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인생을 말하다'
-장석만 저, 책들의정원


고등학교 시절 영어 사전은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국어사전은 꼭 가방에 넣고 다녔다. 책을 읽다가 애매한 단어나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를 찾기 위해서다. 나이가 더 들고서는 옥편으로 대체되었다. 지금도 여전히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포털사이트의 사전을 이용하여 단어를 찾아 본다.


한자와 멀어진듯 보이는 일상에서 통용되는 언어 중 여전히 많은 부분이 한자로 이루어져 있어 그 뜻을 명확히 알아가는 재미가 보통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듯 선택한 책이 '한자, 인생을 말하다'이다.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바꾸는 한자(漢子)의 힘'이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한자의 뜻을 깊이 있게 풀이하는 동시에 그와 관련된 사자성어나 동양 고전, 그리고 역사적 사건들을 사례로 들면서" 폭 넓게 해설하고 있다.


옥편에서 찾을 수 없거나 부족한 의미를 확인하며 그것이 일상에 미칠 영향력을 기대하며 책장

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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