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쌀을 씻어놓고 밥을 앉혀놓은 다음 컴을 켰다. 그런데 이게뭐여? 글쎄, <즐겨찾는 서재 브리핑> 란이 텅 비어있다. 아직까지 이런적인 한번도 없었는데.....

설마, 내가 즐겨찾는 서재주인들이 아무도 글을 안 쓰셨나? 아니지, 분명 어제 저녁때도 새로운 글들이 막 올라왔었는데? 그럼 이번에도 알라딘이의 버그(?)., 아님 내 서재에서 문제발견으로 벌을 주는 건가?

에구구. 이를 어쩐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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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11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전 글썼는데^^
제 서재에도 브리핑 안뜨던걸요

홍수맘 2007-04-11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저만 그런건 아니군요. 전 아직도 알라딘 서재질이 서툰터라 또 저만 그러는 줄 알고.....^^;;;

조선인 2007-04-1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아났어요.

씩씩하니 2007-04-11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주 가끔 들어오다보니..문제도 슬쩍 지나가구...ㅎㅎㅎ암것도 모른채..ㅎㅎㅎ

홍수맘 2007-04-11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씩씩하니님> 두분다 오랜만이예요. 방금 들어와 보니 해결됬네요. ㅎㅎㅎ 괜히 불안해 하고 있었는데....

미설 2007-04-11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종종 있는 일입니다..

홍수맘 2007-04-1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렇군요. 제가 좀 소심해서리 ㅋㅋㅋ

홍수맘 2007-04-1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님도 저화 같은 경험을 ㅎㅎㅎ. 그래도 오전중에 다시 되살아 나줘서 정말 다행이예요. ^ ^.
 

홍/수 학교랑 유치원 보낼려고 챙기느라 한참 바쁜 시간에 엄마가 커다란 검정 비닐봉지에 뭔가를 한아름 안고 오셨다. "엄마, 그거 뭐꽝? 오늘 일 안 가멘?" 했더니 '사슴제골'  이라신다. 웬 거냐고 물었더니 며칠전에 이모님을 만났는데 이말저말 하다 봄이라 그런지 영~ 기운이 없다고 하자 이모님도 그래서 아는 사람 소개로 '사슴제골'을 해다 먹었더니 괜찮은 것 같다고 하셔서 엄마도 부탁을 했었단다.

그래서, 그 '사슴제골'이 토요일날 왔는데 아무래도 목에 넘어가지 않아서 가지고 왔단다. 요새, 살이 쭉쭉 빠져보이는 임서방이랑 나랑---난 덤이란다--- 나눠 먹으라면서 자기도 다음달 쯤에 다시 해 먹을려고 생각중이라시면서 단서를 붙이였다. "공짜, 아니여이. 20만원 주라" 하신다.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에이, 돈도 없어 죽겠는데!" 하고 툭 내뱉어 버렸다. 그러자 엄마가 "무사, 고기 주문 어시냐"  하셔서 "그냥, 며칠에 한번씩 와" 했다.

그러자, 엄마가 갑자기 벌컥 화를 내시며 "게매, 경허난 무사 너까지 직장은 그만뒁 이모냥이냐. 애들은 쑥쑥 커강 돈도 하영 들건디. 아무튼 니네만 보민 속상핸 못 살켜. 둘 다 그냥 직장을 다니라. 달믄 얼마라도 고정으로 나 오는게 이서사주. 이게 뭐니?  나 가켜!" 하시면서 그냥 나가 버리셨다. "엄마, 커피라도 마셩가" 했더니 "일 갑쪄" 하시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가신다.

에구구, 정말 내 입이 방정이다. 그리고, 갑자기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진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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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09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조금 있다 어머니께 전화하세요.

무스탕 2007-04-09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도 속상하셔서 한 소리 하신거니까 크게 맘상해 하지 마세요.
같이 목욕탕에서 만나셔서 서로 등밀어 드리면 언제 그랬냐 하실거에요 ^^

프레이야 2007-04-09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엄마랑은 한번씩 부딪히게 되는 일이 잦죠. 그게 다 마음이 살가워서
그런거에요.^^ 속상하시더라도 기운내시고 어머님은 벌써 잊으셨을거에요.
근데 님, 제주방언이 재미나요. "일 갑쪄"..

비로그인 2007-04-0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사투리는 제주도인가요?
내용은 일상적인데 문장체가 아주 독특하네요.

어머니와 딸의 대화가 다 그렇죠.
어머니는 화내시는것 같아도 결국 자식 걱정때문에 나오는 이야기니까요.
어머니께 전화드려 보세요,언제 그런 얘기했냐는 듯 다시 얘기시작될걸요.
그래도 행복해보이십니다.

소나무집 2007-04-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우리 시어머니랑 형님이 얘기하는 것 같네요.
전화해서 오늘 주문 많이 들어왔다고 말씀 드리면 기분 금방 좋아지실 거예요.

울보 2007-04-09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조금 있다 전화하세요,
하루종일 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
마음이 아프실거예요,,홍수맘님도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거잖아요

홍수맘 2007-04-09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울보님>네. 점심시간 지나서 "밥 먹어수광" 라고 시작해서 전화해 봐야겠어요.
무스탕님>네, 조만간 비 오는날 또 목욕탕팅을 해야겠죠?
배혜경님>승연님> 사실, 엄마랑 저랑 좀 더 심하게 사용하긴 하는데요 그걸 표현할 재주가 없어 살짝 완화시킨 거랍니다. ㅋㅋㅋ
소나무집님>님에게 정말 그렇겠네요. 네 얼렁 주문전화가 와 나중에 엄마랑 통화할 때는 좀 더 밝게 얘기가 오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2007-04-09 11: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4-09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그런 얘기까지 해 주시다니.... 넘 감사드려요. 네 많은 위로가 됬어요. 알라딘 서재의 매력 중 하나, 이런 위로받음도 있지않나 싶어요.

미설 2007-04-09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딸이, 엄마가 그런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하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입이 방정은 맞죠^^

홍수맘 2007-04-09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그쵸? 일단 제 입이 방정입니다. ㅋㅋㅋ

향기로운 2007-04-09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기운내세요. 엄마마음, 부모마음은 다 같을거에요. 홍수맘님이 이해하시고.. 속상한것도 푸세요^^ 보아하니, 다 풀으신모양입니다^^;; 아, 난 맨날 늦는구나..^^;;

마노아 2007-04-09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로의 마음을 너무 잘 아니까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저녁 때엔 또 호호홋 전화할 거죠? ^^

홍수맘 2007-04-09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안 늦었어요. ^ ^.
마노아님> 벌써 통화했어요. 일단 아침사건 관련이야기 빼구요, 백수 여동생 시집이나 보내볼까 역적모의를 좀 했다는 ㅋㅋㅋ

향기로운 2007-04-0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새 풀어지신 홍수맘님.. 그 마음이 바다같이 넓군요^^;;

홍수맘 2007-04-0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과찬이십니다.

2007-04-10 07: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리집 컴의 홈페이지는 네이버이다. 그래서 급할때 댓글이 왔나 안왔나를 확인할 때는 네이버 메일을 우선 확인을 한다. 근데 오늘아침부터 댓글이 E-Mail로 전송이 안 된다. 계속 네이버 메일을 확인하는데 메일이 안와 이상하다 싶어 알라딘에 와 봤더니 2~3개의 새로운 댓글이 있었다. 뭐가 문제지? 서재에서 한참 이것저것 살펴봤지만 도통 모르겠다. 대체 뭐가 문제야?

님들 혹시 이 문제 해결방법을 아시나요? 아시는 분들 가르침 좀 주세요.

여전히 컴에서 헤매고 있는 홍/수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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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4-08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그러니 그러려니하세요. 댓글을 확인하시려면 페이퍼 아래 댓글 부분에 누군가가 남긴 댓글에서 확인해보세요.

홍수맘 2007-04-08 1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역시 님의 댓글도 메일로 안 들어왔답니다. ㅠ.ㅠ
네. 당분간은 불편해도 어쩔 수 없겠어요.

마노아 2007-04-09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다가 밀린 것 한꺼번에 들어오고 그래요. 가끔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

홍수맘 2007-04-09 0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그렇군요. 그럼 맘 편히 기다려 보는 게 낫겠죠? 워낙 소심증에 기계치라서 ^ ^;;;

홍수맘 2007-04-0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매일 테스도 해봤는데 여전히 안 들어오네요.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치유 2007-04-09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알라딘 가끔 그러던데요..그러다가 한꺼번에 들어오는날도 있구요..

홍수맘 2007-04-09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네, 오늘 오후에 무지하게 멜 들어보고 있답니다. 댓글 달린 속도보다는 느리긴 하지만 말예요. ㅋㅋㅋ
 

작년 연말, 아님 올 연초에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했더니 요상한 것이 들어 있었다. 써있기로는 비누라고 써 있긴한데 도대체 어떻게 쓰는 건지 몰라 한쪽 구석에 쳐박혀 있었는데 어제는 수가 찾아내서는 한참 가지고 놀았다.  갑자기, 알라디너들은 알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  이거 정말 비누 맞아요? 써 있기로는 "스댕비누"라고 써 있긴 한데....

혹시 써 보시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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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4-0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이게 뭐래요? 스탠이면 스테인리스스틸을 말하는 거 같은데 그게 비누 역할을
하나요? 신기해요. 님, 오늘아침 은갈치 다 구어먹었어요. 옆지기는 넘 맛있다고
난리네요. 호호 감사해요^^ 청견도 무지 달고 맛있어요.

홍수맘 2007-04-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그쵸? 선뜻 써 보지도 못하고 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생선 맛있게 드셨다니 기뻐요. 누군가 저희집 생선 맛있다는 얘기를 해주면 참 행복해 진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

진/우맘 2007-04-0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해서 검색해봤슈. ㅋㅋ

Kompaktseife aus Edelstahl
특수강철로 된 고체비누(아주 딱딱한 비누라는 뜻)

Knoblauch,Zwieble oder Fisch hinterlassen an den Handen einen lang anhaltenden,
unangenehmen Geruch.
마늘, 양파 또는 생선은 손에 아주 오래가고도 기분나쁜 악취를 남기게 됩니다.

Die Kompaktseife aus Edelstahl von Kuchenprofi nimmt die Duftstoffe auf und entfernt sie von der haut.
"Kuchenprofi" 회사의 특수강철로 된 이 고체비누는 향료를 첨가하였고, (기분나쁜)그 냄새들을 피부로부터 제거해줍니다.




*이 비누는  보통 거품이 나는 그런 비누가 아니라, 특이하게 금속으로 되어있고, 물과 닿아서 특수한 작용을 일으켜 냄새를 제거하게 해주는 "Kuchenprofi" 회사의 특허제품인것 같습니다.


진/우맘 2007-04-0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 보통 비누랑 똑같이 쓰면, 냄새 제거 효과가 있다네요. ㅋㅋ 생선가게 홍수네에 아주 적합한 제품인듯.^^ 영구적으로 사용한다고...

홍수맘 2007-04-07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우와~. 이런 수고까지....
그렇군요. 모르면 뭐 된다구, 하마터면 수 장난감으로 쓰다가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행할 뻔 했답니다. 이젠 믿고 열심히 사용해 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

2007-04-08 08: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p.51 < 철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열쇠를 따고 방문을 열때까지 송이는 단칸방에서 혼자 놀았다. 철이가 방문을 열면 송이는 눈이 부셔 눈도 제대로 못 뜬 채 뒤뚱뒤뚱 걸어와 철이에게 안겼다. 송이가 혼자놀던 방바닥에는 언제나 종이조각이 흩어져 있었다. 송이는 그때부터 종이를 씹기 시작했다. 심심하고 배고플 때, 할머니가 보고 싶을 때 송이는 종이를 먹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어렸을 때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난 기억을 못하는데 커오면서 엄마가 들려주신 얘기다.

 

우리 부모님은 세탁소를 하셨다. 근데 이 세탁소에 살림방이 딸려 있지가 않은지라 부모님은 조금 떨어진 곳에 따로 살림집을 조그맣게 얻으셨단다. 마당하나를 사이에 두고 4~5가구 정도가 함께 있는 그런 집이었는데, 나를 세탁소에 데리고 가자니 좁고, 위험한 기계들이 많고 해서 아침에 일을 나가실때 새우깡 하나를 내 손에 쥐어주시고는 밖으로 문을 잠그고는 가끔 잘 있나 보려고 ---일부러, 화장실 볼 일도 집에까지 오셔서 보셨단다.--- 왔다갔다 하셨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너 땜에 맨날 창호지에 덧종이 바르는게 일이었쪄!" 하신다. 무슨말이냐고 물었더니 내가 사람 발소리만 나면 엄마,아빠가 왔나 해서는 창호지 문을 박박 긁어, 내 손이 닿는 자리는 항상 구멍이 나었단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돌아와 보면, 한쪽 구석에 똥오줌 싸 놓고는 새우깡이랑 함께 얌전히 자고 있었다면서 "그래도 네가 순행 다행이었쭈"라고 말씀 하시곤 하셨다.

 

송이의 이야기를 보면서 꼭 옛날의 나를 보는 듯해 더 가슴이 짠~ 하다. 그래도 사랑으로 똘똘 뭉친 가족이기에 나 처럼(?) 송이도 잘 커나가리라 믿는다. 훗날, 송이도 "나, 옛날에 종이밥 먹은 적도 있었댄"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얘기를 하는 날이 올 것이리다.

 

꼬리) 난, 아직도 새우깡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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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4-06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 읽으면서 눈물 찔끔했었는데.. 님의 이야기도 마음이 짠해지네요.

홍수맘 2007-04-0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반가워요. 잘 지내죠? 이 페이퍼 써 놓고는 괜히 썼나 하고 있었는데, 그냥 송이도 송이가족도 세월이 지나면 괜찮을 거란 말을 하고 싶어서요.

향기로운 2007-04-06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어릴적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저도 외할머니댁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창호지 문이었거든요. 구멍 많~~~~이 냈었죠. 혼나기도 무~~~~척 많이 혼났지요^^;; 그땐 새우깡.. 은 아니구..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로 심심함(입이었겠지요..^^;;)을 달랬었지 싶어요^^;;

홍수맘 2007-04-0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님도 그런 추억이....ㅎㅎㅎ

프레이야 2007-04-06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우깡 저도 무지 좋아해요. ^^

홍수맘 2007-04-07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ㅋㅋㅋ. 특히 생우깡과 맥주를 함께 하면 더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