받아 본 저도 지금껏 잘 살구 있다구 전해주셔요~~

홍수맘 2007-05-08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그러게요. 그 욕심이 공부로 이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씩씩하니님> 네. 꼭 전할께요. ^ ^.

치유 2007-05-08 2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귀여운 공주님이 모습이.....우리아이들 체육 시간 젤 싫어라 합니다..ㅋㅋㅋ

2007-05-09 15: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어제 유치원에 지수를 데리러 갔더니 가방을 열고 카네이션을 보여 줍니다. 그러면서 당장 엄마 가슴에 달래요. 그래서 "그럼 아빠는? 아빠 것도 있어?" 했더니 "아니, 하나만 만들었는데 한다." 그래서 얼렁 "그럼, 아빠만 해줘!" 했더니 "싫어~. 둘다 해야되" 하면서 화를 내더니 "그럼 오늘은 엄마가, 내일은 아빠가 하면 되겠다." 하면서 자꾸 가슴에 달랜다. 그래서, 급한 대로 집에 오자마자 가슴에 달고 사진을 찍었다. ---- 에구~ 쑥쓰러워 ----- 오늘은 옆지기 차례다. ㅋㅋㅋ



   수가 유치원에서 만들고 온 카네이션이다. 글자도 자기가 직접 썼단다. 근데 자세히 봤더니 " 아빠, 엄마 사랭해요" 란다. ㅋㅋㅋ

 

 

 

 

 



  지수 때문에 홍이 것은 뒤로 밀려났다.  

오늘 아침에서야 꺼내 보여준다. 내용은 아래에 있다.

 

 

 

 



   카드 내용 보다 왜 저는 틀린 글자들이 먼저 눈에 들어오는지 몰르겠어요. ㅜ.ㅜ

 

 

 

 

 

 

 



   "청해수산 홍이"가 왜 들어갔데요. 이 카드에는 ? ㅋㅋㅋ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소나무집 2007-05-0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이 카드 보니 우리 아들 것도 올리고 싶은 충동이 이는데요.
한 번 올려볼까요?
홍이 수준이 훨씬 나아요.

홍수맘 2007-05-0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기대 만땅~ 이예요. ㅎㅎㅎ

2007-05-08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ㅋㅋㅋ. 님 얘기에 계속 웃고 있어요. 오늘은 꼭 받으셨으면 하고 바래요. ^ ^.

물만두 2007-05-08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는 올 해도 부모님께 카네이션 못 달아드리는 불효자로 남습니다.

홍수맘 2007-05-0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이제라도 급조해서 만들어 보시는 건 어때요?

마노아 2007-05-08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우, 사랑스러워요. 부모님들은 이 기쁨에 자식키우는 게 힘든 줄도 모르는 거겠죠? ^^

뽀송이 2007-05-08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너무 귀여워요.^^
이렇게 손수 만든 꽃 받을 때가 그래도 더 좋았던 것 같아요.^^
홍이가(수 카드 아닌가??) 'ㄷ' 자를 뒤집어 써 놓은 걸 보니...
저희 아이 어릴 때가 생각나서 웃음이 나요.^^*

울보 2007-05-08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남매네요,,

홍수맘 2007-05-08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그렇겠죠?
뽀송이님> ㅜ.ㅜ 홍이의 카드랍니다. 수는 "사랭해요" 라고 썼다는 ^ ^;;;;
울보님> 감사드려요. 혹시 류는 카네이션 만들어 오지 않았나요?

전호인 2007-05-08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효성스런 남매를 두셨군요. ^*^

홍수맘 2007-05-08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감사합니다. 아마, 학교와 유치원에서 억지로 한 거겠지만요. 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 ^.

홍수맘 2007-05-08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맞아요. ㅋㅋㅋ

세실 2007-05-09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수와 홍이의 삐뚤삐뚤한 글씨가 참으로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학교 들어가서 받는 카드보다 유치원때의 카드가 더 정감있고 기특하게 느껴집니다.
축하드리옵니다^*^
 
 전출처 : 물만두 > 한솔로님께 바통받은 도서문답!

평안히 지내셨습니까?

간만에 백세주에 취해 잘 잤습니다.
게다가 오늘 아침에는 목욕도 했다는... ^ ^.

독서 좋아하시는 지요?
그나마.

그 이유를 물어 보아도 되겠지요?
일단은, 애들한테 보일려는 의도에서 시작했는데
이제는 그나마 계속 보게 되는 듯.

한 달에 책을 얼마나 읽나요?

아이들 그림책과  만화책은 빼고.

나는 한 10권이내.(이게, 그렇니까 나중에 홍/수한테 보여준다는 핑계로 읽고있는 어린이 동화책을 포함한 숫자라죠? 솔직히, 온전히 저만을 위해 읽은 책은, 음~  3~4권 되나?, 암튼 한마디로 들쭉날쭉.)

주로 읽는 책은 어떤 것인가요?

로맨스 소설과 성장소설류. 가끔 공부하고 싶을 땐 역사소설류.

한마디로 짬뽕!!! 

당신은 책을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안락의자

당신은 독서를 한 마디로 무엇이라고 정의하나요?

편안함

한국은 독서율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심적 여유들이 없어서 

책을 하나만 추천 하시죠? 무엇이든 상관 없습니다.

행복한 청소부 ---  풀빛 출판사

그 책을 추천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꿈꾸는 삶이 태도(?)라고나 할까.

만화책도 책이라고 여기시나요?

당근 책이쥐~.  만화에 얼마나 많은 게 담겨 있는디...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비 문학을 더 많이 읽나요?

문학과 비문학이 뭐가 달르대유.
전 그냥 읽어유.

판타지와 무협지는 "소비문학"이라는 장르로 분류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택도 없는 소린 거 아시죠?

당신은 한 번이라도 책의 작가가 되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없어요.

만약 그런 적이 있다면 그때의 기분은 어떻던가요?

좋아서 하늘위로 날아 오르다가 챙피해서 땅으로 꺼지다가를 반복하지 않을까?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박완서 님

좋아하는 작가에게 한 말씀 하시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

이제 이 문답의 바톤을 넘기실 분들을 선택하세요. 5명 이상, 단 "아무나"는 안됩니다.

"바톤을 넘겨도 안하심 내탓은 아닙니다."라는 물만두님의 말은 인용하면서
배혜경님, 세실님, 진/우맘님,조선인님,작게작게님,해리포터님,치카님,해적님,메피님,체셔님 (휴~)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7-05-0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감사합니다^^ 이제 좀 울증은 나으셨죠? 많이 읽으시는데요~

홍수맘 2007-05-0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아직은 많이 서툴죠?

조선인 2007-05-07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

chika 2007-05-07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외면모드... ( '')

chika 2007-05-07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럼 만두언냐한테 옥상에 끌려가거덩요;;;;;)

홍수맘 2007-05-08 0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치카님> 오늘쯤 물만두님 옥상으로 올라가실 수도.. ㅋㅋㅋㅋㅋ

진/우맘 2007-05-0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외면 안 해요.^^ 누가 불러주면 고맙지 머~~~^^

홍수맘 2007-05-0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대 만땅 입니다. ^ ^.

프레이야 2007-05-08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헉, 그러면 이 릴레이의 원천이 어디란 말입니까~~아~~
이제야 그게 궁금^^

네꼬 2007-05-09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마디로 "짬뽕" : 이런 분이 제일 부러워요. 저도 넓어지고파요. ㅠ_ㅠ

향기로운 2007-05-09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여기저기에서 백세주때문에 난리에요^^* 백세주라는 이름만 봐도 취하는데..^^;;

홍수맘 2007-05-09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글쎄요. 저도 원천은 어디인지 ......
네꼬님> 절대 넗어서는 아니구요. 그냥 닥치는 대로 읽는다는... 그러다보니 어쩔땐 더 뒤죽박죽도 되죠. 뭐 ^ ^;;;;;
향기님> 전 어제도 마셨대요. 시누이 시구들이랑... ^ ^;;;;;;;;
 

어린이날 시에서 주최한 어린이날 행사장에 갔다왔습니다.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사람들에게 치인 기분이었답니다. 덕분에 그동안 못 만났던 선배, 동창, 그냥 아는분 까지 많이 만나 인사를 나누었던 것 같아요. 워낙 사람이 많은 곳을 갔다오면 피곤해 하는 스타일이라 이날도 오후 늦게 집으로 돌아온 난 너무 피곤해서 안쪽 구석에 쪼그리고 잠이 들었답니다. 자다가 깬 전 놀라기도 하고 어이없기도 하고, 정말 할말이 없었답니다. 그렇다면 제가 잠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을 까요? 


 잠에서 깨어나 제 손을 본 전 경악을 했답니다. 세상에~.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페이스페인팅을 해 주잖아요. 아마 지수가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나 봐요.

 

 

 

 

 


 

 또다른 수의 작품입니다. 요새는 포스터칼라에 필이 꽂혀 온 방과 제가 덮고 있던 이불까지 온통 포스터칼라 투성이랍니다. 오늘 날이 좋으니 지수 덕분에 이불빨래를 해야겠어요. 에구~. 웬수!

 

 

 

 

반면, 홍이는 그나마 생산적인 일을 했더랍니다. 요번에 저희 친정엄가 사준 과학상자를 꺼내 혼자서 낑낑대며 완성을 해더랍니다. 아마 이틀 걸렸다죠?

 

 

 

 



 내친김에 어제 완성을 본 홍이의 2번째 작품입니다.

옆지기가 설명서에 나온 것 6종류를 다 만들면 더 큰 과학상자를 사 주겠다고 약속을 해서인지 요즘은 거의 과학상자에만 매달려 있는 홍이랍니다.

참, 조기 멀리 보이는 건 지수의 작품인데요. 유치원에서 색칠을 하고 온 걸 어느새 코팅까지 한 거 있죠? ㅎㅎㅎ

 

정말, 제가 잠든 사이에 참 많은 일이 있었죠?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향기로운 2007-05-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은 참 무궁무진해요^^ 정말 귀여운 아이들이에요^^*

홍수맘 2007-05-07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ㅋㅋㅋ. 그러게요.

소나무집 2007-05-0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은 어른이 없을 때 더 창의적이 되는 것 같아요.
어른은 간섭하고, 아이들은 눈치 보고 그러잖아요.

아영엄마 2007-05-07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가 엄마를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나 봐요. ^^ (저 자동차 모양, 눈에 익네요. 전에 지인이 과학상자 선물해주셔서 아이들이 한참 재미있게 가지고 놀았는데....)

홍수맘 2007-05-07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맞아요. 겉으로는 안 그런다고 하면서 저도 은근히 눈치를 많이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아영엄마님> 설마요~. 수가 워낙 여기저기 그려대는 걸 좋아해서요.

무스탕 2007-05-07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수가 진즉에 소질을 보이더니 맘에드는 캔버스를 찾았나 봅니다 ^^

홍수맘 2007-05-07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ㅋㅋㅋㅋㅋㅋㅋㅋ

짱꿀라 2007-05-08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이의 비행기 작품 멋있어요.

홍수맘 2007-05-08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님>감사드려요. 오늘은 또 홍이가 어떤 작품을 보여줄지 저도 기대되요. ---- 요즘은 이 과학상자에만 올인하는 홍이랍니다.

홍수맘 2007-05-08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그날은 옆지기와의 며칠째 되는 신경전과 나들이로 많이 피곤했었나봐요. 그래도 너무 무충하게 자긴 했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