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벌레와 메모광'
-정민, 문학동네


생활문화가 바뀌면서 메모를 한다는 것이 낯선 모습으로 변해간다. 급하면 목소리를 녹음한다거나 휴대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거나 조금더 여유 있으면 휴대폰 메모장의 기능을 활용한다. 손으로 무엇을 기록한다는 것이 이렇듯 점점 낯설어지고 있다.


이 책은 옛사람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옛 책의 흔적을 통해 그들이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만난다. 책 속에 남아 있는 메모에 주목한 정민교수의 이야기다. 그러기에 책과 메모의 상관관계를 찾아 보는 흥미로움이 있다.


"책을 향한 사랑, 기록에 대한 열정"

삶에서 책을 빼면 아무것도 남는 것이 없고
종이가 없으면 감잎에라도 스쳐가는 생각을 붙잡아둔
책에 미치고 메모에 사로잡힌 옛사람들 이야기


페이스북에 감정과 의지를 남기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책벌레와 메모광들의 이야기를 펼쳐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