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 '나무를 심는 사람'
-유영만ㆍ장지오노ㆍ피터베일리, 나무생각


"자연을 아는 것은 자연을 느끼는 것의 절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들과 산으로 식물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품 속으로 나들이를 다니며 실감하는 레이첼 카슨의 말이다. 무심히 그 품 속에 그냥 들어서서 다가오는 무엇이든 다 가슴에 품을 수 있었던 경험은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내적 자산이 되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와 장지오노의 글과 피터 베일리의 그림으로 구성된 책을 유영만 교수가 우리말로 옮긴 '나무를 심는 사람'을 함께 만난다.


"나무에게는 모든 순간이 결정적인 순간이다"
그 곁에 함께하는 사람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확인하러 책장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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