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맞춤이다. 향하는 눈은 산을 넘어오는 해에 있지만 주목하는 것은 잠깐 피는 꽃에 있다. 긴 밤의 찬기운과 서리가 만든 마음의 절정을 같은 시간을 꼬박 채운 내 마음이 만나 이뤄가는 눈맞춤으로 성글게 내린 서리가 새로운 꽃을 피웠다.


그대와 나의 눈맞춤과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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